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로 연간 800~1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 속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헬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약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전문 인력들의 업계...
마곡은 인천 송도나 충북 오송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와 달리 서울 시내에 위치하는 장점이 있다. 공항이 가까운 것은 물론 물론 서울역과도 접근성이 좋아 국내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위치다.
이에 따라 대기업부터 마곡을 눈여겨봤다. LG화학은 2018년 1월에 입주한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의 터줏대감이다. 기존 대전연구소의 생명과학 연구원들이 이동했으며...
그는 이번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해선 "자연재해적인 측면, 기후변화 등장이라는 요인도 있지만 우리 제도, 현장에서의 예방책 집행하는 그런 차원에 있어서도 미흡한 점이 분명히 있었다"며 "감찰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조치를 해야 할 것들을 위해 수사 요청하고 하는 조금 상당히 특이한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정부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만약 그럴 경우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중대시민재해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번 참사가 중대시민재해로 간주될 경우 여당에는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법적 책임 대상이...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자회사 오스템파마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물난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라며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외와의 협의를 서둘러 양치키트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양치키트는 ‘뷰센 미니치약’과 ‘뷰센...
이외에도 LH는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전국 각지의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LH도...
더불어민주당은 24일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참사 현장을 찾아 무정부상태로 만든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동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그의 말마따나 오송읍 호계리 일대에 줄지어 설치된 비닐하우스 안은 온통 진흙밭이었고, 각종 농작물이 침수돼 썩은 냄새가 진동했다.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썩은 오이호박 줄기를 제거하던 윤 원내대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26일부터 여야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수해 복구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와 이철규...
국무조정실은 24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응, 행복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감독 관련이다.
국조실은 현재 모든 관련기관에 대한...
수사본부 구성後 나흘 만에 본격 수사 착수
검찰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청‧청주시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도시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24일 오전부터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행복도시청, 충북소방본부 등...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112신고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경찰이 사고 당시 관할 파출소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순찰차가 참사가 난 장소가 아니라 다른 장소로 출동하긴 했지만 출동하지 않았거나 허위보고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인데 경찰이 출동하지 못했던 구체적인 이유는...
특히 김 행장은 최근 수해 피해가 큰 오송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충청지역본부를 찾아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취임 후 6개월의 소회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과 내실 있는 성장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같은 날 김 행장은 집중 호우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오송읍...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가 억대의 신형 화물차를 받게 됐다.
22일 현대자동차는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44)씨에게 신형 14톤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1억8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씨는 지난 15일 오전 자신의 화물차를 타고 오송 지하차도에 지나던 중 침수가 시작되자...
대검찰청은 2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수사 의뢰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관할 검찰청인 청주지방검찰청의 배용원 검사장이 수사 본부장을, 정희도 대검 감찰1과장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검찰은 “재해 수사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검사들을 파견해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국무조정실이 21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한 감찰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혐의를 발견하고 검찰에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국조실은 이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에 따르면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됐고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의 대응상황...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원 성금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의 주택 침수, 토사 유출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고 싶어 자원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오송 참사를 두고도 일찍 갔어도 바뀔 건 없었다, 한 두 명 사상자가 있는 줄 알았다는 말이 나왔다”며 “성울 가도 상황 바꿀 수 없다던 대통령실 반응과 똑같은,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도 양심도 책임감도 없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SNS상 ‘무정부상태’ 해시태그가 유행할 정도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부‧여당이 보인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부른 미호강 또한 금강 지류다.
미호강의 폭을 넓히는 사업은 주변 도로·철도 사업에 밀려 8년간 지체됐다. ‘미호강개발추진위’ 등의 시민단체는 꾸준히 준설을 요구했다. 하지만 4대강처럼 된다며 가로막은 이들이 즐비하다. 환경단체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4대강 본류에선 홍수 피해를 겪은 사례가 거의 없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