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한다.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인다.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산업본부를 중심으로 무인기...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임무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준비점검단,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6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사항과...
이어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독자적인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분야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총괄할 우주항공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신산업으로 촉망받는 합성생물학 등 첨단바이오를 본격 육성하고 양자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양자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아울러 코오롱그룹은 우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3월 발사에 성공한 국내 최초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 ’ 개발기업인 이노스페이스에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전략적투자와 재무적투자를 단행했다. 우주항공, 방산, 도심 모빌리티 등에 특화된 복합소재 부품과 모듈 제작의 노하우를 보유한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주요...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선 "향후 2~3년이 소형 발사체 시장진입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누리호 2・3차, 다누리호 발사 성공 등으로 축적된 공공기술을 적극적으로 민간에 이전하고 우주인재 육성과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발사체 개발과 발사장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의 자회사인 큐비콘은 우주 발사체 개발 벤처기업 VF스페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발사체 및 엔진 제품을 개발하고 우주 항공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김 위원장 뒤로는 군복 차람의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철규 국무위원회 경위국 국장 등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발사시설을 함께 둘러본 안가라 로켓의 엔진은 2013년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1단 엔진과 같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로 최종 선택되면서 인공위성과 발사체 등에 대한 러시아의 첨단 기술 이전 가능성도 거론됐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과 로켓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인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라고 답했다.
북한은 5월 31일과 8월 24일 두 차례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다. AP통신은 “주요 위성 발사...
김 총비서가 로켓 연료의 특성과 발사체 추진 원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비서는 우주기지를 시찰하며 수첩에 한글로 짧은 메모를 했다고도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한 시간여 기지를 시찰한 뒤 오후 2시 30분께 공식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국 정상의 만남은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하 의원은 "대전의 우수한 연구기관에서 연구과 인력을 양성하고, 전남 발사체 특화지구와 경남의 위성특화지구 등 삼각대가 잘 형성돼있는데 가장 아쉬운 부분은 경남 (사천)이 빠져 있는 것"이라며 "지금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서기로 한 것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데 정치적 도의로 볼 때도 여야를 떠나 옛날부터 정부에서 공약한 것은 다 힘을...
홍 사장은 먼저 달 탐사 로버 개발 전문 기업인 '무인탐사연구소' 부스를 방문해 "발사체 관련, 위성 관련 업체들과 만났다"면서 우주 로봇에 대한 설명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어느 기업에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는 "행사장에 방금 도착해 더 둘러봐야 한다"면서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로 자리를 옮겼다.
참여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남부 안드라프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인 ‘아디티아 L1’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달 말 인류 최초로 무인 탐사선을 달 남극에 착륙시키며 새 역사를 쓴 지 열흘 만이다.
아티티아 L1은 인도 국산 발사체 ‘PSLV C57’에 실려 약 125일간...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가 '실패'했다고 판단한 근거에 대해선 "저희가 파악한 제원에 따른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새벽 3시 50분께 발사가 이뤄진 것을 두고 "우리 측의 감시자산에 노출되는 것을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오전 6시 15분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면 더 큰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50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고 실패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이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소위 ‘우주발사체’ 발사에 실패한 것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주민을 기아와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경제 실정(失政)과 민생파탄의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돌리며 그나마 없는 자원을 무모한 도발에 탕진했다"고 지적했다.
상임위원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 응분의...
합참은 "우리 군은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징후를 사전에 식별해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며 "이번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진행 중인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1발을 쐈다.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이 탐사선은 지난달 26일 인도 스리하리코타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착륙 성공으로 인도는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한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러시아와 인도뿐만이 아닙니다. 미국과 중국도 달 남극 탐사선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들 국가가 달 남극에 가려는 이유는 다름 아닌 ‘물’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주 강국들이 왜 물을 찾아 달...
올해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중소재 로켓노즐 연소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해외 우주발사체 회사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텍은 2020년 출시한 재료 연구 장비 MX-Lab을 미국 국방연구소를 포함한 미국 내 연구기관 5곳 등을 비롯해 전 세계 25개 연구기관·기업에 납품하는 등 성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