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래를 대비한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친환경, 자율운항 기술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기자재 실증, 자율운항 핵심기술과 선박개발을 지원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또 문...
이 장치는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FSRU에 탑재돼 2019년 발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솔리더스는 10월 대우조선해양이 해양수산부의 일부 지원과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LNG 화물창이다. 솔리더스는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멤브레인형 화물창으로, 독일의 화학회사인 BASF사와 협력해 개발된 친환경‧고성능의 단열재가...
4% 늘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421만 톤으로 작년 같은 달(9356만 톤)보다 10.0% 감소했다.
특히 모래, 철재 등은 각각 81.5%, 35.4% 감소했다. 모래는 바닷모래 채취 금지로, 철재는 조선소가 위치한 목포항, 옥포항, 고현항, 울산항 등으로의 연안운송 물량이 감소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경영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망갈리아조선소의 매각으로 자회사 지원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매각대금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말까지 달성하기로 한...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초도함의 인도식을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리아미잘드 리아꾸두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잠수함을 운용하게 될 인도네시아 해군 아데 수빤디 참모총장과 대한민국 해군...
각종 추가공사 협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당사 실적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조선소를 떠난 익시스FPSO는 오는 8월 중순 경 호주 북서부 200킬로미터 해역에 위치한 브라우즈 광구내 익시스 유전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후 현지 해상에서 설치작업 및 시운전과정을 거쳐 올연말 본격적인 원유채굴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는 나머지 14척의 쇄빙LNG선이 건조 중에 있다.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지금까지 수송의 제약으로 극지방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이 본격적인 북극해 운항시대를 열었다”며 “향후 본격적으로 극지방 개발이 활발해지면 극지운항 선박에...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거래 이루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92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현재 총 18척의 안젤리쿠시스 그룹 선박들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당사의 회생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마란사에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하면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신규 수주 금액은 총 31.5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50억 달러)의 60% 수준이다.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안젤리쿠시스는 그리스 최대해운 그룹으로, 이번 계약 전에도 대우조선해양에 LNG선과 VLCC 등을 발주한...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9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는 정성립 사장의 광폭 행보에 따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달 11일 미국 휴스턴, 영국 런던 등을 방문해 영업활동을 펼친 지 2주 만에 다시 해외출장에 나서 성과를...
20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수주 잔량은 지난달 기준 638만4000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91척)를 기록했다. 전 세계 조선소 가운데 가장 많다.
2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372만6000CGT·70척)가, 3위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334만2000CGT·69척)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
유 의원은 권 여사 예방에 대해 “제가 주로 안부를 묻고 위로 말씀을 드렸고 또 여러 개인적 인연에 관해 얘기했다”며 “과거 노 전 대통령이 대구의 병원에 다니셨는데 그때 인연 등을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거제로 이동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난다. 이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둘러본 뒤 포로수용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태국해군으로부터 수주한 3650톤급 최신예 호위함의 진수식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 태국해군 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 호위함 운영위원장, 싸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 방위사업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 한국해군 박영식 준장,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양측...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정상외교를 통해 얼마든지 (선박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첫 지방방문 일정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거제 조선소를 찾아 “(선박이) 필요한 데 제작을 못 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외교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처음으로 LNG-FSRU를 발주하며,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상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설비의 기본 디자인은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설계해 2005년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 재기화운반선(LNG-RV)이다. 최고 18노트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LNG-FSRU는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어, 천연가스의...
대우조선은 25일 오전 10시 거제 옥포조선소 열정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정성립 대표는 물론 노동조합과 소액 주주를 포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총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감자 후 출자전환을 위한 안건이 18분 만에 승인됐다. 먼저 신주 인수 청약의 범위가 발행 주식 총수의 100분의...
16일 조선업계 따르면 대우조선 노사는 이날 오전부터 옥포조선소에서 확약서 내용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정성립 사장이, 11일에는 산업은행 부행장이 잇달아 노조 사무실을 찾아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앞서 채권단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대우조선의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 2조8000억 원의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노조의...
11일 관련업계 따르면, 대우조선 임직원은 채권단이 요구한 고통 분담 확약서를 받아내기 위해 옥포조선소에서 노조와 마라톤 회의를 벌였으나, 당초 예정된 데드라인인 10일까지 이를 받아내는데 실패했다. 이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기한을 16일까지 연장했다.
앞서 채권단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대우조선의 상장 폐지를 막기 위란 2조8000억 원의 출자전환 조건으로...
이날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성근 대우조선 부사장과 선주인 러시아 로버트 톰슨 소브콤플롯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선박은 우리나라가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17만2600㎥ 규모의 LNG를 싣고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부수며 나갈 수 있는 ‘아크(ARC)-7’급 쇄빙 LNG선이다. 얼음과 직접 맞닿는 선수와 선미 부분에는 일반 선박 강판보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진수된 잠수함은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잠수함 3척 중 두 번째 함이다. 수주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3척에 대해 국내 방산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11억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