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의 기자회견에는 주호민의 아들 A군의 동급생 학부모 B씨가 참석해 “주호민의 아내는 학부모들 간의 대화도 녹음으로 처리하려 했다”라며 “우린 동의하지 않았고 불법이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B씨는 “22년 9월 26일,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병가를 내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우리는 23년 초에야 선생님께서 병가가 아니었다는...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초, 반포·잠원, 방배, 양재·내곡 4개 권역에서 열린 ‘갑진년 주민과의 값진 대화 2024 소통의 장’ 현장을 통해 동장들이 주민 민원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 행사를 열었다.
한 주민은 ”지난해 소통의 장에서 논의됐던 사항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궁금증이 풀렸고, 올해 우리 동 특화사업도...
29일 베컴은 서울 명동의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열린 ‘프레데터 출시 30주년 기념 전시’에 참석했다. “패션을 좋아하는 나에게 서울이라는 도시는 항상 영감을 주는 도시”라는 말로 한국 팬들에 인사를 건넨 베컴은 4년 만에 한국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근 현역 선수 은퇴 후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베컴은 “축구선수에서...
플랫폼 법안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에게 명백히 이익이 되는 경쟁을 짓밟고 건전한 규제 모델의 기본이 되는 좋은 규제 관행을 무시하며 외국 기업을 자의적으로 겨냥해 각국 정부가 무역 합의를 위반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 공정위가 투명성과 열린 대화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제3차 창당준비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대연합과의 공동 창당 일정에 대해 “거의 막바지에 와 있다”면서도 “그쪽 내부 조정이 필요한 단계로 알고 있다. 저희는 통합 논의는 논의대로, 창당 작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미래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7차 회의에서 “이제는 국회도 테러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 국회 차원 정치테러대책 특위 구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대표 피습 이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테러대책위를 구성하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전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마지막 공식 협의체 회의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모든 상임위에서 2+2 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고자 한 법안들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을 강행했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신이 발휘될 때 2+2 협의체 존재가 의미가 있다"고 비판했다. 협의체에서 논의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개식용 금지 특별법의 경우엔 국회...
“만약 널 선택하면…” 등의 대화법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죠. 이 대화법으로 ‘이프 보이’라는 수식어도 갖게 된 이관희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출연진이 됐습니다.
이관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조민지와 최혜선을 저울질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예예능의 ‘쫄깃함’을 주관(?)했는데요. 이관희를 향한 시선이 긍정적이지 못했던 MC 이다희조차...
23일 서 회장은 서울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BDC 도입과 관련해 국회와 많은 의견 접촉이 있었다”며 “현재는 쟁점 사안이 해결돼 국회만 열리면 올해 안에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BDC는 공모펀드를 통해 민간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단통법을 폐지하는 등의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4차례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모두 직접 주재했던 윤 대통령은 본래 이날도 민생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감기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올해 들어 기존의...
이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9일 열린 ‘제4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행사에서 글로벌 AI 시장을 전쟁터라고 비유하며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성장하도록 자국 이익에 부합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에 1억 달러 규모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민생' 대화를 이어간다. 과거와 달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올해 정부 업무보고가 진행돼 윤 대통령은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있다. 민생 토론회 개최 목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꾸준히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는...
한편 청년과 대화가 열린 곳은 가톨릭 관동대를 졸업한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다. 이곳은 지난해 4월 강릉 산불 때 소방대원에 무료 커피와 쉼터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청년과 만난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진도 참석했다.
이번 대화는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반영하듯 AI 기업뿐만 아니라 로봇, 화장품 업계 대표들도 참여했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우리 일상과 기기 전반에 전면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지 일주일 만이다.
토론에 앞서 정보통신산업기획평가원(IITP)은 CES 2024를...
18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 심리로 열린 A씨(30대)의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출산과 범행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있고 출산 장소와 살해 장소도 다르다”라며 “남편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범행 당일 행적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분만 직후의 정신적 불안정 상태에서 범행한...
앞서 복지부가 의협에 의대 정원 화대 적정 규모에 대한 답을 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최후통첩을 날린 직후에 열린 회의였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실질적인 해결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의협은 해당 공문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만 통보했다.
이 자리에서 양동호 의협 협상단장은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협의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이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장관은 “형제국가 파키스탄 국민 중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의 표적이 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는 파키스탄 땅에 있던 반(反)이란 테러리스트를 공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자릴 압바스 젤라니 파키스탄 외교장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자이시...
18일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갤럭시S24 시연회에서 삼성 직원이 갤럭시S24 울트라로 레스토랑 예약을 시도했다. 통화 화면에서 '통화 어시스트'를 누른 뒤 '실시간 통역' 메뉴를 선택했다. 상대방 언어를 '영어'로 나의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한 뒤 통화를 시작했다.
상대방이 "How, may I help you?"라고 말하자, 스크린에는 영어와 함께 밑에는 한국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