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서는 변화를 줬다. 부상을 당한 왼쪽 수비스 이기제(수원삼성) 자리에 설영우(울산)를 세웠고, 이어 김영권(울산)-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김태환(전북)으로 이어지는 포백을 이뤘다. 수문장 역할은 조현우(울산)였다.
같은 시간에 열린 E조 다른 경기에서는 바레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요르단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요르단과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왼쪽 풀백 이기제(수원 삼성)는 명단에서 제외됐고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앞선 경기에서 모두 결장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한국은 E조 2위(1승1무·승점 4)로 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하루 전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말레이시아를 이기고 조 1위로 16강전에 오른다면 일본(17위)과 만나고...
다만 걱정되는 것은 요르단전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아쉬운 모습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요르단과의 경기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16강에서 일본 혹은 사우디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자 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어떤 팀과도 마주해야 하고, 이겨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말레이시아전에는...
한국은 바레인전에서 거둔 승리와 요르단전과의 무승부로 인해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지만, 이번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로 올라가 일본과 겨루게 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표팀이 한일전을 피하고자 일부러 조 1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누구도 피할 생각이 없다. 다음...
한국은 요르단과 1승1무(승점 4)로 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클린스만호(+2)는 득실차에서 요르단(+4)에 밀려 조 2위에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4개 팀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즉 하위 두 팀보다 높은 순위를 확정하면 F조 3위가 결정되기 전에 16강 진출 여부를 알 수 있다. 다른 조 3위 팀 중 2팀만 제치면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23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 토너먼트 상대가 요르단 혹은 한국 어느 쪽이 좋을까’라는 내용의 축구 칼럼을 내놨다. 산케이스포츠는 아무래도 실력 외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한국보다는 요르단이 낫다고 짚었다.
D조에 속한 일본은 베트남전 승리 후 이라크전에서 1-2로 패해...
E조에 속한 한국도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25일 3차전에서 조기 탈락이 확정된 말레이시아를 만난다. 만약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면 득실차로 요르단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신 감독은 “이기면 그렇게 되는가”라며 “어려운 시나리오를 만들지 말라”고 웃으며 일본전에 집중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20일 진행된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승점 4점을 쌓아 요르단과 동률을 이뤘지만, 요르단에 골 득실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죠.
무승부도 아쉽지만 축구팬들의 비판을 산 건 경기내용이었는데요. 피파(FIFA) 랭킹 23위인 한국이 87위인 바레인을 상대로 펼친 경기로는 너무나 아쉬웠기 때문이죠....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은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치른다”며 “한국이 이기고 요르단이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기록하면 한국이 E조 1위가 되지만 요르단이 이기면 현재 골득실 차를 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도 쉬운 상대가 아니다. 16강 토너먼트에 대비해 경고 누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선발 라인업을 대폭 교체할 가능성이...
요르단전 선제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그의 쾌유를 바라는 ‘김승규 유니폼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당시 부상으로 낙마한 경험이 있는 이재성은 “(김)승규 형이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게 안타깝고 슬프다. 형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 시간,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부상이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안다”며...
김승규는 1차전 바레인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2차전 요르단전을 앞둔 18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김승규는 20일 요르단과 2차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대표팀 동료들도 김승규를 응원했다.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김승규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힘을...
한국 대표팀은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는데요.
경기 종료 즉시 비난의 화살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쏟아졌습니다. 특히 위르켄 클린스만 감독과 조규성(미트윌란)등 특정 선수에게 집중됐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별 선수에 대한 과도한 책임부과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자중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보완하는 게 낫다는 판단하에 훈련을 결정했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요르단전 다음 날인 21일 카타르 엘 아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26명 중 23명이 참석했다. 기존 부상자 중 한 명인 황희찬이 훈련 시작 30분 전에 가장 먼저 나와 몸을 풀었다. 김진수도 카타르 입성 이후 처음으로 볼...
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를 차지하면 16강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 무승부에 그쳐 1승1무로 E조 2위에 위치했다. 현재로서는 E조 1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국이 3차전에서 E조 1위를 차지한다면, 16강에서 일본과 맞붙을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요르단전에서 2-2로 비긴 가운데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을 향한 악플(악성댓글)이 도를 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승점...
국제축구연맹(FFI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23위), 바레인(86위), 요르단(87위)과 함께 E조에 속했다. 1차전에서 요르단에 0-4로 완패한 말레이시아는 바레인에도 지면서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16강에는 각 조 1∼2위와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오른다.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대한민국 대 요르단 축구 경기가 펼쳐진 20일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12월 세번째 토요일) 87.4%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와 비교하면 67.9% 올랐다.
이날 매출 증가를 견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다. 최근 재료와 맛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한 ‘BBQ 양념치킨’도 주요...
네타냐후 총리는 18일 기자 회견에서 “향후 어떤 협정을 하든 이스라엘은 요르단 서쪽의 모든 영토를 안보적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팔레스타인의 주권 개념과 충돌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전화 통화는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미국 백악관은 약 40분 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가자지구 분쟁과 관련한 새로운 합의는 도출되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요르단과 비기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승점 4점을 쌓아 요르단과 동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