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미야자키 감독은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같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1년 만에 다시 오스카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도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에 실패했다. 각본상은 지난해 제7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추락의 해부'에게로 돌아갔다.
11일 오전 8시(현지시간 10일 오후 7시)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쉽게도 각본상을 받는 데 실패했다....
800만 기념 '흥행 감사' 스틸도 공개됐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 2’와 2023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파묘는 2024년 개봉작 흥행 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장재현 감독의 첫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544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유퀴즈’에 출연한다”라며 “녹화 분은 3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재현 감독은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를 연출했다. 이전에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하며 K-오컬트의 장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장 감독의 ‘유퀴즈’ 출연 소식이...
특히,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괴물’ 등으로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연상시키는 영화를 만들어낸 신예 감독 이상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놀랍게도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이상문 감독은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297화에도 소개된 적 있는 ‘고속도로 위 가족사건’에서 영감을...
또 여성이 연출한 영화는 임순례 감독의 '교섭' 밖에 없다. '교섭'은 벡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남성 주연 영화에서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비율은 전체 23편 중 6편(26.1%)에 불과했다. 2022년 남성 주연 영화 24편 가운데 8편이 벡델 테스트를 통과해 33.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벡델 테스트 통과율은 낮아졌다.
여성 스테레오타입 테스트에 해당하는...
유태오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니키리가 당시 유태오가 가장 좋아하던 영화인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를 답하며 두 사람의 대화는 해 뜰 때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니키리가 잠시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매일 만나며 사랑을 키워갔다.
이날 유태오는 무명 배우 시절 자신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태오는 “통장에...
영화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제작사 고가인수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최근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장 감독은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세보다 비싸게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에서 2017~2019년 이사를 맡았다.
장 감독의...
거기서 정신을 잃었다”라며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했다고 동문서답으로 대답했다. 자기도 좋아한다고 먼저 같이 보러가자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박위는 “약속을 잡고 영화를 보러 갔다. 너무 떨리고 설레서 기억에 남는 게 스즈메가 문단속한 거 밖에 없더라”라며 “그다음에 만났을 때 좋아한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지은이도...
배우 한소희가 영화 ‘더 킹’ ‘관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과 손을 잡는다.
OSEN에 따르면 6일 한소희는 최근 ‘현혹’의 대본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다.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경성의 한...
유 씨는 30년간 장례지도를 하며 “누구나 다 죽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저도 어느 한순간에는 갈 수 있다는 걸 생각한다. 그러면 그냥 오늘이 제일 소중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예쁘게 말하고 싶고 그렇다”라고 했다.
한편,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영화 달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4’는 이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1~3편이 총 3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 시리즈인 만큼 4편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수사반장 1958’은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그리고 자신의 친한 감독을 좋아하는 나아정의 취향을 고려해 그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영화제를 첫 데이트 장소로 선정했다.
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감상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걱정하는 사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이지한은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현실 앞에서 작아지는 무명배우 나아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의...
게리 그레이 감독의 작품이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 케빈 하트, 스페인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아바타’의 샘 워싱턴, ‘레옹’의 장 르노 등이 출연했다.
김윤지는 이 영화에서 핵심 브레인 해커 역을 맡았다. 그는 “7명의 도둑이 주인공인데, 제가 그 중의 한 명으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들 조금 나올 줄...
두 사람은 영화 '거미집'의 주연 배우와 감독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아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폐막작은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활약한 '잠'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였던 1960년대를 대표하는 고전영화 5편이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민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여성 마리(최성은 분)의 만남을 통해 구원과 소통, 사랑과 위로의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다.
김 감독은 "(촬영 당시) 송중기 배우가 상당히 좋은 상태였다. 마음에 여유가 있었는데, 현장에서도 그런 공간들이 보였다"라며 "촬영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면...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이어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패스트 라이브즈 등 다양한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