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결산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금배당 법인 594개사의 배당금 총액은 2조177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에 처음으로 2조 원대를 돌파한 뒤 지난해에도 2조 원대 수준을 이어왔으나, 2021년 배당금 총액(2조2040억 원)과 비교하면 1.2%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2018년...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지난해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순채무(중앙정부에 대한 채무는 제외)를 합친 국가채무는 1067조7000억 원에 달했다. 중앙정부 채무는 1033조4000억 원, 지방정부 채무는 34조2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94조3000억 원, 2조7000억 원이 각각 늘었다.
국가채무는 2018년 680조500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다른 여러 기업도 2022년 결산을 하면서 재고자산평가손실 처리를 많이 했다. 삼성전자는 4조4000억 원을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처리했는데 전년도 보다 2조5000억 원 증가한 것이고 LG전자도 2021년 대비 2배 가까이 되는 3417억 원을 손실로 떨어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더욱 수요 예측을 정교화해야 하고 생산량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재고관리에 완벽히 해야 한다....
2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국내 상장회사 2267개사 중 646개사(28.5%)가 배당절차 개선방안 채택을 위해 정관을 정비했다.
앞서 올해 1월 말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고, 다음 해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해 투자자가 배당금을 알 수 없던 기존 ‘깜깜이 배당’ 관행을...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고, 다음 해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해 투자자가 배당금을 알 수 없는 기존 ‘깜깜이 배당’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당시 금융위는 결산배당 관련 법 조항인 상법 제354조를 주주총회에서 배당 여부와 배당액을 결정하는 주주를 정하는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을 받을 자를 정하는 배당기준일을 분리해 주주총회일 이후로...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개사의 중복 소유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소유자가 144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소유 종목은 5.85종목으로 전년보다 1.8% 줄었고 1인당 평균 소유 주식 수는 7688주로 0.8% 감소했다.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수는 2018년(561만 명) 이후 5년 연속 증가했다.
회사별로 보면...
이날 월스트리스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연말 결산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019, 2020 회계연도 연결현금흐름표를 수정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은 후 보고서 발표를 연기했다. SEC가 언급한 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서다.
제너럴 모터스도 같은 날 4.88% 하락한 37.82달러에 거래를...
공정위는 지자체의 경쟁제한 및 소비자이익 제한 조례·규칙 196건을 개선과제로 선정하고, 관련 지자체외 함께 연말까지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많은 지자체들은 지역 소재 사업자 등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조례·규칙을 마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공정위는 매년 지역 경쟁 제한 등의 규제를 찾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 개선과제로 선정된...
또 해당 과세기간의 결산보고서를 과세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국세청장이 기재부 장관에게 그 지정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규정도 있다.
반면 노조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따라 설립된 노조라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노조 조합원이 낸 회비는 일괄적으로 세법상 지정기부금에 포함해 15%의...
통해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정하고, 그 다음해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하는 관행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데 배당금을 얼마 받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는 것이 글로벌 추세에서 역행한다는 것이다.
상법 유권해석도 함께 발표했다. 결산배당에 대한 상법...
수요가 부진했던 유럽도 에너지 위기가 완화되며 연말로 가면서 회복세가 뚜렷했다.
전기차(BE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원가 경쟁력이 더욱 향상됨에 따라 내연기관차와 대등한 수준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2020년 4%, 2021년 8%에서 지난해는 13%로 상승했고, 마지막 12월에는 17%에 달했다. 자동차 100대가 팔리면...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4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50조 원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17년(34조 원)과 비교하면 무려 23조4000억 원(68.8%)이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총 국세는 49.2%,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 등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49.4% 증가에 그쳤다.
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연말 인사에서 남창희 전 롯데슈퍼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 6대 프로젝트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꾀한다.
6대 프로젝트는 △점포 통폐합을 통한 효율화 및 기존점 상품 라인업 개편 △물류 네트워크 효율화 및 고정비 절감 △상품 운영 혁신 및 시스템 개선 △온라인 사업 재정비 △PB 육성 전략 재설계 △케어 서비스 활성화 이다....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정하고, 그 다음해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하는 관행을 바꾸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배당금을 얼마 받을 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는 것이 글로벌 추세에서 역행한다는 것이다.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와 법무부는 상법(제354조)에...
한 철강기업은 매달 기본급과 성과급이 분산돼 지급되는 구조로, 연말·연초 결산 이전 혹은 이후 지급되는 대다수 기업과는 다른 실정이다. 이에 연말·연초에 추가로 납기 되는 부분은 없고, 매년 임단협을 통해 결정되는 비율은 소급 적용이 되기도 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 시황이 안 좋은 상태긴 한데 원자재값이 올라, 이러한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할 수...
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7.2%포인트나 올랐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은 그간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며 대비에 나서왔다"면서 "연말 결산 중인 상황에서 은행권을 소집한 만큼 충당금 추가 적립 요구가 나올 수 있어 금융당국과 다소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해 자금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이 미흡한 은행 등이 2022년 연말 결산 시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근마켓이 공개한 ‘2022 연말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32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0만 명 이상이 늘었죠. 중고거래를 활발히 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선물테크’도 떠오르는 겁니다.
‘꼼꼼한 정보 기입’이 핵심…홍삼 등 판매 금지 물품 유의
중고거래 사이트에 명절 상품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1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전체 펀드 순자산(작년 말 기준)은 2021년 같은 기간(831조9000억 원) 대비 2.33%(19조4000억 원) 증가한 851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혼합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순유출이 있었으나, 주식형·MMF 또는 부동산 등 대체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지난해 전체 펀드 시장에 총 56조...
웬델 황 TSMC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후 브리핑에서 “작년 4분기는 연말 시장 수요 둔화와 고객들의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TSMC의 12월 매출 하락은 PC 및 스마트폰 시장 부진으로 6, 7㎚(나노미터) 공정의 수요가 약했기 때문”이라면서 “올 1분기는 5㎚ 역시 재고 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