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금은행, 가계대출 위주로 규제가 강화돼 비은행, 자영업자로 규제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비은행권 산업대출은 207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조1000억 원 늘었다. 산업대출은...
이중 가계대출은 137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보다 2.1%(28조8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예금은행이 464조2000억원, 2금융권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114조1000억원,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기금 등 기타금융기관이 14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주담대는 719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7.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또한 2014년 3분기 7.4...
시중은행이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에 주력하면서 리스크가 큰 개인사업자들이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몰리면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현재 저축은행·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非)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05조 73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전월대비 9bp 상승한 3.50%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월 3.59% 이후 2년9개월만에 최고치다. 주담대도 8bp 오른 3.32%로 역시 2015년 1월 3.34%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집단대출은 24bp 급등한 3.38%를 보여다. 이는 2014년 10월 3.43% 이후 3년만 최고치며, 2013년 1월 36bp 급등 이후 4년9개월만에 최대 오름폭이다. 이는 주요...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급증에 소비회복까지 =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중 가계신용 잠정치는 1419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말(1387조9000억원) 대비 31조2000억원(2.2%) 증가했다. 예금은행과 비은행취급기관, 주택금융공사 등 기타금융기관을 합한 전체 주담대는 전분기보다 15조4000억원(2.2%) 늘어난 70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주담대는 112조7000억원, 기타대출은 19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대비 증가폭은 각각 2분기 3조2000억원과 3조1000억원에서 3분기 1조9000억원과 2조3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리스크관리 강화가 영향을 미친 때문이다.
이밖에 생·손보와 우체국보험, 연금기금, 카드사, 증권사 등을 포함한...
정부가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비은행권 자영업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풍선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중소기업대출금은 102조1068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1.5% 급증한 것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중기대출금의...
한편 예금과 대출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금리만 나홀로 떨어졌다. 은행 수익의 원천인 예대금리차는 2년7개월만에 최대치로 확대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가계와 기업의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일제히 하락했다. 우선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보면 가계 고정금리대출...
매입대상 종목은 직전 바이백과 같은 다섯 종목으로 국고5년 13-1을 비롯해, 15-3, 13-5, 8-5, 15-7이다.
한은이 8월중 통화 및 유동성과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내놓는다. 중국은 19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당대회)를 개최한다. 북한 관련 이슈가 다시 불거질지 지켜볼 필요도 있겠다. 미국에서는 9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를 발표한다.
한편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대비 6조3933억원 늘어난 941조7431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예금은행은 4조5490억 원 증가한 635조262억 원을, 제2금융권인 비은행취급기관은 1조8443억 원 늘어난 306조7169억 원을 보였다. 이에 따라 2금융권 대출비중은 32.57%를 기록해 역대최대치를 기록한 5월(32.66%) 이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편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대비 6조3933억원 늘어난 941조7431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예금은행은 4조5490억원 증가한 635조262억원을, 제2금융권인 비은행취급기관은 1조8443억원 늘어난 306조7169억원을 보였다.
이에 따라 2금융권 대출비중은 32.57%를 기록했다. 5월 32.6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48%로 전월대비 1bp 하락했다. 이는 순수저축성예금이 금리가 낮은 단기성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3bp 하락(1.46%→1.43%)한 때문이다.
가계대출금리는 5bp 오른 3.46%를 기록했다. 특히 주담대 금리는 6bp 상승한 3.28%로 2015년 1월 3.34%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집단대출은 4bp...
이는 3월13일 시행된 상호금융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으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담대 증가폭은 축소됐지만 주택거래 증가와 집단대출의 꾸준한 취급 등으로 예금은행의 주담대가 확대된 것이 주된 요인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분기중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25만8425호로 전분기 19만9333호에서 줄었다. 다만 전년 같은기간...
또 일부 은행이 유동성비율(LCR)을 맞추기 위해 정기예금 유치 노력에 나서면서 순수저축성예금금리가 2bp 오른 것도 예금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집단대출금리가 수도권의 저금리대출취급으로 3bp 하락한 3.12%를 기록한 것이 대출금리 하락을 이끌었다. 가계대출은 6bp 떨어진 3.41%를, 주택담보대출은 4bp 내려 3.22%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계대출과...
전월대비 1조8000억원 증가한 18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5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929조1483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은행과 제2금융권, 주택금융공사 등을 포함한 주담대 규모는 688조1712억원을 보였다. 또한 비은행대출 비율은 32.66%를 기록해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사상 최대치 행진을 16개월째로 연장했다.
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5월 말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에서 고정금리 대출은 34.6%이고, 65.4%는 금융채를 비롯한 시장금리, 수신금리 등과 연동된 변동금리 대출이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4월 말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최근 은행이 변동금리 대출 상품을 많이 판매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은행이 새로 취급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대출은 298조6000억원으로 이중 주담대는 107조5000억원을 보였다. 주담대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17.9%로 2010년 2분기(18.1%) 이후 가장 컸다. 비은행권 주담대는 지난해 4분기 103조3000억원을 기록한 이래 2분기째 100조원을 넘어섰다.
기타금융기관대출도 36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와 국민주택기금의 주담대는...
은행은 통화창출기능을 가지고 있어 통화금융기관이라고도 한다. 이 은행도 다시 발권력을 가지고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은행의 은행격인 중앙은행(우리나라는 한국은행), 그리고 일반 시중은행(또는 상업은행)과 특수은행으로 나뉜다.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업무범위는 예금수신과 대출업무, 내· 외국환 업무, 채무보증, 어음인수, 유가증권 투자, 신탁업과...
KDI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은행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부실 가능성이 큰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강화된 비은행 가계대출 규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추이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부실 가능성이 확대되면 경기대응 완충자본 또는 추가 충당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