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는 최근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업계 1위 오비맥주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수입 맥주의 시장 잠식도 만만치 않아 국내 맥주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1일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피츠 수퍼클리어’를 내놨다. 소맥(소주+맥주) 문화가 확산해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의 카스나...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코카콜라음료, 롯데칠성 음료 등도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이 0.6~1.4%포인트 하락했으나 맥주, 탄산음료의 가격을 최대 7.5% 올렸다.
최근 잇단 치킨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된 BBQ도 매출원가율이 63.3%에서 62.8%로 떨어졌으나 가격을 올렸고, CJ 푸드빌도 매출원가율 하락했으나 빙수류 값을 올렸다.
반면 SPC삼립과 동원F&B는 매출원가율이...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스라는 이름은 빙점여과방식(Cold Filtering)의 C, 최첨단기술(Advanced Technology)의 A, 부드러운 맛(Smooth Taste)의 S, 소비자만족(Satisfying Feeling)의 S의 이니셜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즉, 최첨단 기술에 의한 부드러운 맛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비맥주는 매년 대학축제 때마다 청춘 응원을 주제로 카스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생활의 낭만이자 추억인 축제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 대학생과 소통하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13개 대학에서 다이나믹듀오, 박재범&그레이, 지코 등 힙합 뮤지션들과 마마무, 자이언티 등 실력파 가수들이 개성 넘치는...
이 광고는 배우 조정석이 흰색 셔츠 차림으로 하얀 배경의 방에 앉아 피츠 수퍼클리어를 마신 뒤 ‘마신 후 3초면 (깔끔한 맛을) 알게 된다’는 문구와 함께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일부 업계관계자는 이 광고가 2011년 오비맥주가 배우 공유를 모델로 기용해 선보인 OB골든라거 광고와 메시지나 구성이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의식한듯 이 대표는 "글로벌기업(인베브)이 국내 기업(오비맥주)을 인수해서 경영하면 국내에는 남는 게 없다"며“1조 원가량 국내에 직접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 경제는 물론 주류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피츠가 클라우드 매출을 잠식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10~20%의 자기 잠식을...
롯데주류는 지난해 4월부터 아일랜드의 크래프트 맥주 맥 ‘가글스3종’ 을 수입해 판매 중이다.
오비맥주도 지난해 10월 자사가 수입 판매하는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전용공간 ‘스텔라 아르투아 하우스’를 이태원에 오픈했다.
부산·경남지역 주류업체인 무학은 지난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류수입 및 판매에 대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오비맥주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1월 말 대표 브랜드 카스 후레쉬의 병 자체를 완전히 교체했다. 오비맥주가 대표 제품 ‘카스 후레쉬’의 병 디자인을 새로운 형태로 전면 교체하는 것은 1994년 카스 출시 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병은 1월 말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오비맥주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생산공장 순으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등 국내에서 맥주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공장가동률은 현재 약 50~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를 25일 출시한다. 발포주는 기존 맥주 제조 공법에 맥아 등 원료 비중을 달리한 것으로, 원가는 낮추면서도 품질은 맥주와 동일하게 유지해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필라이트의...
오비맥주가 단순한 라벨 디자인 개편을 넘어 카스 병 자체를 교체하는 것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카스 후레쉬 병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실용성을 강화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살짝 굴곡지게 V자 형태로 제작해 병 자체가 입체적이다. 또 몸통 부분의 굴곡과 정확히...
품질을 강화해 해외시장에 입지를 다진 하이트진로와 글로벌 한식브랜드로 재탄생하고 있는 대상이 선정됐다. 이밖에 비알코리아(SPC)는 친환경유통부문, 롯데제과는 사회공헌부문, 롯데주류와 오비맥주는 혁신신제품부문에 선정됐다.
본 상을 계기로 수상한 기업들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비맥주가 중국시장 진입 초기 중소 협력사를 이용하고서 시장에서 자리를 잡자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돌연 계약을 변경해 구설에 올랐다. 해당 중소 협력사인 한국루이관은 오비맥주가 모회사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자 일방적으로 계약을 축소 변경했다며 관계 당국에 부당함을 신고했다.
15일 한국루이관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15년 한국루이관과...
신입사원에 대해서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부분을 두고 논란거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침체에 빠진 국내 주류업계의 구조조정 사례는 하이트진로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국내 1위 맥주업체인 오비맥주도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138명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수입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도 지난해 6월 직원 40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오비맥주가 단순한 라벨 디자인 개편을 넘어 카스 병 자체를 교체하는 것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의 330㎖, 500㎖ 병 디자인을 젊고 역동적인 신규 병으로 모두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병은 이달 말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오비맥주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생산공장 순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했다. 이어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하이트와 맥스 등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6.33% 올렸다. 소주는 2015년 11월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올리고 나서 롯데주류, 무학, 보해 등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
거기다 공병을 모았다가 들고가기 번거롭기도 하고...
오비맥주와 코카콜라음료는 1일부터 출고가를 평균 6%와 5%씩 인상했습니다. 농심도 신라면과 너구리 등 18개 브랜드 가격을 20일부터 평균 5.5% 인상했죠. 공공요금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30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요금을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50원, 청소년 80원씩 올릴 예정입니다. 부산시 역시 내년 2월부터 도시철도 요금을 1200원에서...
또 오비맥주는 지난달 1일 카스 등 주요 맥주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했다. 카스 병맥주의 출고가는 500㎖ 기준 1081.99원에서 1147원으로 65.01원 올랐다. 가격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처음이며 인상 폭은 역대 최대다. 맥주업계는 2009년 2% 중반, 2012년 5% 후반대로 가격을 인상했다.
여기에 업계 2위인 하이트진로도 22일 맥주 가격을 6.21% 인상했다. 하이트와 맥스의 500...
이 기간 오비맥주는 점유율이 40.7%에서 59.5%로 늘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가 증설을 진행중이고, 수입맥주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하이트진로 주식 300만주를 806억 원에 처분했다. 이어 7월 하이트진로에탄올 지분을 735억 원 규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