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도 같은 달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공급한다. 총 3413가구로, 아파트가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이 2669실로 구성됐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깝고, 수도권 광역고속철도(GTX) A노선 운정역(2023년 말 예정) 이용도 편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은 아파트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균형이 지속하면서...
정부도 아파트 대체재로 대형 오피스텔 공급을 활성화하려 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발표한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 개선 방안'에서 전용 120㎡형 오피스텔까지 바닥난방을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그간 오피스텔이 주택화(化)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용 85㎡가 넘는 호실엔 바닥난방 설치를 불허해왔다.
이런 규제를 완화한 건 오피스텔로 아파트...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그동안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전용면적 40㎡형 이하가 전체 공급의 78%를 차지해 3~4인을 위한 주거수요에 대응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로 향후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날 경우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9월 넷째 주엔 전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4300여 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9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9개 단지 4383가구(일반분양 2941가구)가 청약 시장에 공급된다. 서울 중구 묵정동 '힐스테이트 남산',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대전 동구 대성동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 등이 청약 신청을...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앞으로 대안주거 시설로 각광을 받겠지만, 고분양가로 공급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은 아파트 부지보다 좁은 자투리땅에서도 공급할 수 있는데다 건설 기간도 짧는 등 사업 조건이 덜 까다로워서 시행업체들이 배짱 분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국토부가 이렇게 규제 완화에 나선 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아파트 부지보다 좁은 자투리땅에 공급할 수 있는 데다 건설 기간도 짧다. 하지만 아파트 대신 분양가 규제가 없는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이 늘어나면 청약 수요자로선 그만큼 분양가 부담이 무거워진다.
소 의원은 "저렴한...
이달 초 경기 광명시에서 공급한 오피스텔 '광명 퍼스트 스위첸'도 총 1만92명이 줄을 서면서 평균 36.7대 1, 최고 150.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나온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오피스텔 역시 평균 청약 경쟁률이 82.43대 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59㎡ 이상의 오피스텔...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공동주택 2445가구, 오피스텔 441실이 공급될 전망이다.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선 총 160가구가 나온다.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에선 308가구와 오피스텔 42실이 계획됐다. 가락현대5차 소규모 재건축과 서초동 오피스텔 신축 사업에선 각각 179가구와 399실의 공급된다.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미아동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지 확보, 공사 기간 등이 유리한 사업인데도 공간 구성과 바닥난방 등의 규제로 인해 주택 수요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책으로 연 2만 가구 내외의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대책이 현실화하기...
정부가 12년 만에 주거용 오피스텔 바닥난방 규제를 풀고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면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토교통부는 도심 주택 공급 확대와 분양가 상한제 심의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긴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제한했던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의 면적을 넓히고 분양가 상한제의...
정부, 도심 주택공급 확대 위한 건축 규제 완화 발표2~3인 가구용 오피스텔ㆍ도시형 생활주택 대형화아파트 수요 분산 효과 기대
정부가 주택 공급 활성화 카드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총 가구 수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 규제 완화에 나섰다. 아파트에 준하는 거주 환경을 만들어 주택 수요를 분산하겠다는 의도다....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도 활성화 한다. 오피스텔은 건축법 상 업무시설로 분류된다. 그러나 주거기능을 일부 인정해 전용 85㎡ 이하인 경우에만 바닥난방 설치를 허용해 왔다. 특히 발코니 설치나 확장이 불가능하고 동일 전용면적 아파트에 비해 실사용 면적이 작아 3~4인 가구 수요를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오피스텔 내 바닥난방 설치 허용 면적 기준을 전용...
국토부는 이미 분양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를 변경해 양성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여당에선 한 발 더 나가 생활형 숙박시설을 호실별로 분양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까지 발의했다.
정책 환경과 시장 분위기가 엇나가는 상황에서 자칫 생활형 숙박시설 시장이 '폭탄 돌리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거 용도 사용이 금지된 이상 생활형...
9월 셋째 주엔 1만5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 나온다.
◇청약 접수(19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19개 단지, 1만4467가구(일반분양 7857가구)가 청약시장에 공급된다. 경기 수원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퍼스트',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동인',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부암 서희스타힐스'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아파트보다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9월 둘째 주엔 4100가구 넘는 아파트·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 나온다.
◇청약 접수(10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10개 단지 4182가구(일반분양 2109가구)가 청약 시장에 공급된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 한울 에이치밸리움',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SK 뷰(VIEW)', 충남 천안시 직산읍 '더샵 천안 레이크마크'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거용이 아닌 말 그대로 숙박시설이다. 따라서 취득세가 오피스텔처럼 4.6%에 달한다. 또 대부분 상업지역에 들어서 학교와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주거 편의시설 면에서 아파트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장기간 거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주택의 대안이 되기에는 사실상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당첨자발표는 3일, 정당계약은 6~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4만414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2017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8424가구(58%), 지방은 1만3593가구(42%)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36%(5479가구→1만8424가구) 늘었으며, 지방은 15%(1만1185가구→1만3593가구)...
이번 심의를 통해 총 841가구 규모 주택과 지식산업센터 약 13만㎡가 공급된다. 주택 구성은 공동주택 567가구와 오피스텔 274실 등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과 서부간선도로 보행 녹지축과 연계된 공개공지(3200㎡)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일과 보육, 휴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