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트럼프’로 불리며 8월 예비선거 당시 1위를 차지했던 밀레이는 30.01%로 2위를 기록했다.
결선 투표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무렵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박빙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최종 승자를 가리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누가 당선되든 치솟은 인플레이션과 추락한 페소화 가치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공개 대상은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후보자 전원이다.
한 간사는 “예비후보자의 경력, 학력, 사진, 의정활동 계획서 등을 알릴 예정”이라며 “당규에 따라 당원들은 플랫폼에서 볼 수 있게 준비돼 있는데, (이제) 전 국민이 (당원 로그인 없이도) 바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선 민주당의 새로운 총선 캠페인...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에 선거제 개편 입장을 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2일이 예비후보자 등록일이기 때문에 이달에 합의를 끝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장은 3월 “12대 선거부터 21대까지 평균 사표율이 무려 48.98%다. 국민이 찍은 표의 반은 선거 결과에 전혀 안 나타나는 것”이라며 “선거제 개편에 제...
대통령선거가 5일 자로 1년을 앞두게 됐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당파 대립이 한층 심해진 미국 사회에서 ‘30% 중도층’이 내년 대선 승부를 가를 열쇠라고 분석했다.
민주, 공화 양당은 내년 1월 이후 펼쳐질 예비경선을 거쳐 7~8월 정식으로 대선...
이들은 "김포의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은 5호선이 안 되면 불출마하겠다고 거듭 약속하다가 슬그머니 출마하고, 5호선이 확정됐다는 허위 사실 공표로 공직선거법 위반 처벌을 받았거나 김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며 "김 대표와 조 위원장의 말이 허풍이 아니라면 김포에서 저희들과 화끈하게 붙어보자"고 말했다.
김포가...
이어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며 "김포 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노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사안 자체의 찬반 여부를 논하기에 앞서 여당이 설익은 정책을 총선용으로 꺼내든 점에 비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당장 명시적인 반대 입장을...
국민의힘에서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전부터 이른바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돼왔는데요.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후에는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더 확산했죠. 수도권 표심이 총선 승리의 핵심인 만큼,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김포-서울 편입 카드를 꺼내들었단 겁니다.
다만 김 시장은 ‘김포-서울 편입은 결국 총선용 아니냐’는 지적에...
8월 예비선거 당시 1위였던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는 30.01%로 2위를 기록했다. 두 후보는 내달 19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두 후보 모두 양극단에 서 있지만, 경제적으로 불안요소를 안고 있다. 마사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선심성 공약을 남발했다. 실제 경제 운용은 온건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포퓰리즘 정책이 이미...
이는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전국 평균)를 통틀어 최고치에 해당한다.
여야 모두 예비투표 결과를 ‘자신들의 지지층이 결집한 신호’라고 해석하며 막판 총력전에 더욱 힘을 쏟는 모습이다.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총선 전초전’ ‘민심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여든 야든 지는 쪽은 지도부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퇴원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원국인 슬로바키아 총선거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중단을 주장하는 좌파 성향의 야당 사회민주당(스메르)이 제1당으로 약진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통계청이 발표한 예비 결과에 따르면 스메르는 22.9%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친우크라이나, 자유주의 성향의 ‘진보적 슬로바키아(PS)...
김 의원이 내년 민주당 예비선거를 거쳐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미국에서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3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같은 당 소속의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을 상대로 내년 당내 예비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인 메넨데스가 뇌물 수수...
민주당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 전 구청장의 재출마길을 열어준 윤석열 대통령과 사면 복권 나흘 만에 보궐선거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구청장, 보궐선거 귀책사유 정당으로서 공천을 앞둔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1년 만에 보궐선거를 열게 한 원인 제공자가 또다시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하고 있다"며 "법치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그제 발표한 선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 적발 결과는 볼수록 가관이다. 선관위가 7년간 자체 진행한 162회 경력채용 중 104회(64%)에서 353건에 달하는 채용 비리가 있었다고 한다. 같은 기간 경력채용자 384명 중 15%에 해당하는 58명이 부정 채용된 의혹이 짙다. 권익위는 상습적으로 부실 채용을 상습 진행한 혐의가 있거나 고의성이 의심되는 28명을...
국민의힘에선 김성태 강서을 조직위원장·구상찬 강서갑 당협위원장이 민주당 현역과 함께 행사 내빈으로 참석했지만, 자리에 남아 있던 예비후보는 진 전 차장, 권 전 시의원, 권 위원장 뿐이었다.
보궐선거를 바라보는 구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방화동에 사는 한 여성은 "선거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게 실감된다"면서 "그런 분(김 전 구청장)이 다시...
김 전 구청장은 광복절 특별사면이 되면서 일찍이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사무총장은 “김태우 전 구청장의 구청장직 상실은 청와대 감찰 무마 사건에 대한 공익 제보에 따른 후속 사법 절차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무공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하고,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를 통해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하고 상식 밖의 폭주와 퇴행을 경고해 주시도록 저희들은 요청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후보 전략공천에 따라 컷오프된 지역 인사들에게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하고 당을 위해 헌신한 훌륭한 예비후보들이 경선 기회도 갖지 못하고...
진 전 차장이 전략공천되면서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구청장과의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보궐선거 귀책 정당인 국민의힘은 아직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그는 “(이 같은) 종합적인 판단으로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고, 3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전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을 허용한다”며 “공관위는 3번 후보자에 대해 계속 심사할 예정이고 이후 결과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종 결론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압축 심사가 진행될 것이고, 단수 공천으로 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0월...
하지만 김 전 구청장은 그 후 3달 만에 8·15 특별사면에서 사면·복권됐고, 같은 달 18일 보궐선거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진 전 차장은 "법원의 1·2심 재판을 보면 (김 전 구청장의) 폭로 동기와 목적에 대해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본인은 공익제보라고 하지만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분이 국민의힘 후보로 다시 출마한다면 국민이 표로...
김태우 “무소속으로 안 나간다”與지도부 “머잖아 당 입장 나올 것”정우택·홍준표 공천 필요 주장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월에 치러지는 구청장 보궐선거예비후보로 등록하자 국민의힘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자칫 당에서 공천해 낙선한다면 ‘수도권 위기론’에 직면한 당 지도부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구청장은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