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완’은 단편 영화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김희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와 최성은을 비롯해 와엘 세르숩,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 등으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감독으로 떠오른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기대를 모은 헐리우드 영화 듄: 파트2가 개봉했음에도 관객수와 예매율에서도 앞서며 극장가에서 파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준 파묘 예매율은 55.5%, 듄: 파트2 예매율은 30.6%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듄...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보고회에는 김 감독을 비롯해 원성웅 목사, 이한우 저널리스트, 이호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마이클 브린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회장, 류석춘 교수가 참석해 ‘건국전쟁2’ 제작 취지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김 감독은 “많은 후원자의 격려와 후원 속에 꿈의 고지라 불리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전형적인 한국 남자 '해성' 역할을 맡은 그는 '아름다운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난 유태오는 "다문화적인 배경 때문에 남들과 소통할 때 정확한 말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근데 노력만으로 될 순 없다. 그게 내 운명인데, 그런 상황들에 한이 맺혀...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성공시킨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거액의 의뢰금을 받고 묘 이장에 나선 무당과 풍수사, 장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형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난 셀린 송 감독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만든 이유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인연이라는 감정은 모든 사람이 느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대부분 보통의 인생을 살고 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중우주 속 판타지 영웅은 아니다"라면서도 "평범한 이 삶 안에서도 많은...
영상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면서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을 소개한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한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점차 잊혀 가는 역사적...
이날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연출한 셀린 송 감독은 "인연이라는 단어를 쓸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인연이라는 감정은 전 세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이 감정에 이름이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친하게 지냈던 두 사람의 관계는 나영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끊어진다. 12년 만에 우연히 연락이 닿은...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영화 포스터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던 가수 나얼과 만남을 가졌다.
28일 김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나얼씨를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김 감독은 나얼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꽃다발을 들고 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건국전쟁’이 개봉 27일 기준...
상업영화가 침체한 분위기로 한 해를 시작한 것과 달리 다양한 국적의 예술영화가 선전을 펼치면서 활기를 띠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10억7084만 원(관객수 10만6484명)의 매출로 1월 독립·예술 영화 흥행 1위였다.
특히 지난 12월 개봉한 '사랑은 낙엽을 타고'와 올해 1월 개봉한 '나의 올드 오크'는 두 영화 모두 100개관 미만으로 개봉해...
태국의 유명 액션영화 ‘옹박’을 제작한 전설적인 감독인 ‘쁘랏야 삔깨우’가 감독으로 참여한 태권도 액션 영화 ‘더 킥’에서 액션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할리우드에서 제안을 받아 휴 잭맨과 출연하게 된 ‘팬’에서 ‘과후’ 역을 맡아 할리우드 출신 액션 배우로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액션배우로서 10년 동안...
영화를 연출한 김희진 감독은 "낯선 언어, 추위. 언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지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놓인 사람들이 느낄 막막함과 불안함. 그리고 쓸쓸함의 정도가 가늠이 안 되는 그런 감정을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 대부분은 고통으로 채워져 있지만, 그럼에도 가끔은 살 만한 순간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는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던 중 취재진에게 보인 표정으로 인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논란 이후 개인적인 일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한편, 전종서는 26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제31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과 각본상, 음악상, 안무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뒀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지속해서 공연을 진행해온 ‘애니’는 2006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정식 초연돼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배급사 다큐스토리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과 건국 1세대의 희생과 투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은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17년 ‘노무현입니다’ 이후 7년 만이다.
‘건국전쟁’은 1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480만 명)...
영화의 흥행과 함께 장재현 감독의 영화세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5년 그의 장편영화 데뷔작 ‘검은 사제들’을 흥행시키며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강력한 첫인상을 남긴 장 감독은 2019년 발표한 영화 ‘사바하’로 한국에서 오컬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감독으로 통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 ‘파묘’는 그런 장 감독식 오컬트...
한국의 대표적 오컬트 영화는 장 감독이 연출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이 있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도 오컬트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적인' 오컬트…'파묘'의 장르적 특징은?
오컬트에 등장하는 악령들은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파괴한다. 관객들은 이들의 파괴적 행위에 두려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쾌감을 느낀다. 서구의 오컬트를 보면, 주로 퇴마사가...
최윤진 감독은 ‘심해’로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사업화 지원사업에 당선돼 4000만 원을 지원받았고, 2020년에는 ‘더램프’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각본료는 1억 원이었다. 김기용 작가에게는 애초 원고료로 책정한 3000만 원이 아닌 1500만 원만 준 것이다. 그러면서 김기용 작가는 “최윤진 대표가 ‘너는 능력이 없다’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가 좌파 반일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26일 김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항일독립? 또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여행자의 필요' 홍상수 감독, 심사위원 대상김혜영 감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수정곰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수정곰상을 받은 김혜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25일 유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