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공무원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범여권 인사들의 발언들이 ‘뜨거운 감자’다. 여권 관계자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 표명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자 야권에서는 “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반 문제를 남북이 공동으로 조사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측이 신속히 수용할 것을 촉
북한이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뒤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을 남측이 수색하는 과정에서 북측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또 자신들도 수색을 전개할 계획임을 알리고 시신 수습 시 남측에 송환할 절차와 방법을 생각해뒀다고 밝혔다.
북한은 27일 '남조선 당국에 경고한다'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우리는 남측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에 정부 공동조사 제안을 신속히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27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 관련 "제반 문제를 남북이 공동으로 조사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측이 신속히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시신 화장 여부 등에서 남북의 기존 발표는 차이가
정부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사라졌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27일 인근 해상에 대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 씨와 관련해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국민 사살ㆍ화형 만행 진상조사 TF'가 26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경위를 조사했다.
한기호, 정점식, 태영호, 지성호, 조태용 등 TF 소속 의원 5명은 이날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등 해경청 관계자들을 1시간 40여 분간 비공개 접견했다.
이들 의원은 21일 북한군에 총격을 받고 사
미국 국무부가 남측 공무원 사살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와 관련해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25일(현지시간) 평가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이 한국에 해명과 사과를 전한 것을 안다"며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살해당한 한국 공무원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해양경찰이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의 실종 전 행적 수사와 관련해 군 당국에 월북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21일 실종된 A씨 수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군 당국이 확보하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7일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으로 돌아온다.
26일 해수부에 따르면 무궁화10호는 인천 해양경찰의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8시께 연평도를 떠나 목포항으로 향한다. A씨가 실종된 지 엿새 만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남측 민간인 사살 사건과 관련해 투명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2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전날 VOA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무총장은 한반도 해역에서 한국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사건에 대해 개탄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총장은 접경지역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에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공노는 이날 성명에서 "북측이 우리 정부 발표와 다르게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부는 '북한의 만행'이라고 주장한 명확한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이어 "정부는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25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을 향해 "가해자 편을 든다"고 주장하면서 여야 간 논쟁이 일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서 "국민이 살해됐는데 북한 통일전선부의 편지 한 장을 두고 '이게 얼마나 신속한 답변이냐', '미안하다는 표현이 두 번 들었다'는 등 가해자의 입장을 두둔하는 자리로
국민의힘은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국민 피살사건에 사과한 것에 대해 "의미 없는 사과"라고 일축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단히 미안하다'라는 단 두 마디 이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통지문"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통지문에서 '사소한 실수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라고 지칭한 것을 거론
여권, 긍정적 평가 속 '남북관계 개선'·'연락망 복원'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사과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표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측의 통지문 내용을 보니 변한 것도 있구나 실감한다
국회 정보위, 북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
국가정보원은 25일 북한군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 뒤 “국정원은 오늘 북한이 보낸
북한의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정의당은 25일 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김종대 정의당 한반도평화본부 본부장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아무리 특수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군이 방치했다고 하는 책임, 정부가 무능했다고 하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공무원을) 발견해서 심문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5일 오후 논평에서 "북한에 누구보다 더욱 단호해야 할 대한민국의 여당 의원이 북한 편들기에 나서는 모습 역시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오늘 설훈 의원은 군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해도 모자랄 판
민주당, 과거 사례 언급하며 北 변화 언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사과를 드문 경우라고 평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 출석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극악무도한 야만적 행위” 맹비난 “코로나19 막겠다고 무고한 생명 앗아가거나 시신 불태우는 나라 없어”
국제 인권단체들이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피격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 단체는 명백한 인간의 기본적 권리인 생명권을 침해했다면서
북한이 연평도 인근 해안에서 사살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시신은 찾지 못하고 그가 타고 있던 부유물만 소각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씨를 해상 선박 위에서 불태운 것으로 추정한 정부 발표와는 차이가 있다. 이씨의 시신이 아직 해상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의 시신 송환 요청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25일 브리핑에
2008년 금강산 관광색 피격 사건 이후 12년 만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피격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동맹 국가인 한국의 요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 사건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우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