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온라인상에서는 반값 등록금을 현실화하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네티즌은 “소득분위 때문에 장학금을 아예 못 받는 사람도 많다”, “국가장학금 받아도 등록금 내기 힘들다”, “나보다 잘사는 집 애들이 국가장학금 더 많이 받는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지난해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등록금은 여전히 너무나도 비싸다”, “대학 등록금, 거품 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4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껴 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99.4%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자기소개서 대필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77.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실제 한 대필 사이트 관계자는 “한 달에 300...
중앙일보 강남통신이 청소년 뉴스채널인 TONG과 함께 13∼18세 여학생 362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여학생이 가진 스킨ㆍ로션ㆍ에센스 등 기초화장품의 개수는 평균 4.5개였다. 응답자의 약 70%는 중학생 때 화장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네티즌은 “10대 여학생은 꾸미면 오히려 어색하죠. 수수한 얼굴이 더 예뻐요”, “학창시절 아름다움을 화장에...
온라인상에는 “음주 권하는 대학 문화, 직장 회식이 없어져야 얘기가 되죠. 술 못 마시면 분위기 깬다고 면박이나 주잖아요”, “술 안 마시는 것이 웰빙의 시작이죠”, “연말 회식 때문에 힘들어 죽겠네요. 도대체 이 회식 문화는 언제쯤 바뀔까요”, “술 강권하는 사람들 반성해야죠”,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말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술꾼들 그걸 핑계...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일명 ‘표지갈이’ 대학교수 179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검찰은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로 전국 110개 대학 교수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약식기소했다.
네티즌은 “기소만 하지 말고 교수직을 평생 못 하게 해야죠”, “저런 사람들이 교수라니? 학생들 인생 걸린 학점 매길...
온라인상에는 “안 좋은 건 다 1등이네요. 70세 넘어서 일하는 것도 참 가슴 아프네”, “내년부터 정년 60세 의무화되는데 그럼 퇴직자들이 10년 가까이 새 직장 구해서 일한다는 건가요?”, “주간 업무량도 세계 최고 수준인데 실직 은퇴연령도 프랑스보다 평균 12년이나 늦네요”, “이러다가는 관에 들어가서도 일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한국...
온라인상에는 “미국은 기름값이 20%나 떨어졌다는데 우리는 절반도 안 되네”, “세금으로 얼마나 뜯긴 거야. 그 많은 세금은 다 어디에 쓰이는 걸까?”, “유류세 개선이 시급하다. 소비 살리려면 세금부터 손 봐라”, “오를 때도 똑같이 찔끔찔끔 올렸으면 말을 안 해”, “기름값 떨어졌으니 인상했던 대중교통비도 내려야지. 올릴 때는 온갖 명분 갖다 붙이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음악저작권 관련 단체 등과 공동으로 저작권료 걱정 없이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9일 밝혔다. 이로써 캐럴로 분류된 음악은 일반 사업장에서 틀어도 저작권료를 추가로 낼 필요가 없게 됐다.
네티즌은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맘때면 캐럴 들으면서 설레곤 했는데 다시 그때처럼 되었으면...
온라인상에는 “그래도 국산 과자보다 훨씬 낫다. 질소만 가득한 과자로 소비자 우롱하는 작태는 그만”, “몸에 좋은 과자가 어디 있어? 배도 안 차는 질소 먹느니 지방 덩어리 먹는 게 낫다”, “과자가 맛만 좋으면 됐지. 먹는다고 바로 성인병 걸리는 것도 아니잖아”, “질소 과자 사 먹고 혈압 오르는 것보단 낫겠어”, “소비자는 싸고 맛있는 과자를 원하지....
온라인상에는 “성인 동영상 공유 커뮤니티 대다수가 해외에 서버가 있어서 당국이 규제하기 힘들답니다. 근절하려면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죠”, “애초에 성관계 동영상을 찍지 말았어야죠. 왜 은밀한 사생활을 기록해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나요”, “해외 서버 색출에는 어나니머스가 나서 줬으면 좋겠네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몰카 시대’를...
온라인상에는 “현충원에 안치된 유해 가운데 적군의 시신이 있어선 안 되겠죠. 그런데 만약 이장한 유해가 국군의 것이면 어쩌려고요?”, “나라를 지킨 국군 용사한테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유해 안치할 곳이 부족하다면 대통령 묘역부터 줄이세요”, “판문점에 현충원 비슷하게 하나 새로 짓는 건 어떨까요? 적군, 아군 할 것 없이 서로의 나라를 위해 싸우다...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스페인 출신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49)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회장이 선임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관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후보 3인에 대한 서류ㆍ면접심사와 인사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새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이 입증된 마리 CIMAM 회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온라인상에는 “중산층이라도 은퇴하면 당연히 빈곤한 거지. 건물에서 매달 월세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1990년대 거품 꺼진 일본과 비슷하구먼. 우리 경제도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지겠군”, “정년 연장하는 것도 한 방편이다. 물론 임금피크제가 선행돼야겠지”, “은퇴 안 한 지금도 빈곤층이다. 미래를 걱정할 여력조차 없다”, “은퇴하고 소득 없어도...
온라인상에는 “살아남은 곳도 여유롭진 않아요. 간신히 숨만 쉬고 있죠”, “개인사업도 정말 아무나 하면 안 되죠. 식당 몇 번 망해보니 알겠더라고요”, “무슨 업종이 잘된다면 앞뒤 안 가리고 우르르 몰려가서 창업하니까 생존율이 낮지요”, “남의 건물에서 장사 잘해 봤자 건물주 횡포 때문에 버틸 수 없어요”, “터무니없이 높은 임대료가 자영업자 발목을...
일명 ‘하이힐 병’으로 알려진 무지외반증을 호소하는 남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발가락이 휘어지거나 염증, 기형을 유발하는 무지외반증을 가진 남성 환자가 최근 4년 새 40% 넘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키높이 구두 착용을 꼽고 있다.
네티즌은 “구두 굽은 3㎝로 만족해야죠. 적당히 신어야 발 건강도 안 해치죠”...
온라인상에는 “미끼상품은 필요 없고, 치킨값이나 좀 내려주세요”, “예쁜 다이어리 사서 쓰는 게 훨씬 낫죠. 커피 프랜차이즈 다이어리 얻겠다고 음료 17잔 마시면 최소 7만원인데요”, “치킨은 먹고 싶어서 먹는데 다이어리가 사은품으로 붙어 오면 좋지요. 나쁘게 볼 필요 있나요”, “다이어리 상태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디자인 예쁘게 나오면 무리해서 치킨 먹는...
온라인상에서는 “전 재산을 기부한 사람에게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세금으로 물리다니 참 상식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 “대체 어느 나라 법이 이런지 모르겠네. 이게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현실인가”, “명실공히 나라에서 정한 후원처에 후원한 건데 증여세를 내라고?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 “고액 체납자들한테나 거둬들이지. 진짜 뭐 하는 건지 답답하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 계속 뛰어드니까 그렇지. 자영업도 잘된다고 막 하지 말고 시장조사 좀 하고 해라”, “경기는 나빠지는데 세금은 꼬박꼬박 내야지. 임대료ㆍ인건비는 오르지. 정말 답답하다”, “어디 식당, 모텔뿐인가. 자영업자는 다 힘들지. 정부도 서민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제대로 좀 살펴봐라!”, “모텔은 대부분 현금 받으니...
온라인상에는 “빚 내서 대학 가고 빚 내서 집 사는 것을 정부가 권하는 한국 사회”, “선진국 어딜 가도 월급쟁이는 내 집 마련 어렵다”, “지금 내 연봉 13년치 다 모으면 과연 집 1채 살 수 있긴 한 건가?”, “부동산 거품 절대 꺼지지 않는다. 정부가 개혁의지 자체가 전혀 없는데. 이러니 결혼도 못 하고 갈수록 인구는 줄고…. 내 아이가 살 미래가 걱정된다”...
23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중소기업 215개사를 대상으로 ‘구직자 보유 스펙 수준’을 조사한 결과 27%가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보다 높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 기업 중 기준보다 높은 스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는 응답은 25.6%,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가 22.3%로 조사돼 높은 스펙이 취업에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