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통일부와 외교부로부터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 관련 현안 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고,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해외 출장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인데 반세기가 넘는 동안에 이런...
외교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를 통해 “시찰단이 오염수 처분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자체적인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니시무라...
한일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해 현안보고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일본에 파견되는 현지 시찰단 활동과 관련해 "오염수 처분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자체적인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일본 정부는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광주 등으로, 외교부는 업무 효율성과 동포 접근성·편의성 등을 고려해 서울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에는 박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김석기 의원,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당정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관련 후속 대책을 도출하기 위한 당정 협의도 내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적 현안과 대책 논의가 빠진 점, 편향 외교, 워싱턴 선언의 맹점 등을 지적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IRA법 등으로 우리 기업이 상당한 타격을 받는데도 이를 최소화할 구제적 조치를 권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은 적절한 시기에 대표단을...
황 대표는 2018년 7월 "통일부를 상대로 북한 당국에 신병 인도 이행을 촉구하고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통일부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아 기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하지만 인권위는 "특수한 남북관계 틀 안에서 제한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위원회가 조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북한과의 외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지지한다. 한미 양국은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우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에게 도·감청 진상규명과 재발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동맹의 핵심가치는 상호 존중 및 국가 간 신뢰다. 만약 불법 도·감청으로 인한 정보 취득이 사실이라면 이는 한미동맹의 진정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미 양국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에도...
태 최고위원도 14일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일본 외교청서에 대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 대한 일본의 화답 징표”라고 말해 비판받았다. 18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도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고 말해 논란을 낳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찍 단행하는 ‘가지치기’ 성격이라는 해석도 있다. 총선을 1년 앞두고...
이날 조 실장 주재로 긴급히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에선 합참의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UN, 국제연합)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의 긴장을...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안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6월 5일 신설될 예정인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 교육 등 그동안 재외동포재단이 수행해온 기능을 맡게 된다. 외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직제안이 의결된 뒤 "재외동포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박 원내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은 최근 외교안보 라인의 납득하기 힘든 줄사퇴로 도청 정황을 보도 전에 전혀 파악하지 못했는지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운영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의 즉각적 소집을 요구한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포함해서 해당 상임위들의 개최에 조건 없이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권칠승...
특히 야당이 '굴욕외교'라고 평가하는 한일정상회담을 비롯해 대통령실의 외교참모진 교체 등 외교 이슈와 '주 69시간제'로 불리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등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법안들도 주요 뇌관이다. 여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제사법위원회를 무력화하기 위해 민주당은 상임위에서 본회의로...
정부 출범 후 모든 재외공관장을 처음으로 초청한 이번 만찬에는 대사·총영사 및 내정자 166명을 포함해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인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대외직명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금은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모든...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3선)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소임에 집중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다른 후보군이었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3선)도 출마 생각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학용(경기 안성·4선)과 윤재옥(대구 달서을·3선) 의원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는 것이 당내 주된 평가다. 두 의원의 출신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16일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 등과 관련해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회의의 '차수'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국민의힘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회의를 시작하면서 "제1차 외통위 전체회의를 개의한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