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인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이종성 의원과 김성태, 심재철 전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오 후보는 "얼마 전 어울림플라자 사건이 있었는데 정말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경위와 이유를 떠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오세훈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을 민간주도로 추진하겠다"며 "일주일 안에 시동걸고 1년 안에 성과를 내겠다"며 서울 여의도, 압구정 아파트 등을 거론했다.
이수봉 후보는 "현재는 내국인이 부동산 구입에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이 부동산 구입을 하는 것에 제동을 걸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한 마지막 발언에서...
오 후보는 이날 "안전진단이 보류된 목동과 상계동 아파트 거주민들이 힘들어한다"며 "압구정, 여의도 아파트도 재건축이 지연되고 있다. 단지별 도시계획위원회에 계류된 게 2만4800호로, 대치 은마, 미도, 우성4차, 잠실5단지, 자양한양, 방배15, 여의도 시범, 여의도 공작, 신반포 7차, 사당5가 있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당장...
그는 구체적으로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상계동을 콕 집어 재건축 규제 완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강남 재개발ㆍ재건축은 공공 주도만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공공 주도 재건축ㆍ재개발을 민간 정비사업 대안으로 내세웠던 여권 기조에서 한발 물러난 발언이다. 박 후보는...
공공재건축은 1월 15일 7개 단지에 사전 컨설팅 결과를 회신했다. 이 중 일부 단지가 사업 추진을 전제로 정비계획안 마련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단지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을 제시하고, 연내 공공시행자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택지 사업의 경우 태릉CC는 지구지정을 위한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식 협의가 진행 중이다....
서울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들어갔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미성아파트는 이달 초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두 달만이다. 이달 말께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여 실제 정밀안전진단은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반대편에선 여의도 재건축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우려한다.
현재 여의도엔 맏이인 초원아파트(1971년ㆍ153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24개 단지(1만121가구)가 들어서 있다. 이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16개 단지(7746가구)가 재건축 연한인 40년을 넘겼다. 14개 단지는 이미 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았고, 두 곳(미성ㆍ은하아파트)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관할 자치구인 영등포구도 여의도 재건축에 적극적이다. 주민 민원 해소뿐 아니라 여의도를 국제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라도 배후 주거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 이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파크원 준공, 현대백화점과 페어몬트 호텔 오픈으로 초대형 상권이 생기면 여의도 개발의 스타트를 끊게 될 것...
여의도 재건축 계획이 공개되면 부동산 시장을 들쑤실 거라는 우려에서다.
실제 2018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여의도 통개발' 구상을 내비치면서 여의도 아파트값은 몇 주만에 수억 원씩 올랐다. 이는 한동안 진정세이던 서울 집값이 다시 상승하는 기폭제가 됐다. 서울시가 여의도 개발을 포기했던 이유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2021년 3월 1일 오늘, 그린 서울의 독립을 선언한다”며 “마스크·미세먼지·탄소공해·부동산문제·일자리 걱정·교통지옥으로부터 서울을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은 사람중심 도시, 그린다핵분산도시로 변해야 한다. 서울시 대전환, 21분 컴팩트 도시’에...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서울은 사람중심 도시, 그린다핵분산도시로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답은 ‘서울시 대전환, 21분 컴팩트 도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고, 도시숲길·수직정원·옥상정원을 만드는 한편, 그린웨이 녹색길을...
하지만 여의도 재건축 사업은 2018년 이후 전면 중단된 상태다. 당시 서울시는 '여의도·용산 통합개발'(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여의도 개발 계획안이 서울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로 전면 보류했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여의도 '통개발' 계획을 고집하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인 시범아파트(1971년·1578가구)는 안전등급...
서울 강남권과 목동, 여의도 등지의 주요 재건축 대단지들은 일반 민간사업이 아닌 공공이 붙은 재건축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집값은 계속해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다. 지난해 127만호 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진 것처럼, 이번 83만호 대책도 과열된 시장을 잡지 못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이를 위해서는 주민 동의가 선행돼야 하지만 강남권과 목동, 여의도 등 서울의 노른자 땅에 있는 주요 대단지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된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한 단지 조합원은 “1대 1 민간재건축을 위해 수십 년을 기다렸는데 아무리 혜택을 늘린다 한들 공공이란 이름이 붙은 사업은 어불성설”이라며 “앞서 공공재건축의 경우처럼 사전컨설팅조차...
서울에 (여의도처럼) 이렇게 (자급자족 도시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다른 지역은 많지 않은데 다른 지역은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얘기를 들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모두 저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 불가능하고, 21개 컨셉이 다 발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권 후보들에 대해선 우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지적했다.
우...
여의도 재건축 사업의 대장주격인 시범아파트가 1971년 준공됐고, 미성(1977년)ㆍ목화(1977년)ㆍ광장(1978년)ㆍ삼부아파트(1975년) 등이 줄줄이 지어졌다. 대부분의 단지들이 준공 40년을 넘으면서 노후화가 심화돼 지난 2017~2018년 안전진단 관문을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여의도 '통개발' 계획을 고집하고 있어 재건축 사업은 난항을 겪고...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시범아파트(1578가구)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고, 지난 2018년 정비계획안으로 도계위 심의에 도전장을 냈지만 퇴짜를 맞았다. 시범아파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과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을 알리기 위해 최근 안전사고백서까지 펴냈다. 공작아파트와 수정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안 역시 보완을 이유로 반려됐다. 재건축 연한...
이 전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소상공인, 영세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
외벽 균열에 녹물까지 나오는 상황에서도 서울시 개발 계획에 번번히 '발목'을 잡혔던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사업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은하아파트가 지난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예비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뉘는데,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가능이다. 은하아파트는 구조 안전성에서 'C...
신길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영등포, 여의도 방면 진입이 쉽다. 주변에서 남서울아파트 재건축이 예정돼 있고, 인근 신축 단지들의 입주로 주변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영초·중·고등학교와 영신고등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0억10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