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30일 밤 7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나란히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류승룡은 ‘건축학개론’ 조정석,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 ‘다른 나라에서’ 유준상과 경합을 벌인 끝에 ‘광해, 왕이...
같은 사극으로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와 비교하면 19일 앞서 900만 관객을 동원, 앞으로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의 남자'가 겨울 방학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했던 것에 비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대 흥행 20위 영화 중 유일하게 비수기인 9월에 개봉해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이는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총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와 2011년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보다 이틀 앞선 흥행 속도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왕의 남자'는 겨울방학 특수를 맞은 극장가 성수기였다는 점, '최종병기 활'은 8월 여름방학 극 성수기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9월 비수기...
제2의 ‘왕의 남자’ 신드롬도 기대해 볼만 하다. ‘피에타’의 흥행세는 여전하다. ‘도둑들’의 1300만 고지 점령이 가능할지도 눈길을 끈다.
◇TV시청률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종영하자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가 주간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부분에서는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의 상승세가 눈에...
월드스타 이병헌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연기가 압권이다. ‘제2의 왕의 남자’란 찬사도 들려오고 있다. ‘사극은 재미없다’는 고정 관념을 깬 영화가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피에타’ 그리고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팬들이 어느 쪽으로 줄을 설지 예측하는 것도 9월 극장가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람사’보다 앞선 흥행 기록을 보유 중인 영화는 ‘왕의 남자’(1230만), ‘최종병기 활’(747만) 단 두 편뿐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로만 보면 ‘연가시’(451만)와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에 이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68만)까지 뛰어넘으며 2012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 2012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른 성적이다.
여기에 개봉...
이병헌은 "광해 따로, 하선 따로 1인2역을 하는 것보다 광해를 흉내내는 하선, 그러다가 점점 왕의 위엄과 모습을 갖춰가는 하선의 모습이 어려웠다"면서 " 촬영이 순차적이지 않고 뒤죽박죽 이었기 때문에 그 선을 맞춰나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시절 역사 속에서 사라진 15일을 상상 속에서...
12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달성한 영화 ‘도둑들’(감독 : 최동훈, 제작 : ㈜케이퍼 필름)이 30일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고 배급사 쇼박스 측이 밝혔다.
개봉 첫 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시작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얘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병헌과 류승룡 한효주까지 충무로를 이끄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과 그들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으로 눈길을 끈다.
붉은...
이제 ‘도둑들’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왕의 남자’(1230만)과 ‘괴물’(1302만) 단 두 작품뿐이다.
현재 ‘도둑들’은 전국 54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며, 평일 10만 명, 주말 20만 명 수준의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기록도 기대케 하고 있다.
차태현 주연의 사극 코미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역시 기대 이상의 흥행으로 영화...
이제 ‘도둑들’보다 앞선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왕의 남자’(1230만) 그리고 ‘괴물’(1302만) 뿐이다.
하루 평균 10만 명 내외로 관객 동원력이 떨어진 점을 감안해도 이번 주말이면 ‘태극기 휘날리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음 주말이면 ‘왕의 남자’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둑들은 전국 500여개...
본 부문에 초청된 기존 작품들로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이창동 감독의 ‘밀양’, 허진호 감독의 ‘외출’,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 김태용 감독의 ‘만추’등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 주연의 ‘범죄소년’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위 : ‘왕의 남자’(2006년)→1230만명
2006년은 영화인들에겐 그야말로 꿈의 한해였다. ‘괴물’과 함께 한국영화계를 평정한 ‘왕의 남자’가 있었으니 말이다. 특이 이 영화로 대한민국을 들썩인 이준기의 발견은 엄청난 수확이었다. 물론 ‘사극도 돈이 될 수 있다’를 증명한 ‘명장’ 이준익 감독의 공도 컸다.
3위 : ‘태극기 휘날리며’(2003년)→1175만명
이...
왕을 대신하게 되었지만 궁궐의 모든 것이 낯선 하선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진정한 왕의 위엄을 갖추게 되는 과정은 드라마틱한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 속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이 꿈꿔온 왕이 되다”라는 카피와 함께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 이병헌의 모습과,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왕, 진정 그것이...
‘영어(囹圄)의 몸’이 된 ‘왕의 남자’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라는 비판과 함께 방송통신기술 환경이 융복합화되는 트렌드에 비해 조직이 지나치게 경직됐다는 평가 때문이다.
이계철 위원장도 취임 당시부터 “분산된 ICT(정보통신과학기술) 기능을 통합한 독임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방통위 내부에서도 조직개편에 대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얘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티저 예고편과 스틸이 최초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를 석권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인 2역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스틸 공개만으로도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 실시간...
그러나 그가 자임하는 ‘옆집 아저씨’ 이미지는 ‘정권 2인자’ ‘왕의 남자’라는 낙인 속에 묻히기도 한다. 평범한 옆집 아저씨라면 국민권익위원장, 특임장관 등을 거치며 승승장구할 수 있었겠느냐는 비판이다. 또 정치인에겐 친근한 서민적 이미지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지도자다운 ‘특별함’도 필요한데, 이 의원은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다.
중장년층 관객들이 '후궁: 제왕의 첩'을 보기 위해 대거 극장을 찾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극장들의 오전 시간대부터 관객들이 몰려들어 매진 사례를 일으키는 등 예사롭지 않은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색, 계'보다 에로틱하고 '왕의 남자'보다 드라마틱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궁: 제왕의 첩'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