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은 금융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라며 동일한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에 엄격한 감독 행정과 제도 개선을, 감사원에 감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금융정의연대 등은 21일 오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옵티머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해 옵티머스 자금에 인수합병(M&A)된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불법거래와 로비 거점으로 의심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기 사건’에 대해 “지체 없이 특검해야 한다”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하자는 말은 수사를 뭉개자는 말과 같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 법무부 내지는 청와대가 (라임·옵티머스 사태에서) 혐의를 받는 부분이 있기에 혐의...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신모 전 연예기획사 대표, 함께 로비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동업자 등 두 명을 소환했다.
연합뉴스는 20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신 대표와 함께 옵티머스 측 로비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가 기모 씨와 김 모 씨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히 검찰이 지난 13일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금융감독원 윤모 전 국장(61)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한 전후로 옵티머스-금감원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국정감사 이후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달 열릴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최소한의 검증 절차도 없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요구에 따라 비상장회사의 사모사채를 안정성 있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바꿔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펀드별 자산 명세서와 옵티머스 측이 예탁원에 요청한 이메일을 입수해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검찰의 부실수사에 깊은 절망감 들어"
- 이혁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추미애 장관, '라임 로비' 등 수사지휘권 발동…그 내용과 의미는?
- 신유진 변호사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라임‧옵티머스, 공수처 VS 특검 /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여야 반응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융당국 감독실패가 사고 본질판매·수탁사 관리 소홀도 도마위
선진 금융으로 칭송받던 사모펀드 시장이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로 말그대로 쑥대밭이 됐다. 돌연 ‘환매중단’이라는 비슷한 얼개의 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개인과 회사의 일탈을 넘어 ‘시스템 붕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는 은행의 불완전판매, 라임 사태는...
개발 부지,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 개인 소유하자 치유 문건 "채동욱, 이재명 면담"…로비 의혹채동욱ㆍ이재명 측 "사실무근" 주장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처 중 한 곳인 봉현물류단지 개발 사업의 주요 수익자가 유현권(39ㆍ구속기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봉현물류단지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의 이사 이모(51)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스킨앤스킨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혐의 사실이 소명되는바, 피해액이 크고 사안이 중대하며 다른 공범과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
19일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자회사 LS메탈이 올 1월 자금운용을 위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옵티머스자산운용주식회사가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에 가입했다"며 "총 투자액은 50억 원이었는데, 결국 판매사를 통한 환매가 중단됐고 상반기에 15억 원을 손실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NH투자증권이 LS메탈에 안정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의 국정감사는 라임자산운용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였다.
법사위는 19일 국회에서 서울고검과 수원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했다.
이날 여야는 검찰의 부실 수사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다만 이해관계에 따라 여당은 라임 펀드 사건을, 야당은 옵티머스 펀드 사건을 두고...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의원들이 이재명 지사에게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연루 의혹' 관련 질의를 쏟아냈다.
이 지사는 일부 언론이 이달 9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올해 5월 이 지사를 만나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의 형제 중 이사인 동생만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스킨앤스킨 이사 이모(51)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이날 함께 심문을 받기로 했던 이씨의 형 스킨앤스킨 이모(53)...
김경협 "옵티머스 특검, 의원직을 걸고 책임질 것을 제안"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확인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특검을 수용하는 대신 특검 결과를 놓고 서로의 의원직을 걸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김경협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원내대표는 저와 진영 장관이 투자한 것을...
2017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이자 1대 대표인 이혁진 전 대표는 "미국에 있는 가정으로 귀가했을 뿐이지 도주한 게 아니다"라며 본인이 오히려 옵티머스 사태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는 1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옵티머스 사태는) 단군 이래 최악의 경영자 사건 이래 최악의 금융...
1㎒(서울)
포인트 뉴스
- 김정훈 기자
“옵티머스, 단군 이래 최대 금융사기?”
- 이혁진 前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과대평가 논란, 널뛰는 빅히트 주가”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라임-옵티머스 사태, 공수처? 특검?”
- 민주당 박범계 의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아기 20만 원? 온라인 마켓에 판매글 올린 미혼모”
- 한국 미혼모...
국감 초기 청와대·정부·여당 인사 연루 의혹이 나왔던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이 모든 이슈를 뒤덮었다. 하지만 라임자산운용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옥중에서 야권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고 폭로하면서 수세에 몰렸던 여당이 정쟁의 반전 카드로 삼고 있다.
이번 국감도 여야 모두 약속했던 정책 국감이 아니라 ‘라임·옵티머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 정면충돌했다.
법무부는 18일 라임자산운용(라임)의 실질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성 발언을 담은 이른바 ‘옥중서신’에 대해 감찰을 벌인 결과 윤 총장이 로비 의혹에 대해 제대로 수사지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법무부가 이날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옥중 서신을 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직접 조사한 결과,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박이다.
대검은 "야권 관련 정치인 의혹은 내용을 보고받은 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현재도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