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 외환 그룹 부행장은 “양사가 가진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국인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투자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유독 한국에서 외국인직접투자의 감소폭이 컸던 이유로 △2019년 외투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조치 폐지 △미ㆍ중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투자수요 감소 △근로시간 단축ㆍ최저임금 인상 등 투자여건 악화 등을 언급했다.
더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해외직접투자가 더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서울재팬클럽 등 주한상의 대표와 주요 외국계 기업인과 ‘코로나19 대응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한 외투기업을 격려하고, 당면한 경제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서울시는 지난해 ITㆍ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10명 넘는 인원을 신규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1개 기업당 최대 2억 원씩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금의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 산업 △녹색산업...
지난해 기준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연간 233억 달러 수준이다.
한국 내 외투기업 10곳 중 9곳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부자재 조달 차질’(35.1%)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고, ‘판매 애로’(28.4%), ‘생산 차질’(23.9%), ‘자금난 가중’(6.7%), ‘인사·노무관리 애로’(6.0%)가 뒤를 이었다.
주한외투기업 4개...
외국인 투자기업도 국내 마스크 생산 확대에 힘을 보탠다.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외투기업이 최근 주문량이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생산량의 확대도 기대된다. 이에 정부도 외투기업의 마스크 관련 생산제품의 통관‧배송 등 애로가 발생 시 적극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경기도 군포시에...
최근 변화한 외국인투자 정책 중 가장 크게 영향받는 정책으로는 응답기업의 56%가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제도 폐지’를 지목했다.
정부가 외투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내걸고 올해 2월 발표한 ‘현금지원 인센티브 적용대상 확대(26.7%)’, ‘현금지원비율 상향조정(10.7%)’, ‘미처분 이익잉여금 재투자의 외국인투자 인정(4.7%)’을 선택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간담회를 주재한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지난해 외투기업의 적극적 투자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과 한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됐다"며 한국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미처분이익잉여금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 공포돼 올해 8월 시행되는 만큼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산업부 관계자는 "외촉법 개정으로 미처분 이익잉여금의 외국인직접투자 인정 등 외투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 외투기업이 국내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촉법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법 시행에 차질 없도록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정비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무역보험공사)
△국내 외투기업 사내유보금 재투자시 외국인 투자로 인정
△한-EU FTA 이행위원회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수출 영향 및 대응방안 긴급 점검
4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서울)
△우수 외투기업 초청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석간)
△'무역구제 수입동향...
산업부는 상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투자수요 감소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법인세 감면이 폐지되며 한국 투자에 대한 외국투자가의 관망세가 있었으나 하반기 들어 증액된 현금지원(Cash Grant)을 인센티브로 활용해 정부·지자체 등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 결과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간...
유 본부장은 11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재팬클럽(SJC) 초청 간담회에 참석,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나 한일 경제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모리야마 토모유키(森山朋之) SJC 이사장을 비롯해 일본계 외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967년 설립된 SJC는 40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표적인 주한외국상공회의...
일본계 외투기업인과 소통행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20년부터 본격 추진
△겨울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 시행 첫 주, 추진현황 및 효과
12일(목)
△산업부 차관 장관 08:30 국정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14:00 기술사업화대전(코엑스)
△제8회 동남권 외국인투자 카라반(석간)
△2019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개최(석간)
△산업부...
앞서 유 본부장은 올해 6월 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 9월 소재·부품분야 외국인투자자와의 대화 등 외국인투자기업과 릴레이간담회 통해 소통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ECCK 회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코리아 대표, 서영훈 솔베이코리아 대표 등 외투기업인 50명 가량이 참석했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이후 핵심 소재 분야에서 외투기업이 공장을 준공한 첫 번째 사례임과 동시에 정부 내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협업을 통해 애로를 신속히 해소, 조기 준공한 모범 사례인 점도 눈에 띈다.
정부와 지자체가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조세 감면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 투자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민·관 합동...
한국은 외국인투자촉진법, 조세특례제한법을 근거로 외국인투자지역,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 등에 입주하는 외국기업을 차별적으로 우대하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외투 기업은 조세 감면, 현금 지원, 입지 지원 혜택을 받았지만, 국내기업의 경우 해당 사항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달리 미국은 조세감면, 현금지원, 입지지원 등 투자와 관련된...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0월에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13위)은 혁신생태계, 시장 비효율, 노동시장 등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주한 외투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 제고 등 보다 적극적인 FDI 유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멘스 등 국내에 둥지를 튼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95곳이 올해 하반기에 950명을 신규 채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투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투기업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멘스, 쓰리엠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4개사, 포브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국내 외투기업의 경영환경 만족도는 저조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난 2년 새 노무, 연구개발(R&D) 환경 등은 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가 6일 발간한 ‘2019 외국인투자기업 경영환경 애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국 내...
175명, 외투기업인사담당자 190명, 구직자 1500여명 등 2500여명이 참가해 한국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상호교류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주간 내 방한 투자가, 투자유치 희망 기업 간 상담 주선을 통해 총 585건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외국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산업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 8개사를 선정해 벤처투자가 대상 IR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