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식경기 침체에 따른 주류 사업 부문 적자 폭 확대가 (실적 감소) 주요 원인"이라며 "맥주의 경우 외식업 침체와 무관하게 자체적인 판촉 비용 축소 등의 비용 절감 기조가 예상되지만, 소주의 경우 외식경기 침체 영향으로부터 타격이 불가피해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사, 항만, 호텔 등 업계도 해고와 무급휴가 조치에 들어갔다. 구인·구직 웹사이트 집리크루터에 따르면 지난주 상점 채용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외식업 39% 항공업 44% 각각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리아 폴락 집리크루터 이코노미스트는 “결국 노동시장에 타격을 줄 경제적 변화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인건비·임대료 상승 등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자영업 시장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반면 배달 외식업 시장은 높은 인기를 끌면서 그 중에서도 치킨창업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치킨 소자본 창업 대표 브랜드인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수요 증가로 올 들어서만 신규 오픈한 가맹점이 20여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외식업은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하고 불황기에도 타 산업 대비 경기민감도가 낮은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삼정KPMG는 지난해 ‘외식업의 현재와 투자기회’ 보고서에서 “외식산업은 필수적인 소비재로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버거킹...
발휘하는 경기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크지 않은 사안일지라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 외식업체들을 돕는 마음으로 행사나 모임, 점심시간에 평소대로 최대한 외부식당을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사기진작, 조직결속 강화를 위한 회식은 주 52시간제 적용대상인 근로시간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저녁모임, 저녁회식 등을 통해...
국내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을 3000개 이상 보유한 곳은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한 국가에서 3000호 이상의 매장을 지닌 커피 브랜드는 드물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6년간 매년 300개 이상의 매장을 꾸준히 오픈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오픈이 예정된 점포를 포함할 경우 연내 3038호점 달성이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 경기 둔화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이 주효하면서 일부 경로에서 매출이익률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 활동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가 트렌디한 컬러마케팅과 색(色)다른 메뉴로 불황 타개에 나서고 있다.
마케팅에서 오감의 영향에 따른 구매효과는 시각이 87%, 청각 7%, 촉각 3%, 후각 2%, 미각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트렌드 분석가 캐시 라만쿠사는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가지는 첫 인상의 60%는 컬러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할 정도로 컬러는 21세기 최상의...
경기도 일부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경기도 가평, 광주, 안성,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파주 지역은 내년 초 오픈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 외 경남, 전북 등 지역은 내년 초 서비스될 전망이다.
기존 배달 앱 시장을 양분했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는 점주들을 지키기 위해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혜택을 늘리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외식업...
박 연구원은 “외식업경기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식ㆍ급식 경로 취급고는 20% 이상 성장했고, 단체급식 역시 산업체, 오피스, 컨세션 경로 위주로 점포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내내 주요 식자재 유통ㆍ단체급식 거래처를 대상으로 계약조건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어 전 경로에서 취급고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의 경우 단체급식 부문에서 신규 수주와 함께 운영 효율화가 뒷받침되고 있고, 경기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외식 경로에서도 수익성 중심 전략이 주효하면서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이 CJ프레시웨이의 분석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사업인 외식업 경기가 위축된 데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시행 등 대외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다날 달콤커피 본사에서 만난 지성원 대표는 ‘달콤커피’를 외식업이 아닌 콘텐츠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콘텐츠 사업은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한 비즈니스로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무실 한편에서도 커피를 콘텐츠로 바라보는 그의 시각을 읽을 수 있었다. 지 대표의 사무실에는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 등...
치킨, 한식, 기타 외식, 커피, 분식 등 외식업 상위 5개 업종 가운데 치킨 업종의 가맹점 수가 2만4602개로 가장 많았다. 다만 가맹점 증가율은 0.8%로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낮다.
주요 외식 업종 중 가맹점 수 기준 BBQ, 피자마루, 이디야 커피, 롯데리아, 파리바게뜨 등 상위 5개 브랜드의 가맹점 비중은 패스트푸드(74.6%), 제과제빵(74.8%)이 집중도가...
이번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대화‘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미용사회중앙회 등 전국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협·단체 61명이 초청됐다. 또 다양한 영역에 있는 80여 명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사전 시나리오 없이 격의 없는 대화와 오찬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9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기간은 △도소매 10년 10개월 △서비스 7년 6개월 △외식 5년 11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세부업종 가운데 기타 외국식(4년9개월), 일식(4년10개월), 서양식(4년11개월)은 평균 영업기간이 5년...
김태현 연구원은 “최근 외식업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맘스터치의 신규 출점과 가맹점 평균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8월 기준 가맹점 수가 1142개를 기록해 2017년 말 대비 42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전국 가맹점 중 서울의 비중은 8% 수준으로 경쟁사(약 15~20%) 대비 낮아 추가 가맹점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60개 업종단체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등 87개 지역단체가 참가해 한목소리로 ‘최저임금 인상’을 규탄했다.
◇“오늘은 소상공인들의 날” =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기 전인 3시 30분경 소상공인들의 표정은 마냥 어둡지만은 않았다. 며칠 전부터 가게 문을 닫을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