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라임자산운용 및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일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고려해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는 부실 펀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펀드 상품 관련 계약서를 비롯한 각종 대외 문서를 검토해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사의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과 위험관리기준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담는 내용을 골자로...
팝펀딩, 라임·디스커버리·옵티머스 자산운용 피해자들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사모펀드 피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피해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라임펀드 피해자 A 씨는 “대신증권이 의도적으로 반포...
금융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라임자산 운용이나 옵티머스와 같은 사기성 펀드가 생겨나 투자자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탄받고 있다. 신규 산업의 부상에 의해 전통 산업의 영세 사업자가 몰락하는 것도 우려되는 점이다. 정부는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강자 중심의 시장 경쟁에서 소외되는 약자의 보호를 우선시하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13일 청와대를 향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5000억 원대 사모펀드 사기(이하 옵티머스)와 관련한 의혹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유의동·윤창현·유상범·이영·김웅·강민국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 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혁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임 대표의 △출국 여부 △대통령...
아울러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이른바 ‘윤미향 방지법’을 비롯해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 등 여권 인사가 연루된 비리 의혹을 부각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겠다는 취지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논란 관련 청년 공정채용법안 통과도 추진한다.
또 통합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골자로 한...
5000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가 예상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핵심 관계자 3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위조된 서류를 이용해 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마음대로 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옵티머스 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김 모 대표와 2대 주주인 이 모씨, 그리고 사외이사를 맡았던...
성지건설이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와의 관계에 대해 “과거 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 소명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해소된 의혹이 뒤늦게 주목받으면서 경영 정상화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12일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공시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성지건설이 옵티머스와 관련...
최근 환매 중단 사태에 휘말린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도 판매사들이 사적 화해를 추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 7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도 투자자에게 유동성을 먼저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원금의 50∼70% 선에서 선지원 금액이 결정될 것이라는...
환매 중단 사태를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가입자들이 판매사로부터 원금 절반 이상을 선지급받을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내주 예정된 정기 이사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선지급 금액은 원금의 50~7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김재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김 대표와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모 씨, 이사 윤모 씨 등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판사는 "피의사실에 대한 소명자료가 갖춰져 있고 사안이 중대하며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이후 보여준 대응 양상에 비춰...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김재현(50) 대표가 구속 심사를 포기했다. 다른 경영진에 대한 심문은 7일 진행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모(45) 씨, 이사 윤모(43) 씨와 송모(50) 씨 등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옵티머스자산운용과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주로 판매했다. 검사 기간은 일주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현재 약 1000억 원 규모 펀드 환매가 중단됐으며, 서류를 위조해 공공기관 채권이 아닌 부실기업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환매중단 및 만기미도래 펀드는 약 5300억 원 규모다. 이 중 대부분은 NH투자증권이...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피해 고객에게 투자 원금 중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수뇌부 회의를 열고, 옵티머스 펀드 피해 고객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선지급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중...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50) 대표 등 경영진의 구속 심사가 내일 열린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 김 대표와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모(45) 씨, 옵티머스 이사 윤모(43) 씨와 송모(50) 씨 등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애초 김 대표와 이 씨에...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재현(50) 옵티머스 대표와 2대 주주인 대부업체 대표 이모(45) 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전날 법원에 김 대표와 2대 주주인 이 씨에게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의...
◇ 라임 전액 보상하라…‘신중히 검토’ 이면엔 ‘소송전 불사’ = 금감원이 1일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100% 전액 배상 결정을 내렸다.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 사상 처음이다. 은행 등 판매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추후 법률 검토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내부 분위기는 수용하기 어려운 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번 분쟁조정안을...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재현(50) 옵티머스 대표와 2대 주주인 대부업체 대표 이모(45) 씨를 체포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김 대표와 2대 주주인 이 씨를 체포했다.
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한국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원금 7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고 옵티머스운용 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원금의 70%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밝힐 예정...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로서의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며 “받아야 할 고통이면 감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선관 의무를 어렵게 만든 현행 제도에 대해선 아쉽다”고 말했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2일 한국거래소 신관로비에서 개최된 SK바이오팜 상장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옵티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