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헌추진 모임’ 8개월 만에 활동 재개

입력 2014-09-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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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148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다음 달 1일 조찬 모임을 통해 개헌 공론화에 나선다. 지난 2월 전체모임 이후 8개월여만의 활동 재개이다.

2011년 발족한 이 모임은 올초 한 때 재적 과반인 150명을 넘어서면서 헌법개정안 조문화 작업을 위한 소위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나 세월호정국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모임은 새누리당 이군현, 새정치연합 우윤근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으며 18대 국회 당시 개헌을 역점 추진했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임은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원포인트 개헌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 직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조문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원들이 개헌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논의에 동의하거나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추동력을 갖기 어렵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 의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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