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선단체 크리스천에이드 최악의 재난 선정“온난화 심할수록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 풍속 증가”
올해 전 세계 최악의 기후재난으로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가 뽑혔다.
2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자선단체 크리스천에이드는 올해 전 세계에서 벌어진 10개의 기후재난을 선정했다.
최악의 재난 1위는 8월 발생한 미국 허리케인 아이다였다....
그는 이날 이번 열대 저기압으로 바뀐 허리케인 아이다의 폭우는 노후된 인프라에 시련을 주고 많은 사람이 희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는 기후변화의 결과”라며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문제를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경고인 ‘코드 레드’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서부 캘리포니아 산불을...
전날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한 아이다의 세력은 두 번째로 강한 4등급이었지만, 이날 아침에는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다. 아이다는 인근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로 경로를 이동, 며칠에 걸쳐 동해안으로 향할 전망이다.
가장 두드러진 피해는 정전이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아이다의 영향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 100만 가구 이상이 피해를...
열대 저기압 아이다는 전날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웠다. 기세를 더해 대형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내일이면 멕시코만에 상륙해 폭우를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비한 석유 기업의 원유 생산 작업이 일신 중단됐고, 미국의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도 위험 자산으로 여겨지는 원유 선물의 매수세 유입을...
그레이스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아이티에 왔다가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을 확대했고, 현재는 아이티를 지나 자메이카 인근을 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지진 구조 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특히 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레카이 지역에서는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나무 막대, 방수포, 비닐을 활용해 만든 천막이 폭우로...
인도 기상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저기압 폭풍이 매우 강한 사이클론(VSCS)으로 세력이 발달했다”고 밝혔다. 상륙 예상 지역은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에서 약 500km 떨어진 곳으로 대규모 정유소와 항구가 있는 인도의 주요 산업 지대 중 하나다.
뭄바이 지방 정부는 열대 폭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우려해 코로나19 환자 수백명을 다른 시설로 옮긴 상태다....
이번 연구는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이 IBS의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를 이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를 시뮬레이션해 열대저기압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태풍과 허리케인을 포함한 열대저기압은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나 지구 온난화가 열대저기압의 발생 및 세기에 어떤 영향을...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은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며, 차차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겠다.
오늘 아침부터 밤사이에 전라내륙과 경남내륙, 제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으로는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40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50...
기상청은 열대저기압부가 28일 3시기준 괌 서쪽 약 1130km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경로를 예상하기는 이르다"라며 "다음 주 초중반에 이동할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언급하기 이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오는 29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해상할 것으로 보여 휴일인 개천전날...
다만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미국의 원유 수급이 일시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불거지면서 오름세는 주춤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는 이라크 등 산유국과 원유 구매를 놓고 협상에 들어갔다. 앞서 사우디는 9월 말까지 원유 생산량이 원상태로 복귀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공급 회복이 지연될...
해당 열대저기압은 수온이 높은 바다 위를 지나면서 회전이 빨라져 태풍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태풍 발달 가능성과 맞물려 우리나라 주말날씨 예보에도 우산 그림이 번지고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제주도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1일 토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에는 서울 및 수도권까지 비 소식이 예상된다. 주말에 이어 23일...
또 "전남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나 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한다는 것은 소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다나스는) 중심 부근 바람이 초속 17m 이하로 약해지나 태풍에 동반됐던 다량의 수증기 유입으로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서 낮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으니 비 피해는 계속 대비해야 한다"고...
이어 "전남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나 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한다는 것은 소멸을 의미한다.
다나스가 예상외로 약해졌지만, 폭우와 강풍 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다나스는) 중심 부근 바람이 초속 17m 이하로 약해지지만 태풍에 동반됐던 다량의 수증기 유입으로 제주도와 남부...
태풍은 앞으로 24시간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 3시에는 태풍이 러시아 사할린 서쪽 약 450 km 부근으로 육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 남동부 멕시코만에 접한 미시시피 주와 루이지애나 주가 열대성 폭풍 '고든'의 상륙을 앞두고 주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미 언론이 4일(현지시간)...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하는 열대저기압의 네 단계에서 가장 약한 등급에 해당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던 이 열대저압부는 31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남남서쪽 210km 부근 해상까지 나아간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해상을 이동하면서 태풍으로...
종다리는 화요일 제주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경상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당분간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태풍 마리아의 진위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자 기상청은 4일 오후 "쁘라삐룬 다음 태풍 이름이 마리아인 것은 맞지만 아직 마리아는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괌 해상에서 발생한 것은 태풍이 아니라 태풍 전 단계인 열대성 저기압(TD)으로 태풍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소멸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당시 유럽 중기예보센터인...
태풍 쁘라삐룬는 7월 2일 오후께 제주도를 통과해 이날 오후 9시께 충남 서산 남쪽 부근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주말 장마전선이 북상하는데다 태풍으로부터 공급되는 수증기까지 더해지면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발생 원인은 지구가 만들어내는 공기의 이동 때문이다....
현재 덴빈은 민다나오 섬을 지나면서 열대성 저기압 수준으로 세력이 약화한 채 시속 20㎞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민다나오 섬 중앙부 라나오델노르테 주 투보드 지역 오지에선 홍수와 산사태로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기도 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1만5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텍사스주에는 약 4만2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루이지애나에도 3000명의 이재민이 임시 피난소로 대피했다. 텍사스 동부와 루이지애나 서부 지역은 홍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폭풍우가 오하이오 밸리쪽으로 이동하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됐다고 국립 기상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