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효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과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도 차기 우리은행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외에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병재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 전 우리금융저축은행 은행장...
이런 노력에 힘입어 보험사, 증권사, 사모펀드 등이 우리은행과의 시너지 효과 및 향후 성장성을 염두에 두고 대거 참여했다.
투자자별로 IMM PE가 지분 6%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7%(기보유 0.3%)를, 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동양생명·키움증권·유진자산운용은 각각 4%로 총 과점주주의 지분 합계는 29.7%이다.
◇종합금융그룹 출사표 = 우리은행이 ‘4전5기’ 끝에...
다음은 노 의장과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상용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키움증권),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의 일문일답.
- 차기 행장을 내부에서만 뽑는 이유는 무엇인가.
(노 의장) “우리은행의 경영이 개선됐다. 은행이 비상상황도 아니다. 외부에서 공모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16년 만에 민영화에 성공했는데...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가 맡는다. 과점주주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인 6%를 인수했다는 점이 감안됐다.
우리은행의 새 행장 후보자를 추릴 임추위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5명으로만 꾸려진다. 사외이사들이 우리은행장 선출의 ‘열쇠’를 쥔 셈이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이사회 의장을 외부 인사가 맡고...
우리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16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한화생명 추천), 박상용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키움증권),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 톈즈핑(田志平) 베이징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동양생명) 등 5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우리은행 신임...
우리은행 차기 은행장 선임을 둘러싼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새로 구성될 이사회 의장을 누가 맡느냐이다. 이사회 의장이 임추위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새 사외이사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추천),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 톈즈핑(田志平)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동양생명), 박상용 연세대학교...
그러면서 "예보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지분(콜옵션 행사분 제외 18.4%)은 공적자금 회수 수준을 감안, 기업가치 상승의 이익을 획득할 수 있는 주가 수준에 도달한 이후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 키움증권 권용원 사장,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 IMM PE 송인준...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리은행 투자자 7곳 가운데 마지막으로 IMM PE(프라이빗 에쿼티)가 예금보험공사에 매입 지분 6%에 대한 주식 매매대금을 완납한다. IMM PE는 4% 이상 과점주주 추가 승인 절차가 남아 인수 대금 납입에 시간이 걸렸다.
지난 1일 우리은행 과점주주 7곳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예보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2주간의 주식대금 납입 기간을 둔...
과점주주 중 지분율이 6%로 가장 높은 IMM PE는 장동우 사장을 추천했다. 키움증권은 박상용 교수를 추천했다. 박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년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등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노성태 전 원장은 한화생명이 추천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 중 지분율이 6%로 가장 높은 IMM PE는 장동우 사장을 추천했다. 키움증권은 박상용 교수를 추천했다. 박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년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등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노성태 전 원장은 한화생명이 추천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구성하고 외부인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기는 등 자율경영 보장을 위한 정부 의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과점주주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에는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권희백 한화생명 전무,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송인순 IMM PE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옥정 우리PE 사장,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오세임 보고인베스트먼트 전무, 서영경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여성금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연말을 맞아 다음 달 21일...
우리 PE(프라이빗에쿼티)의 경우 출자 약정금액 1조 원이 있다. 그룹 연결 총자산은 343조5000억 원으로 단숨에 업계 3위로 뛰어오른다.
금융지주로 다시 돌아갈 경우 2014년 지주 해체로 인한 자회사의 위험자본 부담에 낮아졌던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시중은행 평균(15.48%)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당 여력이 확대될...
새로운 과점주주가 될 7곳의 투자자 중 동양생명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IMM PE 등 5곳이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새로운 주주들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우리은행 민영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지분매각이 완전히 끝나면 다음 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과점주주들이...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UBS자산운용 등이 출자전환을 진행했으며, NH농협은행 역시 출자전환을 추가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현대시멘트 매각 대상 지분 규모는 7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총매각 대상 주식 수는 약 1500만 주 정도로, 매각 대상 주식 수가 전체의 50%+1주를 초과함에 따라 경영권 매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매각 대상...
신속한 선임,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중심의 경영 지원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는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유진자산운용(4.0%), 키움증권(4.0%), 한국투자증권(4.0%), 한화생명(4.0%), IMM PE(6.0%) 등 모두 7개사를 우리은행 지분 인수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001년 이후 15년 만에 민영화 걸음을 걷게 됐다.
금융위는 12월 중순까지 우리은행 지분 인수자의 대금 수령 및 양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인수자 중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IMM PE는 우리은행 사외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과점주주의 추천 사외이사는 12월 30일 임시주총 때 선임된다. 내년부터는 우리은행이 15년 만에 민영화 걸음을 걷게 되는 것이다.
당초 예상대로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번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사모펀드(PEF)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리은행 매각은 우리은행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51.08% 가운데 30%를 4~8%씩 쪼개 파는 방식이다.
이번에 정부가 30% 지분을 매각 물량으로 내놓은 상황에서 인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이 국내 금융시장에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우리은행 본입찰부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경우 외국자본이 우리은행 매각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일부 외국계 자본은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 본입찰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