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사, 페이퍼리스 시대 실적 방어 안간힘
수첩ㆍ다이어리 제조기업 양지사가 종이 메모의 사용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성장은 한계에 봉착했지만, 비용을 줄여서라도 이익을 내겠다는 각오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양지사의 올해 3분기(6월 결산 기업)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생산 공정의 효율화에 따른 것이다.
양지사...
영업이익 42억…흑자 전환실적 개선 ‘시동’ 본격화
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솔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북미권 2차전지 공정물류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현대무벡스는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0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억 원 늘어...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004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원가율은 92%를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도 기대하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올해 편입 시장에서 에듀윌 편입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크게 끌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또 32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듀윌 AI Lab’을 신설해 미국 하버드 대학 AI 연구진을 영입하면서 에듀테크 기술력 우위를 점할 것이 예측되므로 올 연말 실적 턴어라운드...
진매트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8억600만 원, 영업손실 9억1400만 원, 당기순손실 18억4900만 원의 경영 실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매트릭스의 공시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연구개발비 투자로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17.8% 줄어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일시적인 타법인출자 자산의 평가손실반영으로 증가했다.
분자진단 사업에서는 호흡기진단...
삼양식품은 전날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857억 원으로 57% 늘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와 탑라인 증가로...
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에어서울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을 꼽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에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윈드
실적 부진에도 긍정적인 ‘View’ 유지
1분기 Review: 하부구조물 사업 영업적자 시현
2024년 실적 여전히 고성장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 원 유지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
◇SK오션플랜트
신규수주가 절실한 때
1분기 Review: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급감
수주 모멘텀 필요한 시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만들어내며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마트,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 효율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11번가는 2분기에도 버티컬 서비스와...
메타랩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85억 원, 영업손실 5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0% 감소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자회사 모모랩스의 부산 지역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메디컬 사업 확대와 수익성...
비비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9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9억 원 이상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꾸준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총이익이 늘었다”며 “특히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자사몰 매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6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87.5%, 17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폴라리스세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시현했다"며...
더불어 "소매업체 특성상 매출이 매우 감소하는 가운데 고정비 커버가 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16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올해가 손익의 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2024~2025년 실적 하향 조정에 따라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 주가를 5만6000원으로 하향...
김 연구원은 “2분기 기준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최초 상회하며 직전 최대 영업이익(2021년 2분기 8781억 원)을 3년 만에 경신할 전망”이라며 “특히 LG전자 전장부품(VS) 영업이익은 1058억 원으로 추정돼 지난해 3분기(1349억 원) 이후 3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빅테크 업체들은 오픈AI의 챗GPT에 뺏긴 AI...
연결기준 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 33억4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른 수주량 증가와 양 사업부문 동반 성장으로 인한 공정 효율성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인수한 파워넷이...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원) 대비 1조7000억 원 감소했다.
1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로 전년 동기(0.79%) 대비 0.22%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79%로 전년 동기(11.05%) 대비 3.26%p 떨어졌다....
반면 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은 모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FRS17 변경으로 회계상 유리하게 반영되는 장기인보험 위주의 영업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암보험이나 간병보험 등 수수료가 높고 납입기간이 긴 장기보험은 새 제도에 따라 수익성이 좋은 보험으로 인식돼 보험계약마진(CSM)이 크게 잡히기...
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상승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커머스 맹공과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고객을 끌어모으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1억 원으로 전년보다 24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7조2067억 원으로 1.0%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