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공·감리업체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1일 오전 미호천교 임시제방의 시공을 맡은 금호건설 등 2개 업체와 감리업체 3곳에 검사와 수사관, 디지털포렌식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충북도와 청주시...
폭염 속 노동자를 보호하는 입법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여야가 합의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민생채움단은 ‘국민 삶 채우는 민주당’을 슬로건 삼아 8월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총 7번의 기본 활동계획이 잡혀있다. 2일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간담회, 3일에는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방문, 4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현장 간담회 참석 등이 예정됐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 제조업체인 비티씨가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단지 내 신공장의 1단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오송공장은 부지 9917㎡(약 3000평) 규모로,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수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최신 시설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갖췄다.
오송공장은 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로 연간 800~1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기업들도 직접 인재 확보에 뛰어들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헬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부터 약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대한 인사 조치를 건의했다. 한 총리가 사실상 이 청장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정부‧여당에 “탄핵기각 면죄부 아냐”김교흥 “이태원‧오송 등 같은 유형 참사 반복”“진상조사, 대책 마련 필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요구가 기각된 뒤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대표는 이태원참사...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오송 일대에서 분양한 임대주택 분양수익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동양건설산업 매출은 6930억 원으로 2021년 4131억 원보다 2800억 원 급증했다. 올해도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4277억 원 규모 토지를 낙찰받아 주택공급을 준비하는 등 외형 확장에 전력을 쏟는 모양새다.
이 밖에 100위 권 이내 건설사...
그는 29일 자신의 SNS에서 정부의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감찰 조사 결과를 두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지사와 부시장은 참사에 책임이 있어서 경질했는데, 지사와 시장은 선출직이라 어쩔 수 없다?”라고 의문을 표하면서 “인사 조처를 못하면 경찰에 수사 의뢰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23일에는 서이초 초등교사 사망...
이달 15일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결국 '인재(人災)'였다. 부실하게 쌓은 임시제방, 호우ㆍ홍수경보에도 지자체도 경찰도 소방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정부는 사고 관련자 36명을 수사 의뢰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된 공무원 63명은 징계 요구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로 연간 800~1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 속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헬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약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전문 인력들의 업계...
마곡은 인천 송도나 충북 오송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와 달리 서울 시내에 위치하는 장점이 있다. 공항이 가까운 것은 물론 물론 서울역과도 접근성이 좋아 국내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위치다.
이에 따라 대기업부터 마곡을 눈여겨봤다. LG화학은 2018년 1월에 입주한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의 터줏대감이다. 기존 대전연구소의 생명과학 연구원들이 이동했으며...
그는 이번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해선 "자연재해적인 측면, 기후변화 등장이라는 요인도 있지만 우리 제도, 현장에서의 예방책 집행하는 그런 차원에 있어서도 미흡한 점이 분명히 있었다"며 "감찰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조치를 해야 할 것들을 위해 수사 요청하고 하는 조금 상당히 특이한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정부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만약 그럴 경우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중대시민재해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번 참사가 중대시민재해로 간주될 경우 여당에는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법적 책임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