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무원연금특위와 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가 본격 가동되는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연금 개혁 반대를 위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이틀 간 실시되는 투표 결과에 따라 공무원 단체가 실무기구에 불참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실무기구가 깨지면 자연스레 논의의 중심축이 국회 특위로 옮겨가면서 여야 간 정치적 타협안을 도출하기가 보다...
여야는 오는 3일부터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를 동시에 가동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조해진·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특위 활동 시한과 관련해서는 오는 6일 특위 회의를 통해 5월 2일까지로 시한을...
유 원내대표는 “실무기구 활동시한에 대한 합의에 노력하겠지만 합의가 안되면 6일 시작하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에서 개혁안 마련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끝났는데 합의에도 없던 실무기구 시한을 없애자고 억지를 부리고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 이런 태도가 어떻게 성의있는 태도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 문재인...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활성화 특위,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등에서 활동하며 현안도 다룬다. 연말정산 보완책의 일환으로 기재부로부터 관련 자료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받아 소득세법개정안을 만들 예정이다.
강 의원은 부드럽고 겸손한 모습으로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러면서도 확실한 논리를 무기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소신과...
여야 지도부 차원에서 신속히 합의해 입법권을 가진 특위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하자는 얘기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생각은 다르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공무원을 설득하고, 정부를 설득하고 야당과의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실무기구 활동 시한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이달 중순까지는 마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야가 특위 회의를 6일로 잡은 이유는 특위의 활동 기한이 7일 만료되기 때문에 이를 다음달 2일까지 연장하기 위해서다. 회의에서는 특위를 연장하는 안이 상정될 예정이며 지난 28일 종료된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논의된 개혁안도 의제로 오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종료됐고, 대타협기구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연금개혁 원칙과 필요성, 재정추계 모형, 고통분담 원칙 등에 합의한 것은 다행”이라며 “여야가 4월 국회일정을 5월6일까지로 한 것은 국회 연금개혁 특위 시한 내에 여야 합의로 연금개혁을 처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을 마련해 통과시키자고 요구한 반면, 야당은 충분한 논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기구가 무한정 간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을 둬서 그 안에 정리하고 합의된 결론까지 나와야 한다”면서 “이와 별도로 국회 특위는 5월2일...
또 “핵심인사들이 반드시 단일안에 대해 합의할 수 있는 실무기구를 만들고 그 안을 특위에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번 (여야) 합의에 따르면 연금특위 활동시한을 25일 연장해도 5월2일에 끝나는데, 개혁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5월6일에 잡혀 그에 맞춰 의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지난 28일 종료된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에서 합의 못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원내지도부 주례회동에서 ‘실무기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실무기구의 활동 기간은 1주일 안팎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기여율과 지급률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3월 28일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종료에 따라, 실무기구는 국민대타협과정에서 제시된 제반 공무원연금개혁방안 등을 정리하고 추가 논의해 그 결과를 공무원연금개혁특위에 제출한다.
10. 실무기구는 지금까지 국민대타협기구에 제시된 방안들을 중심으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단일 합의안을 반드시 도출해 국민에게 제시하기로 한다. 이 단일 합의안 내용에는...
대타협기구는 26일 예정된 전체회의를 27일로 미루고 대신 노후소득분과위와 연금개혁분과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동안 팽팽하게 대립하던 재정추계검증분과위원회는 공무원연금 재정추계 모형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 타협 가능성을 높였다. 이들은 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이 제시한 모형에 일부 보정을 거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날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이 법안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정의하고 정부가 육성·지원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28일 일정이 종료되는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기한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원외교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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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한다.
4.자원외교 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당 일각에선 특위로 공이 넘어가면 여야 협상이 더 어려운 만큼 당정이 기존 김태일안에서 더 나아가 야당이 주장하는 모수개혁을 일부 반영하거나 국민연금 수준(30%)에 맞추도록 돼 있는 소득대체율을 야당의 내부적 마지노선인 40%정도 수준 이상으로 보장하는 추가 양보를 통해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그럼에도 공무원노조측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불과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안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을 두고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공무원 연금 개혁을 하려는 이유는 우리나라 미래의 재정파탄을 막자는 것”이라며...
또 28일 종료를 앞둔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와 관련해 “최대한 합의안 도출하고 만일 합의안 만들지 못하더라도 대타협기구는 약속대로 28일날 종료하고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로 넘겨 5월6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사흘 후인 26일은 천안함 폭침 5주기다”면서 “26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추모식에 지도부 함께...
여야가 이미 합의한 대로 오는 28일까지 대타협기구에서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어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에서 이를 다시 심의해 오는 5월2일까지 개혁안을 통과시키려면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다.
특히 이날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서는 그동안 정부·여당, 야당, 공무원 노조가 제시했던 의견을 절충한 '제3의 해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들은 “정개특위는 내일 오후에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최종적으로 명단을 주고받고 합의할 것”이라며 “중후반에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양당이 합의한 4월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다만 날짜를 확실하게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