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으로 온렌딩 대출은 일반 대출상품에 비해 금리가 최대 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공사측은 전망했다.
정책금융공사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온렌딩 방식 대출은 일종의 간접대출로, 공사가 시중은행 등 15개 중개금융기관에 자금을 공급하고 기업은 시중은행 등에 대출을 신청해 자금을 지원받는 구조다. 지난해 말까지 7조7000억원이 공급됐으며, 올해...
예컨대 정책금융공사가 지난해 민간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간접대출해주는 ‘온렌딩’ 실적은 약 3조원에 그친 반면 대기업에 대한 직접대출과 회사채투자는 2조7000억원과 1조9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직접대출의 경우 신성장동력사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공장신축, 항공기 도입금 등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가 자체 성장할...
2010년 온렌딩대출 평균금리는 예금은행 중기대출 평균금리 대비 62bp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총 온렌딩 공급규모(3조2000억원)를 감안할 때 중소기업의 연간 이자부담액을 약 198억원 경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온렌딩 대출의 55%를 금융접근서이 열악한 지방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올 하반기 중 지방 소재...
정책금융공사는 온렌딩(On-lending) 대출을 1조3000억원 공급한다. 온렌딩은 공사가 민간 은행에 중기 대출자금을 빌려주면 민간은행이 대상기업을 선택해 대출하는 간접대출 제도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신성장분야 초기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3조원 등 2013년까지 10조원 규모의 기술평가보증을 공급하고, 3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도...
정책금융공사가 중소기업에 대한 온렌딩 대출과 대기업 등에 대한 태출과 투자로 이원화하는 것은 정책금융과 상업금융의 분리라는 산업은행 민영화와 정책금융공사( KoFC) 설립 취지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19일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대기업에 대출과 투자는 본질상 민간 금융기관과의 경쟁을 초래하는 상업금융...
온렌딩대출이란 독일부흥(재건)은행(kfw)의 대출제도를 벤치마킹해 도입한 신개념의 중소기업 정책대출제도다.
대출자금은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제공하고 대출대상자 및 대출금액은 농협중앙회가 결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며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승인하는 경우 50% 범위내에서 공사와 신용위험을 분담할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이상의 신용등급을...
부산은행은 오는 20일부터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연개한 중소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전용대출산품인 ‘간접(온렌딩)대출’을 1000억원 한도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간접(온렌딩, On-Lending)대출’이란 은행에서 지원기업을 직접 선전한 후 정책금융공사의 자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대출로, 은행에서 요청하면 50~60%범위내에서 정책금융공사가 신용위험을...
또 다른 관계자는 "KoFC가 이번에 채택한 온-렌딩 중기 대출 방식이 정부가 민간금융기관에 자금을 위탁해 간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독일식 금융지원 방식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한국적 금융시장 여건과 달라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온-렌딩 중기 대출 지원에 은행이 고스란히 리스크 위험을 떠 안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온렌딩 대출이란 정공사가 정부 재정과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을 민간은행에 지원하고 이를 다시 민간은행이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정책금융공사는 참여은행이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향후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도 연간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