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범죄도시 3'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전 8시께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지 32일째에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것이다.
개봉 직전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유료 시사회로 48만2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 3'는 개봉 당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개봉 3일째에 200만 명을...
신 집행위원장은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제에 와서 피칭(제작비 등을 유치하기 위해 발표하는 일)을 하고, 적당한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영화가 완성되면 배급사를 통해 극장 상영 기회를 주는 길은 소위 ‘전우의 시체’가 수없이 깔린 (오래된) 길”이라면서 “지금 같은 방법으로는 창조적인 개인을 서포트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너덜트’를 종종...
영화감독조합은 이 같은 상황에 반발하며 “'사적 자치 계약의 존중'을 내세우는 자는 플랫폼-배급-투자-제작자-창작자로 이어지는 계약의 체인에서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라면서 “이 법이 발의되기 전, 우리는 그 어떤 사업자와도 보상 제도를 놓고 협의를 시작할 수 있는 '협상 레버리지'를 가진 적이 없다”고 맞대응하고 나섰다.
'오징어 게임'의...
이날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내한을 성사시킨 수입배급사 디오시네마 한동희 대표는 “한국의 영화제를 한 번이라도 다녀간 일본 영화감독은 한국 관객의 질문 수준이 좋고 호응도도 높다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진행하는 내한 행사는 화제성을 만들어내기에 좋아 수입배급사도 선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영화수입배급사는 통상 영화제 기간 열리는 필름마켓에 참석해 자국에서 개봉할 작품을 구매한다. 폐막일에 공개되는 수상결과를 알지 못하는 시점인 만큼, 완성된 영화를 현지 관람한 대표의 ‘감’이 작동하면 직원들의 ‘지지와 동의’를 얻어 구매 경쟁에 뛰어드는 식이다.
‘억’ 소리 나는 구매비를 과감하게 지불한 뒤 들려오는 수상 소식은 쾌감과 동시에...
오는 주말(24~25일) 중 1000만 관객 돌파 예측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영화계에서는 “(배급사와 마케팅사가) 주말 중 어떻게든 1000만 관객을 달성하게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지난 주말 이틀(17~18일)간 51만 명의 관객을 더하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 891만 명을 모았다. 영화표 판매로 올린...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통해 디즈니ㆍ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을 감상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엘리멘탈을 오닉스 전용 4K HDR(High Dynamic Range)콘텐츠로 마스터링하고, 전세계 상영관에 배급했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이다....
해당 영화의 배급사인 엣나인필름 측은 관련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는 페이스북에 “‘그대가 조국’은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에서 처음 공개됐고 상영관 확보를 위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좌석 후원을 해주셨고 이분들의 후원금은 상영관 확보에...
홍상혁 블레이드Ent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드라마 및 영화 배급권을 토큰증권을 통해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 성공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K 콘텐츠를 발굴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관객 수 조작 의혹을 받는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배급사를 압수수색했다.
1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협의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 3사와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 영화관과 배급사는 관객 수를 조작해 영화관입장권...
각국의 영화수입ㆍ배급사들이 개별적으로 사전 접촉했거나 칸영화제 기간 현지에서 열리는 필름마켓에서 구매한 작품의 경우다.
내년 초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ㆍ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의 초청 여부, 제작진 내한 일정 등을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관객과의 만남일을 ‘재고 따지는’ 과정이 남았다.
올해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저스틴 트리엣 감독의 '아나토미...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에미상 7개 부문 노미네이션!”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나 에미상처럼 권위 있는 영상콘텐츠 축제에 한국 영화사가 제작ㆍ수입ㆍ배급한 작품이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면, 당연히 널리 알려야 마땅한 홍보 거리일 것이다. 그러나 번번이 ‘노미네이트’, ‘노미네이션’과 같은 영어를 사용해야만 그 가치가 제대로...
‘조커’로 호연을 펼친 호아킨 피닉스의 신작이자 ‘킬링디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실험적인 장르영화를 다수 배급한 A24의 손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올해 부천영화제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 북미권을 포함한 51개국 262편의 장르영화를 상영한다.
특별전은 최민식 배우전으로 마련된다. 한국형...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7일째인 6일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작보다 빠른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배급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7시 45분께 600만 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3'는 7일 만에 600만 고지까지 넘는 데 성공했다.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 증가 속도는 전작인 '범죄도시2'보다...
대형 배급사의 최근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토에이의 ‘더 퍼스트 슬램덩크’, 토호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140억 엔(한화 약 1306억 원) 가량을 벌어들인 데 비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적은 매출이지만, 관람 선호층이 상대적으로 한정적인 로맨스 영화로서는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표다.
주인공 마츠리 역을 맡은 고마츠 나나는 일본의 주목할 만한 젊은 배우다....
사업부 내 중국 직원들을 통해 좋은 영화, 드라마 콘텐츠의 수입 및 수출로 부가판권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적재적소에 인력충원을 진행하며 콘텐츠 수입과 배급 및 유통영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부문은 자체제작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생산능력이 있는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가며 올 하반기부터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에...
‘유전’, ‘미드소마’ 등 독보적인 호러 영화를 연출해온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홍보를 위해 이달 최초 내한한다.
2일 신작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알리기 위해 아리 에스터 감독이 한국을 찾아 다양한 행사에 직접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를 두고 언론, 영화 배급사와 마케팅사, 온라인 조사회사 등이 쏟아내듯 사용한 표현이다. 작품의 흥행을 의미하는 이 용어는 ‘관객 1위’ 혹은 ‘매출액 1위’로 풀어 사용할 때 더욱 정확해진다.
‘박스오피스 1위’는 미국 영화계에서 넘어온 표현이다. 영화 매표소를 의미하는 박스오피스...
한 배급사 관계자는 “’범죄도시3’가 주목받는 영화라 조금 더 관심을 둘 뿐 유료시사는 늘 있었던 일지만, 지금 영화계에서는 어떤 영화라도 좋으니 극장으로 사람을 불러와 주기를 바라는 분위기마저 더해진 것 같다”고 현실을 짚으면서 “상영관을 몰아주는 작품에서 10개 관만 떼어줘도 숨통이 트이는 작은 영화를 배급하는 입장에서는 씁쓸함을 느끼는...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송강호가 2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리는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거미집’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총 9개의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지는 폐막식에 송강호가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