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표하면서 무조건 비판하거나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않겠다. 근거 있는 비판을 하고 반드시 야당의 정책적 대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선출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기국회 중에 (풀어야 할) 소위 서민증세, 부동산...
9일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전남 광양·구례) 신임 원내대표는 계파로는 범친노(친노무현)로 분류되는 합리적 성품의 중도온건주의자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원내대표 선거에도 나섰으나 분패, 이번에 재도전에 성공해 제1야당 원내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선거 당시 1차 투표에서는 50표로 최다득표했으나, 2차 투표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원내대표로 범친노(친노무현)인 3선의 우윤근(전남 광양·구례) 의원이 9일 선출됐다. 우 의원은 중도하차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5월초까지 원내사령탑을 맡게 된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소속 의원 118명(무효 1표)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64표를 얻어, 53표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9일 경선에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종걸(4선), 우윤근(3선) 의원간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소속 의원 130명 중 119명(무효 1표)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의원이 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우 의원이 42표를 얻어 2위에...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이투데이 창간 4주년 기념 인터뷰에서도 주요 쟁점 현안을 두고 선명한 각을 세웠다. 특히 주호영 의장은 새해예산안 및 세제개편안에 반영된 담뱃세, 주민세 등 지방세 인상에 대해 “(정부 여당이) 당당하게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동시에 증세하는 타이밍 문제가 있지만 앞선 정권들이 결심을 하지 못해...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내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에게 이 같은 수정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수용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여야가 이러한 수정 제안에 합의한다고 해도 단원고 유족들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야당이 이를 실제로 추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야는 세월호법과 함께 이른바...
모임은 새누리당 이군현, 새정치연합 우윤근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으며 18대 국회 당시 개헌을 역점 추진했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임은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원포인트 개헌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 직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조문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원들이 개헌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조정식 사무총장, 우윤근 정책위의장,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 등 3명은 당연직으로 포함됐으며 안철수 전 공동대표 측 이태규 당무혁신실장은 정무직 위원으로 인선됐다.
혁신실천위는 “개혁성과 추진력을 고려해 초선 의원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당 3역은 당연직 위원으로 배치해 당의 혁신의지를 지원체계로 담보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도중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있는 대표실로 예고없이 방문해 본회의 연기 등에 대한 재요청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문 위원장의 발언을 정식으로 문제 삼으며 “뉴스 보니까 문희상 비대위원장께서 내가 살살 피하느니, 도망다니는 얘기하시는데 말이 안 된다. 내가 도망칠 이유가 뭐가...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예산증가분 20조원 중에서 약 15조원 이상이 법적으로 의무지출 증가분에 불과해 정부가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출 증가엔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는 부자감세 철회만이 재정건전성 회복과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데도 담뱃세 인상, 인두세ㆍ주민세 100% 인상, 자동차세 100% 인상 등...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2012년 2조8000억, 2013년 8조5000억원, 올해 10조원 내외의 세수결손이 전망되는 초유의 상황에서 정부는 내년 예산도 대규모 적자예산을 편성했다”며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 만성적 적자재정으로 2007년말 이후 국가채무가 227조8000억원이나 급증해, 박근혜정부가 부자감세 기조를 포기하지 않는 한 임기말 재정파탄은 불가피하다”고...
상당수를 ‘가짜 민생법안’으로 규정하고 있어 국회가 정상화하더라도 법안심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정부여당의 민생살리기 30여개 법안 중 10여개는 가짜 서민민생법안”이라며 “가짜 민생법안에 대해선 얼마든지 진지하게 토론하고 협의할 준비가 돼 있지만, 가짜 민생법안엔 단호하게 이 법안을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