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건으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승소했던 상황이라 금융권 안팎에서는 승소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달 14일 법원에서 금융당국의 손을 들어준 것이었습니다. 이미 하나금융은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낸 상황이었습니다. 금융당국과의 소송에서 패한 회장 후보, 자격을 갖췄냐는 논란은 다시 일었습니다. 함...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선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했고 2011년에 기재부로 돌아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경제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제정책국장 시절엔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리스크 요인이 극대화됐던 한국경제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에는 두문불출하다 2020년 농협대 총장을 맡았다.
그는 일 처리가 깔끔하고...
우리금융지주도 ESG 전문가인 송수영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과 ESG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가”라며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회의 성 다양성 제고뿐만 아니라 법률 및 ESG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나눠먹기식’ 인사로 금융지주의 경쟁력을 갉아먹는다”는 장기집권 폐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작지 않다.
그런데 최근 오너십 경영의 장점이 금융지주에 접목되면서 CEO 장기경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주장에는 건전한 이사회에 기반을 둔 CEO의 투명 경영이 전제로 깔려 있다.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성장분야 육성, 디지털・ESG 역량 강화 및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한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1966년생인 우리은행 전상욱 부행장보를 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발탁했다. 디지털 연계 융복합 사업모델 등 그룹의 미래성장전략과 함께 그룹 IT 혁신, MZ특화 플랫폼 사업을...
KB금융지주가 실적 ‘4조 시대’ 포문을 열면서 4대 금융지주사(KB·신한·우리·하나)의 경쟁도 치열해질 뿐만 아니라 빅테크의 영향력도 견제해야 한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작년에 각각 4조4096억 원, 4조19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금융의 작년 실적 발표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하나금융의 주가 상승 요인·수익...
금융사업단장에는 한국은행과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무와 케이금융그룹 부회장을 역임한 김홍달 현 KB저축은행 사외이사가 발탁됐다.
또 전사 재무·리스크관리를 전담할 재무기획본부장(CFO)에는 홍영길 전 KTB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전무)을 영입했다. 자산운용본부장은 단시간 내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원덕 수석부사장은 지난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글로벌전략부장, 미래전략단장, 경영기획그룹장,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등 은행과 지주에서 미래 먹거리를 챙기는 전략 부문을 두루 거친 인사다.
박화재 집행부행장은 광주상고를 나와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사이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나 상고 인맥으로 분류된다.
박 집행부행장은...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됐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꿈과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더 큰 이익으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 신임 전무이사는 인사팀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신설된 금융사업단장에는 김홍달 전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금융사업단장은 우리금융지주 전무, OK금융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본부장으로는 신길순 종로지점장, 박공태 보증기획팀장, 홍영길 전 KTB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이...
종합검사 작년 12월 착수, 예정대로 이달 25일 종료우리금융, 27일 자추위 구성 예정…차기 우리은행장 등 자회사 CEO 논의
금융감독원이 내일 우리금융지주 종합검사를 종료하면서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한다.
2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금감원은 애초 예정대로 우리금융 종합검사를 오는 25일 종료한다. 작년 12월에 검사에 나선 이후 계획 변경 없이...
그나마 이 전 회장도 우리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은행권 인사일 뿐 저축은행 인사는 아니다.
이번 선거도 관피아 출신 후보들이 즐비한 가운데 민간 출신 저축은행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민간 후보로 나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다. 오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저축은행, 2017년 아주캐피탈을 이끌다...
또 2016년 1차 민영화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당시 금융위원회를 이끌었던 임종룡 전 위원장과 최종구 전 위원장은 영상 편지를 통해 한목소리로 “한국 금융산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발전해 달라”는 격려 인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우리금융의 완전민영화 달성의 의미와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새로운 도약...
회장이 인사에 대한 고민이 깊다”라고 분위기만 전할 정도다.
특히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 이후 자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의 판도가 변한 것도 더욱 차기 행장의 자리에 대한 예측을 어렵게 한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 지분 9.3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우리사주조합(1...
금융당국은 CEO들이 사외이사를 뽑고 이 사외이사들이 다시 CEO를 선출하는 일명 ‘셀프 연임’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주요 금융지주 이사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잇달아 추천되면서 ‘관치’를 강화하려는 정책 뒤집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재벌개혁’도 정권에 따라 옷을 갈아입으며 무대에 등장하는 팔색조다. 재벌개혁은...
16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 키워드는 #삼성전자 #카카오페이 #우리금융지주 등이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날 0.78% 오른 7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간 237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30대 임원과 40대 부사장을 배출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