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각 진영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오너가(家) 인맥들이 서서히 등장 하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은 지분 방어를 위한 매수는 없다고 했지만 우호 지분 확보에는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5일 hy는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수십억 원 가량 추가 매입했다. 이외에도 조 회장이 극동유화...
전체 임원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됐다. 롯데그룹 오너가 3세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고 지주회사로 이동해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각 사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국내 100대 그룹의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가(家) 경영인들은 평균 30대 초·중반에 임원으로 승진해 이후 10년 안에 사장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에 현재 재임 중인 오너일가 827여 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입사 나이는 28.9세였다....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본부장, 전략총괄로 승진함윤식 오뚜기 차장, 경영 수업...장녀 함윤지 참여도 주목
주요 식품기업의 1990년대생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승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핵심 부서를 이끌며 경영 능력 입증하고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구매실에 구매전략팀을 신설, 신상렬...
이런 가운데 오너가 4세 김건호 삼양홀딩스 경영총괄사무가 최근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그가 성장 전략을 책임지는 동시에 그룹의 인지도 개선에도 주도적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1924년 창업한 삼양그룹은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삼양그룹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조부인 고(故) 김연수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100주년을 맞아...
이처럼 양사 오너 일가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편의점 업계 1위’ 타이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편의점GS25와 CU는 매출과 점포수를 두고 경쟁 구도를 이어왔다. 현재 국내 점포수는 CU가 앞서고 있다. 작년말 기준 점포수는 CU가 1만6787개로 GS25(1만6448개)를 339개 앞선다.
반면 매출로 따지면, GS25가 CU를 앞서고 있다. GS리테일의...
그룹 오너이자 최고경영자가 경영전략실 회의를 잇달아 주재, 닷 새 만에 또 쇄신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이는 경영전략실과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경영전략실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 성패를 좌우할 정도의 큰 영향력이 있다”며 “더욱...
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오너 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다.
HD현대는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2002년 경영에서 손을 뗀 뒤 권오갑 회장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됐다.
1982년생으로 정 이사장의 장남인 정 부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에 대리로 입사한 뒤 미국 유학 등을 거쳐 2013년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그룹에 복귀했다.
이후...
유지하며 경영 '안정'을 택했다. 대신 그간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임해 지나치게 많은 책무를 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업무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떼어 내 부담을 덜었다.
사장 승진 규모도 2명에 그쳤다. 작년에 오너가를 제외한 삼성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그룹 내 직함만 3개…역할 확대재계 “金, 그룹 내 입지 커질 것”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은 현재 그룹 내 공식 직함만 3개다.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이기도 하다....
파이브가이즈, 아태지역 최고 매출 기록향후 5년 내 국내 15점 순차 오픈 계획로봇 이용 ‘푸드 테크’ 사업 박차‘트라이앵글 경영’ 성과 가시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은 유통·호텔·로봇 분야 ‘트라이앵글 경영’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그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미국 3대 햄버거 브랜드...
실적 등 펀더멘털이 견고한 상황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오너 리스크’라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명 여배우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던 사업가 강종현과도 얽혀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초록뱀미디어의 몰락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힌 상태인데요. 이번 사태의 원인은 무엇인지...
오너가 2세 중 3남이 작년부터 경영에 복귀한 이 회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적자다. 2017년 21억 원을 기록한 영업손실은 2021년 148억 원까지 규모가 불어났다.
그러다 오너가 3남의 허리띠 졸라매기 경영이 시작되면서, 작년 영업손실은 직전 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70억 원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채용 취소도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LS그룹 오너가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를 맡는다.
LS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을 추구하되, ‘성과주의’, ‘비전2030 달성’ 등 세 가지 축을 골자로 한 인사를 진행했다고...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년, 20년 후의 전기자동차 시대와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을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 직후 에코프로 가족사 대표들은 “에코프로가 지금까지 성장한 배경에는 오너의 결단과 도전을...
신 의장은 오너 경영의 강점인 ‘멀리 보는 경영’으로 내실있게 보험사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시일에 성과를 내기보다 장기 결실을 맺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가 특히 강조하는 건 ‘사랑의 정신’이다. 산부인과 의사출신인 신 의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그는 “본질적으로 생명보험 제도는 사고로 고난을...
메가마트는 1999년까지 신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맡았으나, 2000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됐다. 이후 지난해 신 부회장이 지난해 6월 메가마트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23년 만에 오너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메가마트는 2021년 영업손실이 148억 원까지 늘었다가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가 70억 원으로 줄었다.
나 사장은 최태원 SK 회장이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언급한 ‘서든 데스(Sudden Death·돌연사)’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한국 화학산업은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서든 데스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울산ARC를 시작으로 한국 화학산업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K지오센트릭의 파트너사인 캐나다...
코스피, 포스코 그룹 약진 vs 카카오 오너리스크에 약세코스닥, 테마 장세에 상위 15개 종목 모두 순위 바뀌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년 새 높은 변동성을 보여온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변동이 컸다. 전방산업 업황, 테마 장세 등에 따른 변동과 더불어 오너리스크 등 사건·사고에 따른 오르내림도 존재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