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고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7일 서울사옥 1층 대강당에서 철도파업 3주차 열차운행계획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 불편과 국가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3주차 이후부터 안정적인 열차운행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며 “당초...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12시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8349명 중 7408명(40.4%)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누계 파업참가자 7692명 중 284명(3.7%)은 복귀했고, 162명(2.1%)은 직위 해제됐다.
열차 운행율은 평시 대비 86.0%를 나타냈다. KTX는 정상운행 중이며,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0%, 화물열차 39.5%의 운행률을 보였다.
7일 정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성과연봉제 시행에 반대하는 공공운수노조의 파업이 11일째 이어지면서 KTX 운행과 화물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새벽 6시 기준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85%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육상 컨테이너 화물 운송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화물연대가 10일부터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면서...
철도노조 파업이 열흘째에 접어들며 운송 차질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 6일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 컨테이너 기지(의왕ICD)의 철도수송을 담당하는 오봉역사에 화물객차가 멈춰서 있다. 철도파업이 시작된 지난주부터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4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화물연대가 10일 총파업을 결의하면서 물류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철도파업으로 KTX를 제외한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호, 무궁화호,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되면서 평상시 대비 운행률은 80.0%까지 떨어졌다.
특히 화물열차 운행이 평상시 대비 40% 초반대로 줄면서 수도권 물류기지인 의왕 컨테이너 기지(의왕ICD) 내 컨테이너 화물은 쌓이고 있다. 의왕ICD에 따르면 전날 철도 수송량은 발송 기준 398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로...
하지만 화물연대 차량의 집단 운송 거부에 더해 철도파업에 따른 열차 수송 문제가 커진다면 예상 수송차질 물량은 1만3022TEU(34.6%)로 늘 것으로 예측됐다.
최악의 경우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까지 운송 거부에 동참하면 수송차질 비율은 71.8%(2만733TEU)까지 치솟을 우려가 있다.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연봉제에 맞서 지난달 27일부터 10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코레일은 철도파업으로 4일 열차를 평시대비 84.2% 운행한다고 밝혔다.
KTX와 통근 열차는 100% 정상 운행한다. 새마을호는 58.3%, 무궁화호는 62.3%, 화물열차는 41.9% 운행한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90.5%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파업참가자는 7465명으로 40.7% 참가율을 보였다.
컨테이너는 현재 22개에서 28개로 증회하고 화차편성도 열차당 파업 전 30량에서 33량으로 확대해 평시 수송량 대비 62% 수준(현재 54%)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사측은 중국의 국경절(10월 1~7일)에 따른 물량감소 현상으로 이번 주 수송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파업 장기화에 대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화물연대까지 집단 운송 거부에 돌입할...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지난달 27일 보고한 파업 장기화 여객열차 감축운행 방안을 보면 파업 8일차인 4일부터 대체인력들의 피로감을 고려해 90%대로 줄이고, 14일 이후인 11일부터 60%대로 축소됩니다. 특히 퇴근 시간에 운행률이 90%대로 떨어져 불편과 혼란이 예상됩니다.
◆ 아베 "위안부 사죄 편지, 털끝만큼도 생각 안 해"
아베 총리가 위안부...
국토교통부는 3일 오후 6시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8327명 중 7468명(40.7%)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누계 파업참가자 7670명 중 202명(2.6%)은 복귀했고, 145명(1.9%)은 직위 해제됐다.
운행은 평시 대비 89.7% 수준이다.
KTX,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호는 62.0%, 화물열차는 41.0%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철도파업과 관련해 2일 평시 대비 93.1% 열차운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 열차는 모두 100% 정상 운행한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는 각각 57.7%, 62.7%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62.8% 운행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파업참가 인원은 출근대상자 1만8275명 중 7504명이다. 노조원 기준 파업참가율은 41.1%로 150명은 복귀했다....
코레일은 개천절 연휴 기간에 파업 2주차 열차 운영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KTX와 수도권 전철은 평시 기준 9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코레일 측은 교육 중인 인턴사원을 협업에 배치하고 대체 인력인 기간제 직원을 3000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열차 운행률을 조정하는 세부 작업을 휴일동안...
분야는 사무영업(열차승무원, 수송원) 595명, 운전 분야 335명, 차량분야 70명 등이다.
코레일은 1000명을 우선 모집하고, 파업 추이를 지켜보며 최대 3000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전국의 철도관련학과 29개 대학 72개학과에서 연간 2800명씩 배출한다는 설명이다.
자격기준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지원자는 근무를 희망하는 12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원서를...
서울 지하철은 전날 파업을 종료했고, 부산은 출근대상자 3206명 중 1672명(52.2%)이 파업에 참가했다.
KTX, 수도권 전철은 평상시 대비 100% 정상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3.6%의 운행율을 보였고, 화물열차는 26.7%로 30%를 밑돌았다.
서울은 파업종료에 따라 정상운행 중이며, 부산은 평시 52회 대비 37회 운행으로 71.1%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서울 지하철은 이날 오후 6시부로 파업을 종료했다.
부산은 출근대상자 3206명 중 1635명(51%)이 파업에 참가해 절반을 넘어섰다. 누계 파업참가자 1749명 중 114명(6.5%)은 복귀했다.
KTX, 수도권 전철은 평상시 대비 100% 정상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4.3%, 화물열차는 34.2%의 운행률을 보였다. 서울은 84.4%, 부산은 77.3%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철도파업으로 인한 열차 운행률이 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평시 대비 89.2%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열차는 평시 대비 100% 정상 운행했다. 새마을 열차는 61.3%, 무궁화 63.1%, 화물열차 31.3%의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 노조 조합원 기준 출근대상자 1만7367명 중 현재 7061명이 파업에 나서 40.7%의 참가율을...
국토부에 따르면 27일 철도파업 시작 이후 화물열차 운행편수가 30% 수준으로 감소해 화물수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컨테이너의 경우 대체 수송수요는 일 기준 약 910TEU(1TEU는 약 6미터 컨테이너 1개) 수준(평시 2230TEU, 파업 시 1320TEU 수송)이다. 화주나 물류기업이 원하는 경우 국내 컨테이너 운휴차량 등을 활용해 처리하고 있지만, 월말 선적물량 증가에...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이어 철도 파업으로 바다와 땅에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화물열차의 물류 운송은 대부분 항만을 통한 수출길에 오르기 때문에 한진해운 사태와 철도 파업이 수출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8월에 20개월 만에 겨우 증가세로 전환한 수출도 9월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수출 코리아’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