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표가 혐의를 받은 경우가 20개 사로 가장 많았고, 대표와 임원이 함께 고소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경우 다수의 현장 실무자가 복수로 검증하는 시스템을 두고 있다”며 “내부통제 시스템이 미비하다면 실무자가 횡령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맞춰 기존 연결결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ITGC(정보기술일반통제) 및 연결내부회계 대응 준비를 순조롭게 마쳤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 기반의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들도 잇따라 오픈했다. 화학ㆍ생물학 연구개발사 ‘에이치이엠파마’, 화장품 제조ㆍ유통 그룹사 ‘더마펌’, ‘와우벤처스’ 등의...
적극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지경원은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사업화, ESG 경영, 탄소중립이행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홍보실도 커뮤니케이션실로 확대 개편됐다. 기존 홍보팀(PR)에 대외협력팀(CR), 뉴미디어팀을 신설해 대외 소통기능을 통합ㆍ일원화한다는 취지다. 기존 경영기획본부는 인사, 회계 등의 기능을 떼 경영지원실로 분리했다.
내부 소통을 위해...
회사 측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포함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력히 구축,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부정 및 회계오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재무보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횡령 금액 2215억 원 중 이미 환수된 335억 원 및 경찰 수사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른 손실 금액을 고려 시 수백억 원 이상...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보유 목적 변경으로 주주명부 및 이사회 의사록, 회계장부 열람등사청구,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입장문에서 “BYC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이 6791억 원이고, 3년간 2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그러나 시가총액은 2600억 원에 불과하다”라고...
기준 연결 자산총액이 6791억 원이고 최근 3년간 약 2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2600억 원에 불과하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산주가 저평가돼있기는 하지만 BYC는 1983년 이후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보유 부동산 가치만 현 시세로 1조 원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자산가치가 큼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특수관계인 간의 내부거래와 자산의...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2022년부터는 기존 표준감사시간의 상한과 하한 규정을 삭제하고 표준감사시간 제도 도입 이전 사업연도보다 감사시간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을 반영한다.
가감요인과 가감율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500억 원 미만 상장사부터 5조 원 이상의...
14일 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어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ㆍ운영ㆍ외부감사 의무가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란 기업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뜻한다.
2018년 11월부터 시행한 외부감사법 전면개정으로 상장사들은 2022년부터...
이로 인한 내부 회계처리 기준 변경 및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하고 이익 적자 규모는 확대됐다.
하이마트는 3분기 매출 1조400억 원, 영업이익 5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0.7% 줄었고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줄었다.
홈쇼핑은 3분기 매출 2710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채널 번호 개선으로 매출은 4.9% 증가했지만, 채널...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의 중요한 고려요소인 IT 시스템과 관련해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IT 통합도가 70% 이상으로 높은 기업의 비중은 20%에 불과했으나 통합도가 30% 미만으로 낮은 기업의 비중은 58%로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응답 기업 136개사 중 131개사(96.3%)가 감사(위원회)를 위한 ICFR 감독 지원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1개사(37.5%)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기업이 기부금 집행에 어떤 기준으로 임했는지를 검토해 지속가능 보고서나 ESG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이는 기업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대기업 이사회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기부금을 받는 기업재단이 같은 계열이라도 공시-감사-평가의 세 단계를 거쳤는지 심의할 필요가 있다. 기업재단이 부당내부거...
10일 금융감독원은 상장법인 2364사의 2020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적정의견 비율이 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중 코스닥 상장법인이 1447사(61.2%)로 가장 많고, 12월 결산(98.3%) 연결재무제표(77.0%) 작성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분석대상 상장법인의 97.0%(2293사)가 적정의견이었으며, 전기(97.2%) 대비 소폭 하락...
이에 금융당국은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소요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등을 감안해 시행시기를 1년 연기한다. 자산 2조원 이상의 기업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연정하고 5000억 원 이상은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연기된다.
다만 조기 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행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11일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로드맵은 개별·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 규모가 2조 원 이상일 경우 내년부터, 5000억 원~2조 원일 경우 2023년부터, 1000억 원~5000억 원은 2025년부터, 1000억 원 미만일 경우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감리제도가 적용된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 규모가 2조 원 이상일 경우 2025년부터, 5000억...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제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개혁 방안들은 상장회사가 회계오류를 적시에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회사는 회계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재무제표 검증절차 등을 강화하되 감사보고서 공시 이후 발견된 회계오류에 대해 신속히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기업 입장을 고려해 지난 9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1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충격으로 기업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정부에서 정책의 미세조정을 통해 현장 어려움을 해소해 왔다"며 "당분간 이러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회계법인들이...
정부가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1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해외 종속회사를 둔 상장사들이 제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다. 회계 시스템 구축에 부담을 느꼈던 상장사 업계에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겸...
정부는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인 해외 출국 시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12개월 이상 장기 출장자까지 확대(기존 3개월 미만)하고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 1년 유예기간 부여 및 내국인 취업 기피업종에 외국인 고용허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전용 정비업체에는 내연차 정비용 검사장비 구비의무를 면제하고...
이날 회사가 발표한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연결 결산 순이익은 4조9879억 엔(약 51조53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일본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순익 규모인 동시에 엔화 환산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4조7882억 엔)를 제치고 지난해 전 세계 기업 중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면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비전펀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