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 세워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문을 연 가운데 총 투자금만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센터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창조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별로 광역단체와 대기업(총 16개 기업)이 투자·설립을 주도했다.
삼성이 참여해 지난 9월 처음으로 문을 연 대구센터 이후 경북(삼성), 대전(SK)...
전국 17개 시도에 세워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문을 연 가운데 혁신센터를 통해 유치된 총 투자금만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센터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창조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별로 광역단체와 대기업(총 16개 기업)이 투자·설립을 주도했다.
삼성이 참여해 지난 9월 처음으로 문을 연 대구센터 이후...
◇ 현대重, 울산을 조선해양플랜트 거점으로
15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주철)가 15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길선 현대중공업 부회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기준 해수부 장관 등...
박 대통령은 이날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울산은 후발국의 추격과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도약과 정체의 기로에 서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울산 센터는 전국에서 15번째로 출범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제외한 모든 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울산 센터는...
15일 출범식을 가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과 첨단의료자동화 신산업,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등 세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조성우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융합기술연구소장은 “울산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를 포함해 첨단의료자동화 신산업,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등 세가지 독립된 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여기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울산 벤처빌딩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현대중공업, STX, 한진중공업,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합 등 50개 기업 및 기관과 ‘에코십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고 LNG연료추진선과 선박급유산업 육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오는 2025년 LNG연료추진선 수주율...
한편 이날 오후 해운대구 센텀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실시된 협약식은 부산은행을 비롯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동아대학교,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참여 했다.
박영봉 수석부행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되며, 이번 협약이 그 기초단계이기에 적극...
올해 시행계획은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역산업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작년 확정된 지역별 특화발전 프로젝트의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에 720억원이 배정됐다.
시·도별 프로젝트는 부산-영상, 대구-소프트웨어(SW)융합, 광주-문화콘텐츠, 대전-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울산-친환경 전지, 강원-건강·생명, 충북-바이오...
정부는 또 도시첨단산업단지 2차 지구에 대전, 울산, 제주, 남양주, 경산, 순천 등 6개 지역을 선정하고 특성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소프트웨어·반도체 등 첨단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카이스트, 충남대 및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내 생산으로...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기술금융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나를 비롯한 금융권 종사자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런 점에서 오늘 이 자리는 금융회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기술금융을 수행하는 지를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또한 내년 상반기 중엔 서울(CJ), 울산(현대중공업), 제주(다음), 세종(SK) 등 4개 혁신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은 건 취임 이후 세 번째이지만, 이번 방문은 혁신센터 계획 발표 후 첫 방문이어서 의미가 크다.
박 대통령은 특히 “혁신센터는 도전, 성공, 회수, 재도전이라는 창조경제 선순환 구조와 철학을 실현하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다음달 초부터 내년 초까지 부산(롯데), 경남(두산), 인천(한진), 경기(KT), 광주(현대자동차), 전북(효성), 전남(GS), 충북(LG), 충남(한화), 경북(삼성), 강원(네이버) 등 11개 센터가 문을 열고, 내년 상반기 중에 서울(CJ), 울산(현대중공업), 제주(다음), 세종(SK) 등 4개 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정부3.0 정보기술, 세종 U시티 구축 등에 역할을 한 점이 평가됐다.
또 오는 10월부터 내년 초까지 문을 여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 경남은 두산, 인천은 한진, 경기는 KT, 광주는 현대자동차, 전북은 효성, 전남은 GS, 충북은 LG, 충남은 한화, 강원은 네이버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울산은 현대중공업, 제주는 다음, 세종은 SK가 지원하기로 했다.
기회를 찾고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은 관행은 떨쳐내며, 시장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창조와 혁신을 주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사회적 공헌은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를 통해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제 상황에 따라 투자·채용 규모를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내수경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축분야에서는 우리나라를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하고 에너지분야의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상반기의 여수사업 상업운영 개시와 하반기의 울산사업 합작투자법인 설립합의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창의적 대안을 통해 울산기지 지하화를 추진하고, 공사가 생산한 북해산 원유의...
우리나라는 1962년 울산 공업센터를 필두로 1964년 구로 수출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산업단지 시대를 열었다. 이후 5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산업단지 1000개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제성장에 따른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단지는 공업단지에서 산업단지로, 또 혁신집적지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우선 입주기업은...
울산 미포조선소를 지을 때나, 국산 토종 자동차 포니를 만들 때, 천수만에 유조선을 빠뜨려 방조제를 만들 때 사람들은 “정주영이 미쳤다”고 했다. 그러나 파격적이고도 새로웠던 왕회장의 생각은 오늘의 한국경제와 현대차그룹을 있게 했다.
현대차가 진행하고 있는 파격적 마케팅에도 ‘왕회장식 해봤어 정신’이 존재한다. 불굴의 도전 정신이 현대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