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양국은 수교 이후 교역액이 늘어 연간 기준 3600억 달러(약 458조 원)를 돌파했으며 누적 투자액도 1000억 달러를 넘었다”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수준 높은 이행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20일 “미국이 제안한 IPEF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어떤 종류의 지역...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활발한 지역 무역협정 참여를 강조했다. 또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활성화를 통해 현실경제와 접점을 높이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미래를 위해 핵심 원부자재의 공급망에 대해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디지털 통상 규범 마련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도...
한미일 협력만이 아니라 역내 남태평양 지역,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해 “민주주의와 독재국가 간 경쟁이 있을 것이고 지금까지 우리의 생각이 옳았다.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우리의 생각이 옳았다”며 “한국과 일본은 모두 우크라이나를 도와줬고, 쿼드가 우크라이나를...
尹 "반도체·배터리·원자력·우주개발·사이버 실질 협력"바이든 "삼성 수십억 달러 투자로 더욱 가까워질 것"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양국 국가안보실 간에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해 반도체와 원전 등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미 정상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 나서...
한미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 분야에선 북한 대응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했고, 경제 분야에선 공급망 파트너십과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등 원자력 협력,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동참 등을 밝혔다.
이 같은 경제와 안보 협력을 위해 한미 국가안보실에 행정적, 정책적 접근방식 조율을 위한 '경제안보대화' 출범도 합의했다.
아래는 한미...
우리의 역내 기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한미 양국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관해서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비극이 조속히 해결되어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5층 집무실로 이동해 3대3 소인수 회담에 이어 단독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간 진행한다. 회담에서는 한미 안보동맹 강화,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담이 종료되면 양 정상은 오후 3시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오후 7시쯤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된다. 미국 측의 대중 견제 메시지에 윤 대통령이 얼마나 호응할지도 주목된다.
회담 뒤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열린다. 만찬에는 국내 10대 그룹 총수 등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할...
◇현지생산ㆍ현지판매 통해 수익성 확보
신설 전기차 공장은 기아 미국생산법인(Kia Georgia)과 약 400km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앨라배마주에 있는 현대차 미국생산법인(HMMA)과 더불어 부품 협력사 및 물류 시스템 공유 등 효율적 공급망 관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우리나라가 미국이 추진하는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출범 멤버로 합류하기로 한 만큼 경제안보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IPEF 지지 및 참여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향후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한미 반도체파트너십 대화(SPD)' 등의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현안 관련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SPD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가 미국이 추진하는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출범 멤버로 합류하기로 한 만큼 경제안보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IPEF 지지 및 참여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향후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한미 반도체파트너십 대화(SPD)' 등의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현안 관련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SPD는 지난해...
미국에 한발 앞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출범하고 아태 국가들과 경제 협력 중인 중국은 경제와 안보 두 측면에서 계속해서 미국을 흔드는 모습이다. 미국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IPEF까지 출범하면 아태 지역을 놓고 미·중 간 줄다리기는 더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선임 부소장은 “대만 현지 사설이나...
IPEF는 공정한 무역질서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새로운 협력구도다. 중국이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주도한 데 이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한 미국의 대항전략이다. 미국은 당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앞장서다가 지난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 탈퇴하고, 다시 일본이 중심이 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EU 역내 철강수급에도 어려움이 발생해 가전과 자동차 등 하방 산업의 투자 및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긴 만큼, 철강 세이프가드에 대한 재고와 한국의 관심품목의 쿼터 확대를 요청했다.
철강 세이프가드는 EU가 2018년 7월 처음 도입한 후 2021년 7월 26개 품목에 대한 긴급 수입 제한 조치로 기한은 2024년 6월까지다. EU 내의 철강 산업 보호와...
산업부 통상 업무 관련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IPEF 참여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과 규범의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한 포괄적인 역내 경제협력체를 구축할 수 있다"며 "우리 업계와 전문가는 IPEF를 신 통상 이슈의 등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전환기 대응에 적절한 플랫폼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IPEF는 디지털...
대중국 수출 1629억불…전체 25% 1위한국 경제 영향력 막강…미 비중은 15%뷰티ㆍ식품업계 "중국측 반응 파악 중"중국 비중 낮은 건설ㆍ금융 영향 적을 듯
정부가 미국이 추진하는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기로 18일 확정하면서 중국과의 무역 갈등에 따른 국내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7년 한국의 사드...
우리 기업 입장에서 역내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을 확보하기 쉬워지는 한편, 기술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무역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진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대란 속에서 안정성과 회복 탄력성을 지닌 국가들의 협력이 중요해졌다.
당장 미국은 주요 반도체 공급처이자 파트너인 대만과 한국의 중요성을...
지역 역내 협력 및 글로벌 이슈, 경제안보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미국 측과 실시간으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해왔다"며 "한국 안보를 튼튼히 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며 안전한 상태에서...
경제 협력 구상체다. IPEF 참가국으로는 미국 외 우리나라와 일본·호주·뉴질랜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필리핀·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 다수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IPEF 성격상 중국의 견제 기능도 내포돼 있어, 중국의 반발도 예상된다. 중국은 그동안 쿼드 출범 때부터 미국 주도의 역내 협의체에 대해...
"북한 도발에 대한 양국 대응전략 논의""경제 안보 중심의 공급망·신흥기술 협력 방안""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우리의 기여 방향"우리나라 IPEF 가입 문제 언급 가능성도한미정상회담·기자회견, 모두 용산 청사서 진행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 도발 대응과 경제안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