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3-1 승리했지만, 요르단전 2-2 무승부, 말레이시아전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2무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골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인 말레이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 팀이다. 랭킹 23위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한국이 체면을 구긴 셈이다. 심지어 손흥민과 김민재 등 주전 전력들을 모두 투입한 경기였다....
국가별로는 대회 2연패를 한 카타르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요르단이 2명, 나머지는 한국, 이란, 이라크, 사우디, 호주 선수가 각각 1명씩 선정됐다.
한편 이강인은 요르단전 이후 소속팀 PSG로 복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게 다음 주까지 휴식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경기 이후 보여야 할 반성이나 책임감 있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겠다.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 논의하려 한다”며 “앞으로 2년 반 동안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해야 한다. 더 발전해야 한다”고 사퇴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0-2 패배 후 특정 선수를 질타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하며 64년 만의 우승...
손 감독의 해당 발언은 요르단전 패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재조명받았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4강도 과분한 성과다” “웅정좌의 말이 옳았다” “조별리그 때부터 내내 불안했다” “저 인터뷰 보고 갸우뚱했었는데 오늘 경기 보니 맞는 말인 것 같다” “대한민국 축구 현실을 잘 아시는 분” 등 반응을 쏟아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요르단(87위)에 완패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의 탈락에 외신들은 “요르단 공격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르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이날 요르단전에서 한국의 유효슈팅은 '0'이었다. 역습으로만 내리 2실점을 내주며 준결승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해당 경기 이후 아시안컵 준결승전 중계에 나섰던 쿠팡플레이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내며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했다. 허탈해하는 한국 선수들과 클린스만 감독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가 흘러나오는 기가 막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6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는 무산됐다.
한국은 요르단전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여러 번 보여줬다.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한국은 요르단과의 무승부 이후 말레이시아와도 무승부를 기록,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요르단전에는 한국 수비의 중심인 센터백 김민재(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수비 불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해당 우려에 5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인범은 “(김)민재 없이 경기한다고 우리 팀의 수비가 흔들리거나 안 좋아진다고 생각하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전을 앞두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에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역대 전적으로는 한국이 3승3무로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이 23위로 87위의 요르단보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6일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4강전 경기 중계 일정으로 인해 10분 일찍 방송된다.
tvN은 이날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0분 앞선 이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리며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특히 요르단의 에이스 알타마리(몽필리에)와 한국대표팀을 상대로 득점한 알나이마트는 집중견제 대상이다.
이에 포백을 선호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 전에서 김영권-정승현 라인을 센터백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들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중용받았을 뿐더러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리그 2연패를 이끈 핵심 멤버다.
또...
한국은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요르단전을 앞둔 5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26명의 모든 선수들이 나와 체력 훈련에 함께했다. 두 번의 연장승부까지 간 태극 전사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컨디션을 보여줬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 팬들이 기다리시는 아시안컵...
요르단전 무승부 직후엔 12%로 떨어졌고, 말레이시아전 무승부 후 16강 대진이 확정되자 9%로 하락했다.
일본은 14.7%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또한 조별리그에서 약체 베트남에 2골을 허용했고, 이라크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실점 장면만 놓고 우리 실수가 나왔다고 분석하는 건 너무 쉽게 판단하는 것...
앞서 20일 요르단전 이후 비난 여론에 직면한 조규성의 SNS에는 “머리카락 잘라라”, “축구선수인지 예능인인지 모르겠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조규성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탓이었는데요. 경기 전날 그가 출연한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녹화분이 방송된 점도 비난 여론을 확산케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전에서 또 한 번 투톱으로 기용된 조규성은...
20일 치러진 요르단전 이후 조규성의 SNS에는 “네가 예능인이냐”, “축구 선수가 맞느냐”, “머리카락이 무거워 보이는데 이참에 머리카락 잘라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조규성이 90분 내내 필드를 누볐음에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지 못한 탓이다. 경기 전날 조규성이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녹화분이 방송된 것의 여파도 있었다....
동명의 만화주제가였던 이 곡은 이강인이 유년 시절 출연했던 KBS2 ‘날아라 슛돌이3’를 연상케 했다.
또 1-2로 끌려가다 경기 막판 추가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어낸 요르단전에서는 탁재훈의 ‘참 다행이야’를 내보내기도 했다.
한편,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진출을 놓고 31일 맞붙는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요르단전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아쉬운 모습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요르단과의 경기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16강에서 일본 혹은 사우디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자 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어떤 팀과도 마주해야 하고, 이겨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말레이시아전에는...
한국은 바레인전에서 거둔 승리와 요르단전과의 무승부로 인해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지만, 이번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로 올라가 일본과 겨루게 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표팀이 한일전을 피하고자 일부러 조 1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누구도 피할 생각이 없다. 다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패스가 끊기는 장면이 많았으며, 오히려 2-1로 요르단에게 끌려가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조규성을 향한 분노가 거셌는데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규성은 바레인전, 요르단전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55분 이기제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조규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