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안락한 삶’은 내게 맞지 않았다.”지난달 20일 김성주(54) 성주그룹 회장이 미주지역 한인들의 모임인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경영인(Corporate Honoree)’에 선정됐다. 또 최근 한국리더십센터가 682명의 네티즌들에게 ‘우리 시대 가장 신뢰받는 리더’를 설문한 결과 최고경영자(CEO) 부문에서 김성주 회장이...
지금의 현 회장이 있기에 그녀의 앞에는 항상 시련이 있었고 그 시련에 당당히 맞섰다. 숙부와 시동생으로부터의 경영권 방어, 김윤규 전 현대건설 부회장의 비리 연루 의혹,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북사업 중단, 관광객 피살 사건과 금강산 관광 중단, 천안함 사태 등 다양한 시련이 현 회장의 앞에 다가왔고 현 회장은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냈다....
이후 이 회장의 병환으로 2001년 동양그룹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된 오리온그룹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계 순위 60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현재 오리온과 미디어플렉스 등 상장사 2개와 건설사 메가마크 등 12개의 비상장사, 랑방애보식품유한공사 등 16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제과기업으로만 알려져 있는 오리온은...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의 '조용한 경영'이 여의도에 화제다. 실제로 이 회장은 취임이후 몇몇 언론사 인터뷰를 제외하고는 노출을 극도로 삼가하고 있고 공식 일정 역시 대외비인 경우가 많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신증권-토마토 여자골프 마스터즈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대외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4년 여의도 증권가에 첫 여성...
그래야만 당당하되 부끄럽지 않은 여풍으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전 대우그룹의 여풍은 그룹 해체 이후 10여년 동안 잔잔한 미풍으로 남아있다. 이제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 ‘대우’라는 이름도 재계 한켠으로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 그리고 그 기억 너머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 정희자 여사가 남아있다.
◇ 재계 순위 2위 노리던 거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1남 2녀의 자녀를 둔 어머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가 자신 만의 교육관을 갖고 있듯, 노 관장도 나름대로의 교육관이 확고하다. 실제 생활에서도 제도권이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나와 남을 바꾸는 미디어아트적인 삶을 살고 있다.
남들과 똑같은 평수에 살고 남들과 같은 차를 굴리고 남들과 같은 대학에 아이를...
전직 대통령의 장녀, 재벌가의 안주인, 재계 이끄는 파워우먼, 미디어 아트 전문가. 노소영(49)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녀는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라는 타이틀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최태원 회장만큼이나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스스로도 충분히...
- 미술을 사랑한 여인... 리움 관장 복귀 초미의 관심
재계의 퍼스트레이디, 국내 미술계를 움직이는 파워 인물 1위. 홍라희(65)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홍 전 관장은 국내 최고 재벌그룹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내로서 유명세를 탔지만, 스스로도 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당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