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의 잇단 발생으로 고객 발걸음이 거의 끊기다시피한 외식업체는 신음하고 있다.
여의도역 근처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주말 "이번 주 내내 종업원들이랑 TV만 봤다"며 "오늘은 더 기다려봤자 손님이 안 올 것 같아서 종업원들 다 보내고 나도 집에 일찍 들어갈 참"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벌던 것에서 10%도 못 번다”...
특히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로,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8일 경복궁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분들은 증상과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해 검사를 마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7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제 바로 앞에 출연하셨던 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오늘(18일) 저녁 CBS로부터 받았다"며 이같이...
LG화학은 18일 서울 본사인 트윈타워와 여의도 IFC, 마곡, 광화문, 과천, 오산 등 수도권 사업장에 한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순환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이 제도는 개인별 2회까지 사용한다.
특히 LG화학은 최근 커피숍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옴에 따라 “카페 등 대중 접촉 가능 장소에서 재택근무를 하지 않도록 당부...
15일 이 교회 전도사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교인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서울시 확진자는 2명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가 찬양대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시는 교인 190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특히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 부산(7명), 대구(6명), 광주(3명), 울산(2명), 강원(1명), 충북(1명), 충남(4명), 전북(6명), 경북(3명)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세다. 이에 따라 신규 국내발생은 15일 이후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특히 등록 교인 수가 56만명에 달하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여러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성가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교인들 뿐 아니라 그 가족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선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1명이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오 의원은 지난 1일 본인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시 지역행사에서 악수를 나눴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이날 파악했다. 확인 직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오 의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해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4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5만 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의거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2일 서울시는 “최근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과 무증상 감염자가 큰...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최근 5년간 매년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지난 3월초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현재 확진 약 5200명, 사망 80명으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기자재 차관은 수원국의 코로나19 대응의 긴급성을 고려해 통상 2년 소요되는 절차를...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4명이며, 같은 교회 교인 22명, 교인의 직장 동료 2명이다.
왕성교회에서 여의도 카드회사로 이어진 감염은 30대 남성이 26일 최초 확진 후, 경기도 거주 직장동료 1명과 그 가족 1명이 29일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4명이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명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여의도공원 일대서 5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주말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집회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나백주 국장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집회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며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를 추적하는 것이...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 2명과 용산 어린이집 원아가 추가되면서 서울의 누계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298명에서 1301명으로 늘었다.
왕성교회발 연쇄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이날 확진된 20대 남성(노원구 47번)은 지난 25∼26일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여의도동 17-7) 5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는 지난 26일 왕성교회 관련으로...
2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20대 남성(노원구 확진자)은 지난 25∼26일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여의도동 17-7) 5층에서 근무했다.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현대카드 전산실 파견 근무자(30대 남성)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동료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두 번째로 확진된 20대 남성은 27일 오한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이날...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3관 5층에서 근무하던 현대카드 외주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층은 모두 폐쇄된 상태며 근무자들도 바로 귀가조치 했다.
앞서 현대카드 3관 5층에서는 지난 3월에도 외주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