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000억 원 등 총 8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
유상증자 전에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 투자 직후 8000억 원 전액을 대한항공에 대여한다.
대한항공은 이 자금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영구전환사채 3000억 원을 인수하고, 신주인수대금 1조...
당연구소는 배당 증가만으로는 부족하고 비록 소량이지만, 회사가 발행한 해외교환사채(EB)의 대상 주식을 제외한 처분가능한 자기주식 36만주라도 ‘영구 소각’해 주주환원에 대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본 것이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별도 현금 인출(Cash-out) 없이, 적은 금액으로 주주들을 배려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본 안건에...
컨소시엄 동의 없는 영구전환사채 발행, 부실 계열사 대규모 지원, 금호티앤아이 전환사채 상환에 따른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부담 등도 재실사 대상으로 제시됐다. HDC현산 측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에 따른 손실도 재실사에서 자세히 들여다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HDC현산은 금호산업에 대한 직접적 공격도 마다치 않았다. 4월부터 재점검을 요구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이날 임시 주총을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1억주에서 2억주로 늘리고, 전환사채 발행에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이번 주총 결과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매각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관건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어 "현산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한 재무상태의 변화, 추가자금의 차입, 영구전환사채의 발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당사가 그 동안 거래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의성실하게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제공하고 협의 및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7일 거래계약체결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인 거래...
또 화물 운송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700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인수한다. 아울러 오는 6월 주식 전환권이 있는 영구채 3000억 원가량을 인수한다. 이를 통해 두 은행이 대한항공 지분 10.8%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
1조2000억 원의 신규 자금 지원과 별도로 산은과 수은은 오는 6월 말 만기 도래하는 2100억 원 규모 회사채의 차환을...
유동성 보강에 대한 외부 감사법인의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STX가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TX는 SP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홀딩스 리미티드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109회차)를 사모 발행한다. 표면 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4810원이다.
이번 사채 발행에서 눈여겨 볼만한...
재무개선을 위해 영구채, 영구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발행 회사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초 금융당국이 영구채를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출하는 등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결정 과정을 주목해야...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TX는 1일 2회에 걸쳐 총 88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AFC머큐리유한회사에 인수된 이후부터 총 600억 원을 마련하게 됐다.
STX는 이번 CB 발행 외에도 지난 1년간 △유상증자 100억 원 △영구CB 252억 원 △회사채 160억 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1분기 기준 현금 및...
다만 매각 이후 산업은행이 5000억 원 규모의 CB를 주식 전환하면 기존 주주(금호석유화학, 일반주주)들의 지분율이 희석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이미 1000억 원의 영구 CB를 발행했다. 따라서 산업은행은 4000억 원 규모의 CB만을 인수했고 발행한도는 다 찬 상황이다.
KDB산업은행이 매각을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에 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원매자가 나오지 않아 매각이 무산되면 아시아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 주도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게 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발행주식 총수를 4억 주에서 6억 주로 늘리고, CB...
또 현진소재는 지난해 일반공모를 포함한 유상증자를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회계 기준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영구 전환사채(CB)를 포함한 CB도 5회 발행하면서 대규모 자본 확충에 성공했다.
재무구조 개선으로 관리종목에서도 탈피했다. 현진소재는 지난해 2년 연속 자기자본 대비 50%를 초과하는 법인세 비용차감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현진소재는 지난해부터 유상증자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에 주력했다. 전방 산업인 조선업황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근 유휴 부동산 처분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도 진행 중”이라며 “선박 엔진 기자재 사업은 물론 신사업에서도...
현진소재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하면서 내년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진소재는 20일 가온투자 외 3명과 더이앤엠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각각 30억 원, 23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 신주는 254만928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080원이다.
또 현진소재는 주식회사...
리켐은 80억 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와 100억 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대상자는 싸이터스에이치앤비(CYTUS H&B)와 싸이터스기술투자조합이다.
리켐에 따르면 싸이터스에이치앤비는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이충기 교토대 박사가 암 퇴치를 목표로 2016년 설립했다. 그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18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혼조...
현진소재가 지난달 27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데 이어 추가로 영구 CB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진소재는 전일 주식회사 리프아이 외 1인을 대상으로 143억 원 규모의 영구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는 발행 후 10년 후이며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5%다. 발행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관리종목 탈피다.
이번에...
현진소재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진출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현진소재는 위플러스 외 2인을 대상으로 270억 원 규모의 영구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는 발행 후 10년 후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5%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이 없고...
CJ CGV는 씨제이포디플렉스가 발행한 해당 영구전환사채의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총수익스왑(Total Return Swap, TRS)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풋백 옵션 조항이 포함됐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 8월 28일 이후부터 CJ CGV 본인이나 지정하는 3자에게 매도할 수 있는 청구권(매수선택권)을 가진다. 씨제이포디플렉스는 최근 조기상환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