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한국금융연구센터가 개최한 13회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업용 결제계좌의 보험한도를 높이는 등 예금의 계좌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금보험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예금보험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디지털 뱅크런과 금융안정성’을 주제를 통해 올 3월 발생된 SVB의 파산은 미국...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분기별로 내놓는 상장 중소규모 기업 실적 동향과 전망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 중소기업은 평균 매출액 174억 원, 영업손익 2억2000만 원 적자였다. 올해 들어서 좋아지긴 했어도 여전히 적자를 유지했다. 2분기 평균 매출액은 136억 원, 영업손익 1억2000만 원 적자였다. 사업이 잘 안 되는 기업들은 평균치보다 더 좋지 않았을 것이다....
변화 트리거 중국ㆍ환경ㆍ기술“국내 산업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대부분의 산업 제한적 회복세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년 국내 산업은 전반적인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이차전지, 자동차와 조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기저효과에 기반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점에서 드라마틱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1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금통위가 어디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금리 결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쟁 사태가) 블룸버그에서 나왔듯이 글로벌 성장률을 1%포인트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동한다면 그에 따른 고민이 생길 것이고, 또 한편으로 유가가 많이 올라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면 (이 상황은) 정반대 포지션이 전개되는...
윤석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원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내년 이후 물가압력 완화 및 국내외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연중 시장금리는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정기예금 재유치 경쟁 및 정부의 은행채 발행한도 폐지에 따른 순발행 증가 우려 등은 금리 하락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다. 인구수로 따지면 1262만 명 수준인데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4분의 1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8조 원이다. 농식품부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 라이프 및 금융 정보 교양지 ‘THE100 매거진’ 74호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THE100 매거진은 최신 라이프 트렌드와 금융 뉴스를 담고 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우리나라 최고령 궁도 클럽을 소개했다. 평균 연령 80세가 넘는 궁수들의 활동과 전통 스포츠인 국궁에 대해서 알아봤다. 인생2막에서는 퇴직 후 코이카(KOICA...
신약개발 연구소를 세웠다.
또 1991년 최초로 합성한 아드리아마이신 유도체 항암제 DA-125는 199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 임상시험용 의약품으로 승인받아 국내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06년 글로벌 신약 개발 신경영 선포를 통해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은 신약 개발”을 선언하고, 동아쏘시오R&D센터를 준공하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성장 과정의 양극화, 장기간 불황에 따른 체력 저하, 트렌드 변화의 부적응, 높은 차입금 의존도 등 열위 기업의 정상화 제한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계속 늘고 있다”고 했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달 ‘국내은행 건전성 위협 요인 및 향후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최근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9%를 기록했다.
기업 펀더멘탈(신용위험 악화)이 약화하면 글로벌 자금은 우리 증시에서 해외로 빠져나가고, 유동성이 감소해 우리 주식시장마저 ‘좀비시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
김문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 “산업별 특성에 따른 채무조정, 사업전환 지원, 구조조정 검토 등 차별화된 접근을 통한 여신 관리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B경영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신한금융지주가 글로벌 시장 분석과 각 지주사의 해외진출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는 금융사의 해외진출 전략이 특정 금융회사의 독자적 진출이 아닌, 현지 금융회사 지분 인수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대전 둔곡 큐로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임종룡 회장과 이해광 경영지원부문장,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 송용섭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등 우리금융그룹 임원진과 김대용 대전북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큐로셀 대전 사옥을 방문해 연구소와 GMP 공장을 견학하며 큐로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남자가 “지난번 호수에서 보트가 뒤집혔을 때 제가 당신을 구했으니 그걸로 제 용기가 있다는 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나요?”라고 했다.
여자가 “그건 됐어요. 하지만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남았어요”라고 하자 남자가 한 말.
“염려 놓으세요. 그 보트 뒤집은 게 바로 저였거든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공공부문 경영 평가 개편과 맞물리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의 경우 책임투자 적용 자산군이 기존의 주식, 채권 외에 대체투자, 인프라, 실물 부문까지 확장될 것인지 여부를 주목해 볼 만하다.
5대 과제 추진 시기는 2023년에서 2025년까지다.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보면 앞으로 다가올 ESG 세상이 보인다. 우리 회사에는 어떤 과제가 무슨...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던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이 회의를 주재하며 대외 요인에 의한 내부 충격 최소화 방안 등을 숙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줄리아나 리 도이치뱅크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 송승헌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 권영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본부장, 임지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 1.4%는 우리 정부나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예상과 동일하다.
반면 한국경제연구원(1.3%), 하나금융경영연구소(1.3%), 현대경제연구원(1.2%) 등 민간에선 1%대 초반 성장률 전망을 제시했다. 앞서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3%로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3%로, 2019년 9.8%보다 2.5%포인트(p) 늘었고 중소기업의 경우 11.6%에서 14.9%로 3.3%p 증가했다.
김문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한 한계기업의 리스크 현실화가 우려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산업별 특성에 따른 채무조정 등 여신 관리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윤선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만 14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미니가 2020년에 출시돼 현재 중고등학생이 타깃이었음을 감안하면 디지털 플랫폼의 침투가 금융거래 패턴을 바꾸는 데 얼마나 빠르게, 큰 역할을 했는지 놀라울 정도”라면서 “중고등학생이 인지하는 금융사 브랜드 상위 10개에는 시중은행보다 카카오, 토스 계열의 빅‧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