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2시30분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이날 연평부대가 K-9 자주포 등으로 연평도 서남방 우리측 해상에 설정된 해상사격훈련구역(가로 40㎞×세로 20㎞)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중단된 훈련시 다 사용하지 못한 포탄의 잔여량을 사격하기 때문에 훈련시간은 그리...
경찰청은 20일 오후 해병대 연평부대가 해상 사격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북한과 인접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방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내렸다.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 다음 단계인 을호 비상이 발령되면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비상근무 기간에 지방청별 지휘관과 참모들은 지정된 위치에서 근무하면서 사격훈련에 따른 북한의 도발이나...
해병대 연평부대가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 20일 오후 강원 최전방 군부대와 동해안에는 하루종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중동부전선의 육군 최전방부대는 이날 ‘진돗해 하나’ 상태에서 모든 지휘관과 간부들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했다.
군 당국은 주요 거점 초소를 중심으로 근무하던 평소와는 달리, 병력을...
한국 해병대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해상 사격 훈련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 소식을 속보로 타전하고 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한국군이 2시간 가량으로 예정된 사격훈련을 개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연평도는 한국과 북한간 군사경계선인 북방 한계선(NLL)...
해병대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2시30분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연평부대가 이날 K-9 자주포 등으로 연평도 서남방 우리측 해상에 설정된 해상사격훈련구역(가로 40㎞×세로 20㎞)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훈련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며 "편제 화기가 모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해병대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2시30분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연평부대가 이날 K-9 자주포 등으로 연평도 서남방 우리측 해상에 설정된 해상사격훈련구역(가로 40㎞×세로 20㎞)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훈련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며 "편제 화기가 모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시 강력히 대응할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측이 또다시 불법적인 군사도발을 감행할 경우, 우리 군은 즉각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격훈련 시작은 오전 11시께...
금일 연평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군, 경찰, 면사무소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주민 대피소로 대피해주기 바랍니다”라고 2차례 긴급 방송했다.
대피 방송 직후 전 경찰, 면사무소, 군 관계자들은 대피소 13곳에 즉시 배치돼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다.
면은 혹시 안내방송을 듣지 못한 주민이 있을 것을 우려해...
합참 관계자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해병대 등 군은 훈련이 고지된 만큼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유지하면서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합참은 최종점검회의에서 북한군의 추가 도발시 자위권 차원에서 공격 원점 타격 및...
실시했으며, 상황이 심각해지면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은 이번 훈련에 대해 자신들의 영해에서 사격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추가 도발을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서해5도 각 지역 면사무소에서는 "금일 연평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군, 경찰, 면사무소 안내요원에 따라 가까운 주민 대피소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냈다.
서해5도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 117곳(연평도 19곳, 백령도 67곳, 대청도 31곳)으로 분산 대피 중이며, 경찰과 면사무소 직원, 군 관계자들도...
합참 관계자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기상상황을 고려했을 때 훈련시간은 1차로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해병대 등 군은 훈련이 고지된 만큼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유지하면서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오늘 연평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습니다”라는 안내방송을 2차례 했다.
면 관계자는 “아직 대피단계까지는 아니라서 대피하라는 내용은 방송에서 빠졌다”며 “훈련 시각이 정해지면 2시간 전에 대피 안내 방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5도에 함께 속한 대청·소청도에서는 오전 8시께 면에서 대피안내방송을 해 현재 주민 1400여명이 대피소...
연평도 현지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평어장은 서해 최북단 해역의 특성상 해양경찰이 아닌 현지 군 부대가 출어를 통제하는데 이번 통제 해제로 기상 상태만 좋으면 3일 이후에도 계속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전체 연평도 어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3중 자망어선은 본래 금어기 규정으로 4~6월, 9~11월에만 꽃게잡이가 허용된다.
옹진군은...
합참은 해병대 연평부대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사격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연평도 현지에서 방송한 것에 대해 "연간 계획된 사격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정한 몇 가지 예비 일정 중 하나"라며 "현지부대에서 잘못 이해하고 방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사격훈련은 적절한 시기에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날 북한군 해안진지가 있는 개머리해안이 보이는 조기박물관 전망대와 한전 연평도발전소, 새마을리, 연평부대 인근 도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군은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군시설로 통하는 대부분의 도로를 폐쇄했지만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되고 있었다.
하지만 연평도 주민들은 별다른 동요를 찾아볼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