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은 크루즈선에 탑승한 자국민 380여 명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4명을 제외한 300여 명을 전세기편으로 미국 본토로 철수시켰다. 영국과 이탈리아, 우리나라도 자국민을 철수시킬 예정이어서 향후 선내 감염자 확산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을 기록 중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의 부인도...
미국은 이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해 있던 미국인 승객 약 300여 명을 16일 하선시켜 전세기로 옮겼다.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미국인 승객 44명은 남아있어야 한다. 이탈리아와 한국 등도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을 대피시킬 계획이어서 선내 코로나19 확산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을 기록 중이다....
미국은 이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해 있던 미국인 승객 약 300여 명을 16일 하선시켜 전세기로 옮겼다.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미국인 승객 44명은 남아있어야 한다. 이탈리아와 한국 등도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을 대피시킬 계획이어서 선내 코로나19 확산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뒤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교민 334명이 16일 퇴소했다.
우한 교민들은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17대에 나눠 타고 경찰인재개발원을 나섰다.
이날 퇴소한 교민들은 1일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트래비스 공군기지에는 이달 초 미국 정부가 중국 우한 시에서 데려온 미국인 230여명이 격리돼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다.
지난 3일 요코하마 항에 도착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3700여명이 탑승 중이다. 이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만 218명에 달하며, 환자 중 11명은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필요한 주민 접촉 차단을 위해 별도의 환송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인재개발원 앞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역 지방자치단체장, 주민들이 나와 떠나는 교민들을 환송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이곳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잠복기(14일) 동안 머물렀다.
전세기에는 '우한 교민'과 그 배우자, 직계가족 외국인 147명이 탑승했다.
교민과 그 가족들은 중국 출국 전 당국의 검역을 거친 후, 탑승 전, 국내 입국 시 3차례에 걸쳐 검역을 거쳤다. 탑승 전 1명과 국내 검역 과정 4명 등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유증상자 5명과 그 자녀 2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
◇3차 전세기에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 5명 확인…중앙의료원 이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에 투입된 정부의 3차 전세기가 12일 오전 6시 23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3차 전세기에는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등 147명을 태우고 돌아왔다. 전세기에 탑승한 147명 중 성인 5명이 발열이나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한 우한발 대한항공 3차 전세기 KE9884편에 탑승한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등 147명 중 성인 5명이 발연이나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였다.
5명 중 1명은 우한 현지에서부터 의심 증상을 보였고, 4명은 착륙 후 검역 과정에서 새롭게 증상이 파악됐다.
비행기 착륙 직후 유증상자 중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에 투입된 정부의 3차 전세기가 12일 오전 6시 23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3차 전세기에는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등 140여 명을 태우고 돌아왔다.
특히 3차 전세기에 탑승한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중 발열이나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는 4명이었고, 이 중 한 명은 어린이로 알려졌다.
여권이 없는 10여 명에 대해서는 주우한총영사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한다.
전세기는 12일 새벽 검역과 탑승을 마치는 대로 우한에서 이륙할 예정이다. 가족관계 확인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1·2차 전세기 때보다 출발이 늦어질 수 있다.
교민과 중국인 가족은 한국 도착 후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2일 3차 전세기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교민, 유학생 등 재외국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 등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3차 귀국자 규모는 총 150여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시생활시설은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다.
BGF리테일이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물품은 위생장갑, 샴푸...
중국 우한 교민을 귀국시키기 위한 3차 송환이 11일 밤부터 시작된다. 이번 전세기에는 중국인 가족까지 포함해 170여 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6개국에 대해서는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해줄 것을 권고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1일 브리핑에서...
이어 "이번 전세기에는 우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이 포함돼 인원은 150여 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경기도, 이천시와 국방어학원 내외부 및 인근 지역에 소독·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부...
포스코 우한 공장도 이날 가동 재개 예정이었지만, 중단 기간이 연기됐다. 최근 전세기 1~2차 통해 복귀한 주재원들은 전원 진천과 아산에 격리 중이다. 이달 중 중국 상하이로 우선 복귀해 상황이 안정되면 우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재가동에 돌입한 공장들 역시 100%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춘제 기간 외부 이동...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국 교민들을 태우고 귀국할 3차 전세기 항공편이 11일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에는 한국 교민을 포함해 중국인 가족들도 모두 포함될 예정으로, 이들의 임시생활시설은 경기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달 말 두 차례에...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을 송환하기 위해 임시항공편(전세기) 1편을 추가 투입한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대응 확대 중수본 회의’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1월 말 2번에 걸쳐 임시항공편을 투입해 701명의 우한지역 재외국민을...
오는 9일 정 총리 주재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가 예정돼있는 만큼 해당 회의에서 다룰 내용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이번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는 중국이나 제3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확대나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등 정부의 조치 강화, 중국 우한에 3차 전세기 투입 여부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환자 24명 가운데 2명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이다. 해외 방문력을 보면 중국을 다녀온 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태국과 싱가포르 방문자는 각각 2명, 일본 방문자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국내에 머물렀던 환자다.
환자의 접촉자는 1386명으로 이 가운데 1083명은 격리 중이다. 접촉자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