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 의원이 11일 국정감사에서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이달 8일 공포·시행한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편 결과 전임 정부 등에서 통일정책·남북교류 업무에 깊숙이 관여한 고위공무원 8명이 '기타'에 분류된 대기 발령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정부와 비교할 때 남북교류를 담당한 교류협력국은 기존...
여야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안보태세만 저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효력 정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접경지역 충돌을 막는 역할이 유효하다며 반박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1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11일 '9·19 남북 군사합의'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 태세만 저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효력 정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의 우발적 오판에 의한 충돌을 막는 '방화벽'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국회 외통위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한반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처한 통일 환경은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로서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칙과 기본’에 대해선 질서 있는 남북관계, 북한 인권 증진, 비핵화 등을...
박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 여행객의 소재와 현재 위치나 동선까지 파악이 됐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질의에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스라엘에 들어간 분이 360명 정도 되고,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들어오신 분이 약 120명"이라며 "전체 합치면 거의 480명 정도다. 현재...
10일 국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방위 국감은 '1호 파행'의 오명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대법원장 부재로 인한 사법 공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고,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횟집 방문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방위의 국방부 국정감사는 야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 철회 요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제해사기구(IMO)의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 등에서 정부가 일본 정부를 옹호했다며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위해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맞섰다.
국회 외통위에서는 이날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역사 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일본 정부가 독도를 왜곡해 기술·표기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승인한 것을 미래세대에 잘못된 역사의식을...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지하철 1~9호선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부상자는 총 2485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671명, 2020년 457명, 2021년 482명, 2022년 584명이었고, 올해는 8월까지 291명이 다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원과 검찰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대여(對與) 투쟁에 당력을 총결집키로 한 '과반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인 주요 경제법안 논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건강 악화로 국회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에 이송됐다. 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해 국가들은 이번 주 초 EU 집행위원회의 추가 해석에 따라 비슷한 차량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발토넨 장관도 이번 제재와 관련해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다른 EU 국가들과 가능하면 통일된 방식으로 EU의 대러시아 무역 제재를 이행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미국, 일본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협의하면서 북-러 군사협력 문제를 엄중하게 다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에 “다자 회의 참석이기 때문에 독자적 성과를 내는 그러한 순방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뭔가 하시지 않을까 했지만, 별 게 없었다”며 “오히려 눈에 띈 것은 관례적으로 ‘한중일’이라고 하던 것에서 ‘한일중’으로 바꾼 점”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국가 간 비중을 나눠 순서를...
이날 회의에는 조 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5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고...
여야가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등 외교 현안을 놓고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결정을 ‘외교 실패’로 규정하고 비판을 쏟아낸 반면 국민의힘은 이같은 지적이 ‘가짜뉴스’라고 맞받으며 정부 방어에 주력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개의부터 쉽지...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겸 재해대책위원장 등 원내지도부와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5개 소관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자리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자당 김홍걸 의원이 2억 6천만원 상당의 가상자산 거래를 한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의 이해충돌 여부와 관련, 현재 소속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는 거래했거나 보유하고 있는 가상 자산과는 이해충돌 가능성이 없는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김 의원의 경우 현재 소속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가상 자산...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날(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씨를 한반도로 불러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보”라며 “재난에는 보이지 않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가 우리 안보를 위기로 몰고 갔다”고 질타했다.
윤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