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들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력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최대전력수요는 7271만㎾로 예비력은 420만㎾(5.7%)로 떨어졌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오후 3시 전후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수급상황을 살피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5일...
무더위에 따른 냉방수요가 최대 전력수요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수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6천989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시간대의 전력 예비율은 6.4%, 예비력은 446만㎾였다. 직전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1월 13일 기록된 6896만㎾다.
지난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인 6321만㎾(2009년 8월19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