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함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국내 대학 한국어센터와 국제교육원 등 어학당이 집중휴강을 실시한다.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와 성균관대, 고려대의 국제교육원과 한국어학당, 한국어센터가 이날부터 우한 폐렴 확산 및 감염에 대응에 집중휴강에 들어간다. 이들 3개 대학은 지난해 12월 기준...
에어서울이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안전 조치로 중국 노선 전체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에어서울은 28일 인천~장자제, 린이 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자 주 3회 운항하는 장자제 노선, 주 2회 린이 노선 운항 중단을 결정한 것.
아울러 중국 노선에 대해서는 24일 예약분부터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여정 변경 및 환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분자진단 전문기업 유디피아 지분을 보유한 메타바이오메드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전일보다 2.92% 오른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질병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바이오칩 기술을 개발해 체외진단시약 개발기업 유디피아에...
중국 외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태국 8명 △미국 5명 △호주 5명 △한국ㆍ일본ㆍ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등으로 현재 집계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의 글로벌 위험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시켰다.
이 같은 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의 소비 위축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우려가 커졌고 나아가...
사망자는 106명에 달했으며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 이외에도 수도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은 전날과 비교해 중국 확진 환자가 31%, 사망자는 23% 각각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WHO가 너무 안이하게 사태에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각국이 이미 비상태세에 돌입했지만 WHO는 지난 23일 긴급 위원회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확산 중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민 생명이 걸린 사안은 정쟁 대상이 아니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전통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범정부적인 차원의 총력 대응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면서 "예방 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부산 지역에 우한폐렴 적신호가 켜졌다. 교육 당국을 중심으로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모양새다.
28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개학하는 관내 12개 학교에 대해 우한폐렴과 관련해 일부 등교중지 조치가 실시된다. 최근 2주 내에 중국 우한시를 여행한 학생 및 교직원의 경우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입국 후 14일 동안 등교를 중지시키는 내용이...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 업체 씨젠이 질병관리본부의 우한 폐렴 진단 제품 수급 긴급회의 참석 소식에 상세다.
2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1600원(4.89%) 오른 3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질본에 따르면 우한 폐렴 진단 제품 수급 확보를 위한 긴급회의가 진행됐으며 분자진단시약과 신속진단키트 개발이...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7일 오후 8시 현재 중국 30개 성에서 2840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중국 내에서만 81명으로 확인됐다.
해당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중국 관련 소비주 실적도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번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조정이 단기적으론...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28분 현재 금 현물 1g은 전 거래일 대비 1.83%(1070원) 오른 5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현물 가격도 온스당 1.59%(25.32달러) 상승한 1582.60달러에 거래 중이다.
선물 가격도 오름세다. 뉴욕상품거래소(NYSE)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 중인 가운데 장 초반 마스크 업체와 의료기기 업체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마스크 생산업체 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상승한 7170원에 거래 중이다.
체외진단업체 바디텍메드(30.0%), 인공호흡기 등을 제조하는 멕아이씨에스(30.0%), 중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개학 연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실·국장 긴급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초기에는 방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명절 연휴를 지나면서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 됐다”며 “개학 연기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모든 가능성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 출장 금지 조치를 내렸다.
LG전자는 28일부터 중국 출장을 금지하고 불가피한 경우 임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긴박한 출장의 경우에는 승인절차를 강화하고, 중국에 있는 출장자는 최대한 빨리 복귀하는...
일양약품이 중국 우한 폐렴 백신 관련 개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양약품은 감기 백신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계절 독감 백신을 양산하고 있다. 또 항바이러스 백신ㆍ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치료제가 없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유합바이러스(RSV) 등 난치성 바이러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3000명 가까운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소매업과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진단했다.
특히 이번 신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인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나왔다’는 등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이에 방심위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개연성이 없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국내 사이트 게시물에 대해 ‘해당정보 삭제’ 조치를...
교육부는 28일 박백범 차관 주재로 전국 시ㆍ도 교육청 부교육감 영상회의를 열어 우한폐렴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기관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학을 앞둔 학교 현장의 감염병 예방교육과 방역 지원,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점검한다.
또 자가 격리하는 학생이나 교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등 주요지수도 폭락 중이다.
다만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네고물량을 소화한 후 글로벌통화 움직임을 곁눈질하며 움직일 것이란 관측이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원·달러는...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공포에 장 초반 22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 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13포인트(2.45%) 내린 2191.0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48.62포인트(-2.16%) 하락한 2197.51로 시작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7억 원어치, 459억 원어치를 내다팔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중동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동을 방문한 A(37) 씨가 발열, 기침 등 증세를 보여 전날 경주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