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추진구역 내 단지는 조합 설립 전 추진위 단계를 포함해 사업단계와 관계없이 모두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된다.
압구정아파트지구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는 총 54개 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6㎡는 이달 9일 17억6000만 원(6층)에 매매가 이뤄져 종전 최고가인 2월의 17억4000만 원(12층) 기록을 경신했다.
여의도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여의도의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은 지금 단지마다 매물이 1개, 많으면 2개 정도다. 여의도는 작년과 올해 서울 다른 지역보다 덜 올랐고, 오 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기대감도 큰 상황"이라고 했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 때 여당이나 야당이나 재건축 완화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이미 두 달 전부터 조합 설립 등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었는데 오 시장 당선으로 집주인들이 호가를 더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압구정동 현대1‧2차 아파트 전용 131㎡형은 이날 기준 최고 호가는 40억 원으로 지난달 29일 실거래가...
'재건축 잠룡'이라 불리는 압구정동에선 재건축 조합이 속속 출범하고 있고 목동 신시가지에선 12개 단지 중 11개 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가격도 상승세다. 올들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1.8% 올라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1.4%)을 앞섰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서 공공 힘을 빌리지 않아도 재건축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는 배경이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지난해 말 재건축 조합을 출범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갈등으로 무산됐다. 자산 평가를 두고 상업지역에 속한 동(棟)과 주거지역에 속한 동 사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탓이다. 광장아파트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동이 낮은 동을 재건축에서 배제하면서 법정 다툼이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통합된 재건축 계획이 부재하면서 단지마다 혼선이 일어나고...
이를 위해서는 주민 동의가 선행돼야 하지만 강남권과 목동, 여의도 등 서울의 노른자 땅에 있는 주요 대단지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된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한 단지 조합원은 “1대 1 민간재건축을 위해 수십 년을 기다렸는데 아무리 혜택을 늘린다 한들 공공이란 이름이 붙은 사업은 어불성설”이라며 “앞서 공공재건축의 경우처럼 사전컨설팅조차...
두 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위해 2009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꾸렸지만, 10년 넘도록 조합을 설립하지 못해 정비구역 해제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상황이 바뀌었다. 영등포구청이 두 단지에 대한 일몰기한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연장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여의도 통개발에 발목 잡혀... 재건축 기대 '난망'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희망 걸지만......
이에 여의도 재건축 단지의 대장격인 시범아파트는 물론 수정·광장·공작·대교·진주·한양아파트 등도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시범아파트와 광장아파트의 경우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으며, 삼부·미성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위원회까지 설립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이들 재건축 추진 단지의 사업 진행은 사실상 '올스톱' 상태였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도...
공공재건축이 진행되려면 재건축 조합원 3분의 2이상이 동의해야 하는데, 이런 식이면 정책이 먹힐 수 없다. 다만 기존 용적률이 높은 강북지역 일부 단지는 공공재건축 수용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은 이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는 곳이 많다. 공급 확대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당근이 제시돼야 재건축조합이나 건설업체들이 참여 가능하다. 그런데 고밀도 개발이익을 공공부문이 가져가는 구조에 재건축 단지들은 더 냉담할 수밖에 없다. 이번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서울의 사업시행인가 전단계의 재건축단지 93곳, 26만 가구 가운데 20% 정도는 공공재건축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주요 재건축 대상인 서울의...
강남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에 충분한 공급 시그널을 주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나 공공재건축을 들고 나온 이상 강남이나 여의도 등 핵심 지역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반발은 클 수밖에 없다"며 "결국 이를 덮을만한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확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이어 21일 열린 2차 회의에서도 송파구 잠실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의 단지를 직접 거론하며 재건축 행정절차를 진행하자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다만 국토부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이같은...
공사가 진행 중인 3구역과 재건축 과정을 진행 중인 10, 13구역 등 10개 구역의 모든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9885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재정비된다.
해지구역의 사업 재추진 움직임은 신길뉴타운 집값 상승과 개발 호재에 기반을 둔다. 서울 내 신축 아파트 선호와 신안산선과 신림선 개통 등 개발 호재, 여의도와 강남 배후수요 등으로 요즘 신길뉴타운 집값이...
서울에선 아현동 아현2구역(재개발), 반포동 신반포15차(재건축), 신천동 잠실미성ㆍ크로바아파트(재건축),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등이 후분양을 결정했다.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재건축), 길동신동아1ㆍ2차아파트(재건축) 등에서도 후분양을 고심하고 있다. 미분양 우려가 큰 지방 부동산시장에서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KTX 초지역도 같은 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 진행이 활발한 곳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초지역...
부동산 신탁업에 대해서는 “건설 부동산 경기침체와 정부의 규제 강화, 부동산 신탁사의 경쟁 심화 등을 감안해 신수종 사업 개척과 규제 합리화 등 우호적인 영업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존 재건축ㆍ재개발 외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와 재래시장, 주택조합, 도시재생사업, 공업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엑스티는 또 최근에는 여의도공원을 마주한 대로변에 있는 NH투자증권 사옥을 매입하면서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대지면적 3707㎡, 연면적 4만5499㎡의 대형빌딩으로, 세일앤리스백(Sale-Leaseback)으로 2년간 NH투자증권에 임대한 뒤 착공해 3년의 공사 기간 거쳐 2025년 재건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변에 IFC몰과 콘래드 서울 등의 대형...
김정현 신반포14차 재건축 조합장은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4월 안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절차대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6개월이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단지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단지가 6개월...
재건축 추진위는 아파트와 상가 간 합의를 빠른 시간내 도출하고 재건축 추진을 위한 조합 설립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특별계획구역, 여의도 목화아파트와 광장아파트 등 서울 지역에서만 약 40여곳이 일몰제 적용 대상이다. 대부분 일몰제 적용을 피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사실 잠실 장미아파트와...
원종문 남서울대 교수는 “도시 재생사업 등으로 파생되는 새로운 상권이 소규모 점포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등과 연계하여 파생된 상업공간에 중소점포 입점비율 의무화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국마트협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등 중소상인...