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은 최근 펀딩에서 기업가치가 180억 달러로 평가돼 지난 2013년 11월 트위터 이후 소셜미디어 부문 최대 IPO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등 더 큰 스타트업들이 아직 증시에 상장하지 않고 펀딩이나 채권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비해 스냅은 과감하게 IPO를 택했다. 이에 시장은 스냅의...
전문가들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기업들이 증시 상장 이외에도 이전보다 낮은 비용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진 것이 IPO시장 위축의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등 각광받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들은 과거와 달리 IPO보다는 직접 투자 유치로 사업...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우버가 현재 600억 달러 기업가치로 세계 1위 비상장 스타트업이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450억 달러로 2위, 중국 최대 차량공유 앱업체 디디추싱이 280억 달러로 3위를 각각 기록했고 에어비앤비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번 투자 유치 성공으로 에어비앤비가 디디추싱을 추월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6월 회사채 발행으로...
올해 미국에서 IPO에 나선 IT 기업은 라인을 제외하면 4곳에 불과하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 앱 업체인 우버 등 유수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변동에 관망, 증시 상장보다는 개별적인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라인 역시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 IPO에 성공했다. 앞서 라인은 지난 2014년 IPO를 추진했으나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를 두 차례나...
통상 스타트업은 어느 정도 회사가 성장하면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하지만 우버는 당분간 증시 상장 데뷔 계획이 없다고 거듭 밝혀왔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일각에서는 우버와 디디추싱의 몸값이 비이상적인 흐름으로 보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맨해튼벤처파트너스의 맥스 울프 스타트업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두 업체의 자금 조달...
이번 레버리지 대출로 우버의 기업공개(IPO)가 더욱 늦어지게 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보통의 스타트업은 회사 규모가 성장하면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만 우버는 스타트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현재 회사 가치는 680억 달러에 이른다. 전 세계 스타트업 중 최고 몸값이다.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는 일찌감치 “증시...
사실상 우버는 기업공개(IPO)해 증시에 상장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구글은 지난 2004년 IPO로 20억 달러를 조달하기 전에 비상장사로 있을 때 유치한 투자 규모가 25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우버는 현재 사우디에서도 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들이 운전할 수 없는 사우디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 루마이얀 사무총장은...
업계에서는 디디가 가능한 한 증시 데뷔를 미루고 싶어하는 우버보다 먼저 IPO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디디의 기업가치는 최근 260억 달러로 불어났다. 최근 애플에서 10억 달러(약 1조1780억원)를 포함해 약 30억 달러 투자금 유치에 성공하는 등 중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트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인터넷 기업 텐센트도...
또한 사실상 우버(약 620억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비상장 기업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샤오미(약 450억 달러)를 가볍게 제치게 됐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풍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 큰손들이 자국 내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 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앤트파이낸셜을 비롯해...
달러) 우버(16달러) 소셜파이낸스(10억 달러) 스페이스X(10억 달러) 쿠팡(10억 달러) 등 6곳이나 배출됐다. 이 또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좋지 않은 기록도 많이 나왔다. 정크본드(투기등급 채권) 시장은 올해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5%로 2008년 이후 첫 손실을 보게 됐다. 미국 기업공개(IPO) 규모는 290억 달러로, 2009년의 140억 달러 이후 가장 낮았다....
비상장 스타트업의 몸값이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위 ‘잘 나가는’ 일부 IT 기업들이 미국 기업공개(IPO) 빙하기의 주범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자사의 몸값 불리기에만 치중한 나머지 IPO를 통한 IT 업계의 건전한 자금 조달과 투자 문화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 벤처스 최고경영자(CEO) 빌 마리스는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와 숙박공유 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 등 최근 신생 업체 중‘잘 나가는’ IT 업체들이 IPO를 미루고 있는 행태를 비판했다. 실리콘밸리의 일부 급성장한 업체들이 증시 상장이 아닌 사모 형식으로 투자금을 유치해 몸값 올리기에만 집중하고...
회사는 ‘중국판 우버’인 디디 콰이디와 소셜커머스 업체 메이투안닷컴에 투자했으며 지난 17일엔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유쿠투더우’를 인수했다.
홍콩 RHB리서치 인스티튜트의 리유지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가 오늘 발표한 실적은 그야말로 ‘어닝서프라이즈’”라면서 “실적 발표에 앞서...
실제 모바일 차량예약 업체인 우버(Uber)가 기업공개를 하지않고도 약 60억 달러를 유치했고 기업가치가 시가총액 기준 5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한 것은 결국 프라이빗캐피탈마켓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미국의 신생기업 지원을 위해 제정된 잡스법의 공통 특징은 자금조달을 활성화 시키는 혁신기업, 중소기업들의 육성에 있다. 굳이 상장하지 않아도 되도록...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중 기업공개(IPO)에 앞서 이렇게 많은 자금을 모은 것은 우버가 처음이다. 최근 추진하는 펀딩에 성공하면 기업 가치도 500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아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를 제치고 세계 최대 비상장 스타트업 지위에 올라서게 된다.
숙박공유 앱 ‘에어비앤비’도 성공 신화를 창출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현재...
증감회는 “IPO 중단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며 “다만, 신규주식ㆍ신용대출 물량을 대폭 감소시킬 것”이라고 전해
- 이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지적해
2. 우버팝 서비스 중단
-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가 프랑스에서 ‘우버팝’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혀
- 프랑스 전역의 택시기사들이 우버 서비스에 대한...
CNN머니는 “에어비앤비에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 등 대형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이들은 지속적인 자금 투입을 통해 공시의 번거로움 없이 하는 기업공개(IPO)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자금 조달로 약 1년 만에 몸값이 2배 이상 뛰었으며 신생기업으로선 중국의 샤오미(406억 달러)와 우버(412억 달러) 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FT는 이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유례없는 일이라며 페이스북과 구글도 기업공개(IPO) 전에 우버만큼 자금을 조달하지는 못했다고 강조했다.
우버가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IPO도 임박했다는 평가다. 자금 조달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증시 상장 이후 주식을 매입하는 일반 투자자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수 있다. 이후 이런...
지난해 12월 샤오미는 45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우버를 제친 바 있다. IPO 이전에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에 달한 기업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인 페이스북이 유일하다. 우버는 매출 대비 기업가치 기준으로 페이스북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2011년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에 달했고 이는 2010년 매출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그러나...
우버, 스냅챗, 핀터레스트 등 글로벌 기업이 상장 대신 프라이빗 펀딩을 택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FT는 전했다.
FT는 “기업이 비상장일 경우 설립자 등 기업 소유자들이 매각을 (상장했을 때보다) 택할 수 있는 여력이 넓기 때문”이라며 “닷컴버블을 처음 겪는 투자자라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업이 자금을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