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레그테크(RegTech)를 활용해 외국환거래 위반 행위를 잡아낸다.
18일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화된 규제준수기술인 레그테크를 활용한 '위규 외국환거래 방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하여 규제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외국환거래는...
페이코의 해외결제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가 시행을 발표함에 따라 출시가 본격화됐다.
NHN페이코는 일본을 첫 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삼고, 페이코의 선불형 결제수단인 ‘페이코포인트’를 활용해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이후 부동산을 매각해 해당 매각대금을 외국에 지급하려면 권리 취득과 매각 입증서류를 외국환은행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국내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 외화와 원화를 차입해도 외국환은행장 신고가 필요하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영리법인이 외화를 차입하려면 외국환은행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개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외화를 차입하려면 한국은행총재...
KEB하나은행 외국환 거래기업의 수출입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증대 및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2007년 마련됐다.
강좌 내용은 △수출입 결제 방법 및 신용장 종류 △신용장 실무 및 주요 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환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의 해외 직불카드 관련 외국환 업무도 허용된다. 기존에 새마을금고 등의 직불카드는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환전영업자가 동일자·동일인 기준 미화 2000달러 이하의 범위에서 외국통화를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현재는 매각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해외여행 후 남은 잔돈을 온라인...
한국블록체인협회는 3일 비트코인을 이용한 외국환 거래를 통해 단기간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선전하는 렌벨캐피탈과 관련해 다단계업체 투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을 통해 외국환 파생상품 거래로 단기간에 50~60%의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광고하면서 원금과 수익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순환마케팅 기법을 이용한 다단계...
기획재정부는 올해 1월 ‘외국환 거래법’을 개정해 ‘선불 전자지급수단의 해외결제’를 허용했다. 금융위원회는 2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핀테크 기업 해외결제 허용을 추진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베트남으로 GLN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손님들이 GLN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할 경우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 현지 투자절차 등 행정절차와 금융업무, 투자 정보 제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 및 사회 개발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으로서, 아스카 마민 현 카자흐스탄 총리(이사회 의장), 재무부 장관, 외무부 장관 등 주요...
정부는 올해 1월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시범 실시한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검토한 외국환 거래, 국가계약, 조달 분야 272건의 규제 중 83건(30.5%)의 규제를 폐지·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국민 불편 및 경쟁 촉진 등을 위해 저축은행·우체국 등의 해외송금을 허용하며 증권·카드사 해외 송금 한도를 건당 5000 달러로 상향한다. 또 핀테크 기반 벤처창업 활성화를...
처리업무는 △외국환 제재 리스트 자동 업데이트 △펀드상품 등록 자동화 △기업 만기도래 채권 자동 통보 △지급정지 해제 자동화 등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1차 구축사업 완료에 이어 RPA의 고도화 및 전행적 확산을 위해 2차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량 경감 및 파급효과 높은 업무를 선별, 상반기 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지역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대외지급수단으로 당사자 간 직접 지급 가능한 외국환 경상거래 신고 기준금액을 현행 1만 USD에서 2만 USD로 경제자유구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해 민간기업 투자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와 새만금청은 매립사업 절차 간소화 개선에 따라 선도 매립사업 등을 본격 착수해 새만금사업의 정책효과가 조기...
이 지역 위폐의 대량 유통 가능성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단순한 위폐 감정을 넘어 항상 모든 거래 손님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진폐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최근 3년간 위폐 1618매를 적발했다. 국내 금융권에서 적발된 전체 외국통화 위폐(2356매)의 69%에 달하는 규모다.
금감원이 지난해 외국환거래 법규를 위반한 1215건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환거래 법규 위반 총 1215건에 대해 과태료, 거래정지, 경고 등 행정제재 조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그중 64건은 검찰에 이첩했다. 외국환 제재 조치 건수는 2016년 567건, 2017년 1097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거래 당사자별로는 기업이 642개...
은행연합회는 외국환거래와 관련해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을 담은 ‘외환거래 고객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내서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제도나 거주성의 구분 등 외국환거래를 하고자 하는 고객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이나 신고·보고 의무가 복잡하게 혼재된 자본거래를 설명한 책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PB부문에서의 시장선도력이 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 디지털금융을 융합하여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외국환거래법 위반죄 처벌은 포괄일죄가 아닌 개별 거래(송ㆍ수신)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법망을 피하려고 거래금액을 고의로 나누어 거래하는 이른바 '쪼개기 방식'이 아니라면 누적 총액을 적용해 형사처벌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현재는 단순 전산 사고지만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외환시장이 폐쇄적인 만큼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외국환 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은 KEB하나은행의 핵심 사업이다. 하나은행은 내년 초까지 146개 해외 네트워크 간 차세대 시스템 사업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네트워크 견고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해외 송금 서비스는 증권사들이 요구해온 숙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 달러까지 해외 송금이 가능하도록 외국환 거래규정이 개정됐다.
지난해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주요 증권사 10여곳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증권사 공통으로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추가 진행 작업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화 송금...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개정 외국환 거래규정이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9월 발표한 혁신성장과 수요자 중심의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은행이나 소액해외 송금업체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해외송금이 1건당 3000달러, 연간 3만 달러 한도로 증권·카드사에도 허용된다. 기존에 연간 3만...
글로벌 기업과 거래 시 거래대금을 해당 기업의 자금관리 계열사(제3자)에 지급하는 경우 사전 신고하도록 돼 있는 것은 사후 보고가 가능하도록 외국환 거래 규정이 개정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시행령 이하 정부 입법과제는 목표 시한 내 마무리하고, 법률 제·개정 등 국회 입법과제는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입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