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미국영화협회(MPA) 건물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측에서 윤 대통령을 초청한 미국영화협회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설, 소니픽쳐스, 월드디즈니,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이 참석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윤 대통령 국빈 방미 첫날인 지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워싱턴 DC 외곽에 있는 펜타곤을 방문했다. 펜타곤은 납작한 5각형 건물로 미국의 군사력과 패권을 상징하는 심장부 격이다.
펜타곤 정문 앞에는 육·해·공 미군 의장대가 도열했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정문 앞에서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펜타곤 군지휘통제센터(NMCC)를 찾아 NMCC의 전략적 감시 체계와...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 간에는 이미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IRA나 반도체과학법은 미국의 자국 내 투자 촉진, 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강화를 위한 일종의 산업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의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맺어진 한미동맹은 이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워싱턴선언이 중국과 직접적인 충돌 요인이 아니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 차원의 대비 방안이기에 중국으로서는 이를 우려하거나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미국이) 사전 브리핑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미 정부 고위당국자도 전날 브리핑에서 워싱턴선언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배터리 등 양국의 협력이 활발한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 등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양국은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출범시켜 매년 한국과 미국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반도체의 경우 한미정상회담 전 공개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와 금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핵심광물·신재생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핵심광물·신재생 등 친환경...
한미 정상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국립미술관(내셔널갤러리)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하던 시간대에 이뤄진 방문으로, 이번 '국빈 방미' 기간 양국 영부인끼리 진행한 첫 공식 일정이다.
두 영부인은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 작품 10점이 걸려있는 전시관에...
벚꽃은 동양의 대표적인 봄꽃이면서 워싱턴DC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바이든 여사는 “양국을 대표하는 동물 그림부터 한국 국기를 반영한 색채 소용돌이 문양의 테이블 장식, 모란, 히비스커스, 진달래, 난초 등에 이르기까지 한미 양국의 문화와 국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손님들이 봄의 재생을 상징하는 벚나무 가지...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 SMR 기술 보유 업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기술, 금융,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봄철 포토맥강변과 인근 인공 호수 주변에 피는 벚꽃은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워싱턴 기념품에는 벚꽃이 빠짐없이 등장하고, 매년 봄 열리는 워싱턴 벚꽃 축제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또 만찬 테이블에는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등 한미 양국의 음식이 함께 올라온다. 바이든 여사는 한국계 미국인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리와 크리스 코머포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현안이 얼마나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소인수 회담이 꽤 길었지만 (우크라이나 이슈는) 아주 짧게 언급됐다. 그동안 정부가 공식적으로 견지해온 원칙과 입장에서 변화는 없었다"며 "우크라이나 전황을 살피면서...
최상목 용산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 방문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머스크 CEO를 만나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사가 기가팩토리를...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이 끝난 뒤 발코니에 올라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백악관에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진행됐다. 환영식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정상 부부가 전날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고(故) 루터 스토리 미 육군 상병의 유족과 접견한 것을 언급하며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미군 그리고 한국군 장병의 피로 거룩하게 된 관계”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잔인한 침공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워싱턴DC 프레스룸 심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제로 콜라를 권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 네 분이 다과를 드시다가 윤 대통령이 음료수를 드시려고 포도주스를 쥐는 순간에,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음료는 여기 있다'며 제로 콜라를 권했다. 그래서 한동안 미소가 오갔다"고 전했다....
KEIT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에서 보잉(Boeing), 사우스웨스트 연구소(SwRI), 메사추세츠 의약학 종합대(MCPHS)와 주력·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수준의 제조공정 능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원천기술을 갖춘 미국 혁신기관 간 기술협력을 도모하기...
KTL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옴니에어 컨소시엄(이하 OmniAir)과 '차량사물통신(V2X·Vehicle to Everything) 산업기술 교류 및 5G-V2X 인증프로그램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산업인 자율협력 주행과 관련해 기업의 미국 수출인증 획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기술의 성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